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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식 "세종시에 청원군 편입하려면 충북도 전체 여론 수렴해야"

안경률 국회 행안위원장 "긍정 검토하겠다" 답변

  • 웹출고시간2010.09.30 18:10: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충북도당 윤경식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국회를 방문해 안경률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청원군 11개리의 세종시 편입문제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청원군 11개리의 세종시 편입을 원칙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사를 수렴해야 한다"며 "여론수렴 범위는 청원군 11개리만이 아니라 충북도 전체여야 한다"고 못 박았다.

안 위원장은 이날 "자유선진당은 세종시 설치법을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의 의견을 통일해 전달하겠다고 해 법안소위를 연기했다"며 "법안심의 과정에서 한나라당 충북도당의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세종시 설치법을 심의하기 위한 행안위 법안소위는 내달 열릴 예정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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