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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5 13:07: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 탈북자단체 '희망드림새싹회' 회원들이 25일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북한의 3대 세습과 연평도 민간인 폭격을 규탄하고 있다.

충주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이 북한의 연평도 폭격과 3대 세습을 규탄했다.

충주 탈북자단체 '희망드림새싹회' 회원들은 25일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일 정권의 3대 세습과 연평도 민간인 폭격을 인류의 양심과 민족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의 조롱거리가 되는 3대 세습 광대놀음과 남한침략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면서 "침공을 자행한 김정일-정은 부자는 죽어간 용사와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탈북자들은 또 "3대 세습은 능력도 안되는 김정은에게 불장난을 하라고 핵폭탄을 쥐어 준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지구상에 없는 왕조세습을 위해 북한 인민만 죽어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김정일 정권은 인민을 잘 먹여주고 보살펴 주겠다고 하지만 북한은 김일성 가족의 세상일 뿐"이라면서 "지금이라도 3대 세습을 중단하고 배고픔에 죽어가는 2천300만 인민들을 보살피라"고 촉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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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