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중앙회는 2일 중앙본부 주요간부들과 충청권을 대표하는 대의원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충북농협 대회의실에서 '2021년 농협중앙회 사업계획 대의원조합장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11월 초 경기도 고양시에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전국에 대의원 조합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사전설명회를 가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호남권 4개 권역으로 분산해 개최키로 하고 충청권은 충북농협에서 하게 됐다. 농협중앙회는 사전설명회와 농업인 숙원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11월 하순에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한다. 특히, 2021년부터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디지털 혁신 △경쟁력 있는 농협, 잘 사는 농업인 △지역과 함께 만드는 살고 싶은 농촌 정체성이 살아있는 든든한 농협 이라는 5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범농협 100대 핵심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신협 체크카드와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연계 진행하는 '실내체육시설 활성화 프로모션'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드 이용객은 실내체육시설에서 신협 체크카드를 포함한 BC계열 카드로 결제할 경우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8만 원 이상 누적 결제 시 3만 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오는 12월 15일 사용 카드사 계좌(8만 원 달성시점)로 지급될 예정이다. 프로모션 실적 적용 가능한 실내체육시설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트(http://spobiz.kspo.or.kr) '실내 민간체육시설(캐시백 대상) 조회' 팝업 게시물을 통해 검색 가능하다. 실내체육시설 활성화 프로모션은 신협홈페이지 및 신협 온(on)뱅크, 페이북(paybooc)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이후 사용분부터 결제액으로 누적 포함된다. 신협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신협 이용객들을 위해 가까운 신협 창구 방문 시 프로모션 신청접수를 직접 도와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체육시설 결제내역은 페이
[충북일보] 충북농협 신입직원들이 농협중앙회가 콘텐츠 영상을 통한 우리 농축산물 홍보를 위해 개최한 '우리 농축산물 언박싱 및 먹방 영상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신입직원들은 2017년 충청북도와 충북농협이 공동으로 런칭한 도 대표 과일브랜드인 '아리향'을 홍보하기로 뜻을 모았다. '입벌려, 과즙들어간다'는 유쾌한 멘트를 주제로 구매방법, 언박싱, 농산물 소개, 맛보기 등 다양한 연출로 아리향을 홍보했다. 특히, 작품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소품과 인형을 마련하는 한편 기획, 촬영, 편집 등 전 과정을 자체 제작하는 열정을 보였다. 유광현 신입직원 수습계장은 "영상을 만들면서 충북농산물의 소중함과 몰랐던 지식도 알게 됐고, 동료들과 우정도 다지며 농협인으로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수상한 영상은 2020년 오픈한'충북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든지 볼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신협 체크카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연계해 진행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의 세 번째 농할 '외식' 프로모션을 지난달 30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농할'은 '농촌여행·농축산물구매·외식 시 할인'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8월 15일 잠정 중단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된 점을 고려, 재개가 결정됐다. 외식 지원이 재개됨에 따라 신협 체크카드(BC계열 카드 포함)로 금, 토 일요일(공휴일 포함)에 외식업소에서 2만 원 이상 4회 결제 시 1만 원 캐시백이 지급된다. 당초 6회 결제 시 1만 원 캐시백 지급에서 4회 결제 시 1만 원 캐시백 지급으로 기준이 완화됐다. 다만 일 최대 2회까지 동일업장에서는 1일 1회 결제 횟수가 적용된다. 금요일은 오후 4시 이후 결제분부터 반영된다. 캐시백은 4회 실적달성 시 다음달 16일에 계좌 입금된다. 16일이 비영업일일 경우 전 영업일에 1만 원이 입금된다. '외식' 프로모션은 신협 홈페이지 및 신협 온(on)뱅크, 페이북(paybooc)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이후 사용분부터 결제횟수로 인정된다.…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태용문)는 NH농협카드가 무제한 적립 혜택이 제공되는 프리미엄카드인 '온 플래티늄(ON Platinum) 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온 플래티늄카드는 변화된 소비패턴을 반영해 비대면, 구독경제, 편리미엄 등의 혜택이 포함됐다. 이로 인해 기존의 주요 고객층인 4050세대 뿐만 아니라 MZ세대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처가 한정된 프리미엄 바우처 대신 포인트·마일리지가 적립돼 모든 세대의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 플래티늄카드는 NH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형'과 스카이 패스·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마일리지형' 중 선택 발급 가능하다. 특히 포인트·마일리지는 무제한 적립 가능하다. 포인트형 카드는 전월실적 조건없이 국내·외 0.8% NH포인트가 적립된다. 온라인쇼핑, 넷플리스구독, 배달의 민족 등은 더블적립을 통해 1.6%가 적립된다. 마일리지형 카드는 전월실적 조건 없이 국내·외 매출 금액에 따라 적립된다. 스카이패스는 국내·외 매출 건별 1천500원당 1마일리지, 아시아나 클럽은 국내·외 매출 건별 1천 원당 1마일리지가…
