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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낸 것을 비관하던 40대 남성이 목을 매 숨지는 등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청원지역에서 잇따랐다.

6일 오전 6시50분께 청원군 남이면 모 제조업체 주차장에서 이 회사 전 직원 A(47)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57)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4일 음주무면허 교통사고를 낸 것을 비관해 왔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낮 12시20분께는 청원군 강내면 탑연리 B(51)씨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A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여동생(45)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B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여동생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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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