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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26 17:35: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연휴동안 충북지역에서 교통사고와 투신사망 사건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6일 새벽 4시30분께 청원군 내수읍 은곡리 마을 앞 도로에서 승용차(운전자 A씨·35)가 앞서가던 B(60)씨의 오토바이를 들이 받아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9%로 만취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앞서 25일 낮 12시45분께 중부고속도로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상행선(통영기점 285㎞)에서 프라이드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연쇄추돌했다.

이 사고로 C(여·35)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사고 여파로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1㎞ 구간이 1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지난 24일 오후 3시께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D(41)씨의 11층 아파트에서 A씨가 아파트 화단으로 투신해 숨졌다.

D씨의 어머니(65)는 "아들이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뒤 10층 난간을 붙잡았지만 결국 밑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D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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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