[충북일보]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가 29일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자금융사기와 관련된 다양한 사기수법 및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예방법과 대응방안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한용구 단양군지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전자금융사기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보다 더 안전한 금융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7일 제5회 금융의 날을 맞아 증평농협 회의실에서 농협증평군지부 등 관계자들과 우수고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호금융 우수고객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충북농협은 금융의 날을 맞아 도내 65개 농·축협에서 추천받은 102명의 우수고객에게 상호금융발전 도모와 감사의 의미로 농협중앙회장 명의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각 농·축협에서 조합장이 전수했다.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은 "금융의 날을 맞아 항상 농협 상호금융을 이용해 주시는 도민과 농업인 조합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고객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노력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신협(이사장 이성희)은 26일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동남지구내 동남지점을 개점,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남지점은 연면적 6천369㎡ 규모의 총 7층 신협주차타워에 위치해 방문 고객에 대한 주차 편의를 극대화했다. 건물 1층은 동남지점 금융점포, 2~5층은 주차타워로 90대 동시주차가 가능하다. 6층은 커뮤니티 문화공간, 7층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사무공간과 옥상정원으로 이용된다. 동남지점은 '디지털창구' 특화 점포다. 상호금융권 최초로 대고객 서비스인 바이오 인증이 도입됐다. 종이서식이 아닌 전자서식으로 대체된 디지털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점포다. 청주상당신협 관계자는 "조합원 중심의 '정도경영을 통한 가치지향의 신협' 경영방침에 따라 운영할 것"이라며 "조합원 및 지역주민 모두가 고객인 만큼 주민을 위한 금융서비스와 체력증진 문화센터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상당신협은 동남지점 개점 기념 '어부바정기적금' 특판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 동남프리미엄 정기적금 1년제를 가입하면 고시금리 1.90%가 적용된다. 또 동남지점에서 신규가입, 동남지구 아파트관리비이체,…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은 23일 강내농협 대회의실에서 신규조합원 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신규 조합원을 위한 협동조합의 이해 및 소비자 보호'를 주제로 교육을 가졌다. 이충노 해피라이프 원장의 '농협사업 이해 및 조합원의 역할'과 김태수 한국소비자원 연구원의 '생활 속 먹거리 안전'을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으며, 개별 상담도 진행됐다. 조방형 청주 강내농협 조합장은 "여기계신 조합원분들이 농협의 주인"임을 강조하며 "강내농협 조합원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임직원 모두가 성심을 다해 농업인 지원과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태용문)은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신청을 받아 4천 명을 추첨해 세전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올원Five적금'을 특판한다고 밝혔다. '올원Five적금'은 1인 1계좌로 총 4천좌를 발행한다. 월 적금 납입액은 20만 원이고, 가입기간은 1년이다. 1년에 총 240만 원을 적금할 수 있어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금융환경인 디지털뱅킹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재테크의 기본인 저축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기를 기대되고 있다. 응모에 당첨된 고객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올원뱅크를 통해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미당첨 고객들도 별도로 추첨을 통해 1천600명에게 캐시백과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태용문 본부장은 "더욱 편리하고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뱅킹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에게 사랑받는 NH농협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중앙회가 종합컨설팅자금을 배분하면서 충북과 강원지역을 매우 홀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이양수(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전국 8개도에 지급된 종합컨설팅자금은 모두 4조5천475억 원이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도가 9천130억 원(20.1%)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다. 이어 △충남도 7천205억 원(8.2%) △경북도 6천870억 원(15.1%) △경남도 5천720억 원(12.6%) △전북도 5천550억 원(12.2%) △경기도 4천200억 원(9.2%) 등이다. 충북은 3천455억 원(7.6%)으로 전국 8개 도 단위 지역 중 7위에 그쳤다. 꼴찌인 강원도는 3천345억 원(7.4%)으로 충북과 강원의 차액은 불과 110억 원이다. 충북과 강원의 지원금은 전남도 대비 1/3 수준에 그쳤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음성농협 반채광(58) 조합장이 10월 '이달의 우수 조합장'에 선정돼 13일 오전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젊은 시절부터 시설채소 등 복합영농으로 농군의 길을 걸으며 '음성 고추왕'을 수상하고, 농민단체를 이끌었던 반씨는 2011년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풍부한 농업경험을 바탕으로 진취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협동조합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2013년 장례식장 준공, 2015년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 2017년 농협 주유소 신축 등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조합원 편익과 소득증대에 노력했다. 또한, 농업인 육성에도 힘써 음성농협 수박공선출하회가 전국 최우수 생산자 조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긴 장마와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어려움 속에 재해복구와 취약농업인 지원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고 있다. 