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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16 22:21: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6년부터 올 7월까지 1조1천469억원에 달하는 건강보험료 과오납금을 걷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 지난 6일 공개한 '건강보험과오납금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료 과오납금은 매년 19%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 의원은 건강보험금의 과오납이 발생하는 이유로 △직역간 자격이동(지역 가입자 ↔ 직장가입자) △사망·급여정지 등으로 인한 자격소급상실 △부과자료의 변동(재산 매각, 자동차 매각) 등으로 인한 보험료 소급 감액조정 등을 들었다.

이 의원은 "과오납 발생금 중 아직도 환급해주지 못하고 있는 액수는 318억원에 달한다"며 "국민들이 자격 변동신고를 제 때하지 않아 과오납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만으로 과오납 발생이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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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