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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23 18:46: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고가 경기 충훈고를 누르고 '65회 청룡기 고교야구 1차전'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안착했다.

청주고는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충훈고와의 8강 경기에서 3회 1점 선취점을 따낸데 이어 6회 2점, 7회 2점, 8회 1점 등 고른 득점을 보이며 6대3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이날도 주연상(3년)과 이태양(3년)의 활약이 돋보였다.

주연상은 3회 3루타를 때려내며 첫 득점까지 성공했고 이태양은 만루찬스에서 결승타를 쳐내는 수훈을 보였다.

청주고는 오는 25일 목동구장에서 전국 최강 부산고와 결승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대결을 펼친다.

청주고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 대회까지 8강에 빼놓지 않고 진출했지만 결승까지 오르진 못해 이번 대회에서 기필코 결승에 진출해 첫 청룡기 우승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박길홍 야구부장은 "선수들 모두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며 "기필코 결승에 진출해 사상 첫 우승트로피를 획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학교와 동문에게 값진 선물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고는 지난 20일 대전고를 맞아 연장 10회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에이스 이태양의 호투와 5타수 5안타를 몰아친 박세웅의 타격에 힘입어 7대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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