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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황토사과 가족' 여름캠프

숲 생태체험·가족 협력게임 등 마련… 황토사과 우수성 알리는 기회

  • 웹출고시간2010.07.29 14:3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름캠프 물고리 잡기체험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박창원)가 보은황토사과 가족을 위해 마련한 여름캠프가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오는 31~8월1일까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여름캠프에 참여하는 103가족 425명은 속리산 자락의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서 숲 생태체험과 솔방울 저글링, 대장장이 체험, 누에체험, 물고기 잡기, 가족협력게임 복불복 등 가족 모두가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체험행사 후에는 사과나무 분양농장에서 사과나무 농사체험(가지치기), 사과나무 소원달기 등 농장별 이색체험도 갖게 된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사과분양을 받은 가족에게 뜨거운 여름 이색체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름캠프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2~8일까지 사과나무캠프사진, 체험수기 등을 사과나무 홈페이지(www.boeunapple.com)에 올리면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박창원 회장은 "전국의 보은황토사과가족이 다양한 체험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여름캠프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며"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보은황토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분양가족과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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