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공설운동장, 전지훈련장 각광

잔디질 우수…청원~상주 고속도 개통 교통도 편리

  • 웹출고시간2010.07.06 13:27: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9일까지 위덕대학교 여자축구팀(감독 홍상현)이 공설운동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보은군 공설운동장이 국내 축구팀과 육상팀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까지 경남도 경주의 위덕대학교 여자축구팀(감독 홍상현)이 8일간 공설운동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공설운동장은 우수한 천연잔디구장으로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장점까지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위덕대학교 여자축구팀은 지난 2005년 창단된 축구팀으로 청주상고 축구부 출신인 홍상현(41)씨가 감독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통일대기 우승을 자치한 팀이다.

홍 감독은"교통의 접근성도 좋고 특히 잔디구장의 상태가 너무 좋아 적응훈련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밝혔다.한편 오는 25~29일까지는 2010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를 대비해 수원시 세류초등학교 외 6개 학교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26~8월 15일까지는 대한축구협회 여자축구 국가대표 후보팀(감독 김회성)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공설운동장이 국제규격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오는 9~8월 19일까지 한국체육대학 중장거리부 22명이 훈련예정이며, 8월3~23일까지는 국가대표 육상 상비군, 8월 17~30일까지는 대한육상경기연맹 육상꿈나무선수단이 훈련을 할 계획이다.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잇단 전지훈련 팀의 방문으로 자연스럽게 보은군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더 많은 팀이 보은을 방문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