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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30 20:04: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텃밭포럼' 결성식이 30일 오창과학단지 내 오창프라자 건물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생활 속으로 지방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한 '청원텃밭포럼' 결성식이 30일 오창과학단지 내 오창프라자 건물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지역인사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포럼 결성을 축하했으며 생활정치아카데미 추성춘 원장의 특강과 손병호 평화행동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생활정치 청원 텃밭포럼의 초대회장에는 한창동 전 도의원이 추대됐으며 임원진으로는 전·현직 군의원들로 구성됐다.

그 동안 생활정치 아카데미에서는 지방정치인 교육과 지역 세미나를 진행해 정당과 지역을 넘어 정치인을 양성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해 왔으며 한일 지방의원 세미나 등 국제 교류도 추진해 왔다.

손병호 평화행동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일들을 찾아 해결하고 지방정치에서 정당에 구속받지 않는 참신한 생활정치 지도자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치제도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생활정치 실현을 위한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생활 속으로 지방 속으로'라는 모토로 생활정치 텃밭포럼을 출발한 의미있는 날"이라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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