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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12 00:41: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청주시내 영화관은 변신로봇을 보기위한 사람들로 연일 북적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마법소년 해리포터의 등장으로 변신로봇들의 인기가 주춤하고 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트랜스포머(transformers)’와 데이빗 예이츠 감독의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공통점은 현란한 컴퓨터그래픽(CG)으로 무장해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다음달 1일 개봉하는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 (D-war)’는 이 두 영화들과 비교를 당하며 흥행 여부에 대한 논쟁으로 연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디워’는 제작기간 6년, 순제작비 300억, 개봉 스크린 수 1천500개라는 수치와 순수 국내 CG기술로 제작한 한국 최초의 SF영화라는데 의의가 있다.
영화내용도 이무기가 용이 되는 과정, 수천년전 한국에 살던 두 남녀가 미국 LA에서 환생한다는 점 등 한국적 요소가 가득하다.
섣불리 판단하긴 힘들지만 최근 인터넷과 TV에 공개된 화면만으로는 헐리우드 영화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여겨진다. 흥행 여부를 떠나 국내최고의 외자유치를 통한 제작비와 국내 최초의 미국 스크린 개봉관 수 등만 따져보아도 한국영화 역사에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영화다.
토종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진 ‘디워’가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 어떻게 활약할지 응원하는 시선으로 바라봤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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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