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TP, 글로벌 CMO사업 전략 세미나 개최

각계 전문가 한자리…의약품 위탁생산시설 구축 논의

  • 웹출고시간2010.11.30 17:01: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글로벌 의약품 전문위탁생산시설(CMO) 구축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오는 2일 보건의료산업센터에서 '글로벌 CMO사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지역 제약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미FTA협정에 대비해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이 제시되고 특히, 전문의약품 위탁생산시설 구축 및 지원을 위한 산학연관의 지혜가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와 충북TP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마련한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에 맞는 전문위탁생산시설인 CMO 유치를 위해 지식경제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다.

글로벌 CMO가 유치될 경우 TP의 자립화 방안은 물론 오송단지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며, 이 시설을 이용해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겸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략세미나에서는 지식경제부 강명수 바이오나노과장과 충북도 정인성 생명산업팀장이 국내 및 충북지역 바이오산업 현황 및 지원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주)한올바이오파마 김재환 부사장, (주)바이넥스 김두현 부사장,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노석선 교수 등이 국내외 의약품 CMO현황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상무는 국내 제약업체의 CMO시설 활용 전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문의는 보건의료산업센터(270-2711, www.cbtp.or.kr)로 하면 된다.

/ 인진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