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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10 11:0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효순

보은군 청년인턴

정부가 신종플루에 대한 재난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신종플루 예방법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와 있지만 모두 기본행동 지침을 통해 감염경로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만 반복될 뿐이다.

최근 신종플루로 인해 대체의학으로 영양요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신종플루의 예방방법 중 면역력 강화라는 말이 나왔기 때문이다.

면역력과 영양상태는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영양결핍이 면역력 저하와 관련돼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사실을 통해 사람들은 음식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신종플루를 예방하는 주요한 방법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먹는 음식을 선택하는 방법이 많이 까다로워졌는데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건강식품이 '대추'이다.

대추는 보은을 대표하는 황토과일이다. 대추는 '양반 대추 한 개가 아침 해장'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예로부터 모든 약재와 조화를 이뤄 약을 달이거나 한방 건강식을 만들 때 빠뜨리지 않고 넣는 음식이다.

대추는 특히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 중 단백질, 비타민C가 풍부하며, 그 외에 사포닌, 포도당, 과당, 다당, 유기산, 칼슘, 인 등 36종의 다양한 무기원소가 들어있다.

또한 내장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기운이 있어, 몸이 차서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꿀을 탄 대추차를 꾸준히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이번 겨울 보은대추로 만든 차 한잔의 여유로 몸도 마음도 녹이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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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