반채광 조합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 전 임직원이 합심해 농가소득 향상과 조합원 복지증진에 더욱 힘써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2일부터 카드형 제천화폐 '모아카드' 발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등 3종의 제천화폐를 개인별 월 70만원의 할인 구매한도 내에서 선택해서 구입,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모아카드'와 '모바일모아'의 잔액이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서로 연동돼 이용에 편의성을 높였다. '모아카드'는 NH카드와 우체국 BC카드 2종으로 NH카드는 관내 농협은행(지역농협, 축협, 원협 포함)에서, 우체국 BC카드는 오는 26일부터 우체국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발급받은 카드의 사용을 위해서는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나 관내 제천화폐 판매대행점인 52개 금융기관을 방문해서 충전해야 한다. 다만 금융기관의 고객등급에 따라 충전에 따른 이체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우체국에 방문 충전하거나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무료로 충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해져 더 많은 시민이 제천화폐 모아를 쉽게 구입해서 사용할 수…
[충북일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최고 연 6.0%의 이율을 제공하는 특판 신상품 '플러스정기적금(현대카드연계형)'을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현대카드 신규가입 및 6개월 이상 무실적 고객 대상 3만 계좌 한정 특별판매 상품이다. 최소 월 10만 원에서 최대 월 30만 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만기는 1년이다. 신협 플러스정기적금의 상품이율은 전 신협 공통 기본 연 1.6% 금리다. 신협 제휴 현대카드를 신규 발급하고 월 평균 30만 원 이상 사용 시 추가 4.2%p, 신협 입출금 통장에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 시 추가 0.1%p의 혜택이 있다. 또 신협 입출금 통장을 현대카드 결제계좌로 등록 시 추가 0.1%p의 우대이율이 제공되는 등 최고 6%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협은 1인당 예·적금 3천만 원까지 이자소득에 대해 저율과세(세율 1.4%)가 적용돼 실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금리는 더욱 높다. 정인철 신협중앙회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신협 플러스정기적금은 신협 제휴 현대카드를 이용할 경우 최고 6%의 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사회초년생부터 고령층까지 부담 없는 조건으로 혜택을 누릴 수
[충북일보]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 배종록(59) 상무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주말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함께하는 농협인상'은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자를 시도별로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를 통해 매월 전국 5명 내외를 선정한다. 배 상무는 충북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에 농협에 입사에 34년간 농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헌신했다. 지난 2015년 쌀값하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커지자 증평군청과 협력해 벼 건조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2016년부터 900여 농가에 총 4억8천만 원을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2014년 40㎡ 소규모 매장으로 시작한 로컬푸드 직매장이 2019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로컬푸드매장 지원사업 대상자에 선정돼 3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말 130㎡로 새 단장을 해 신선하고 착한가격의 지역생산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이 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된 농협 창립기념 표창 전수식에서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원농협은 진광주 조합장이 지난 2015년 취임한 이후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문화의 혁신과 조합원 복리증진, 안정적인 조합경영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 베트남으로 40톤의 사과 수출을 통한 시장 확대, 신품종 과수묘목 지원, 감자특화사업지원 등 농가소득증진 등 사회공헌활동과 조합원 계층별 다양한 복지사업실시 등 선진 영농, 복지농촌구현을 위한 많은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농축협 및 농협은행 시군지부·지점 등을 대상으로 고객감동, 인화단결, 사회공헌, 경영실적 등의 종합평가를 거쳐 전국 26개 최우수 사무소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진광주 조합장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중원농협은 지속적으로 농업인의 복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괴산군지부는 농협은행 충북영업부에서 주관한 '이달의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 수칙에 따라 태용문 영업본부장이 군지부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군 지부는 지난 1월 괴산군 금고업무를 4년간 운영하는 금고계약을 비롯한 괴산사랑상품권 협약(MOU)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2만개와 차량방역을 지원하고,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군 보건소 직원들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7월에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와 사회공헌·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수차례 일손을 도왔다. 군 지부는 지자체협력사업을 추진해 도내 최초로 지자체 분담 비율을 50% 반영, 농업인 숙원사업 해결과 농가소득 증대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2020 Speed-Up 괴산군지부'라는 목표를 세워 도내 처음으로 방카슈랑스(보험) 수수료 1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장병일 지부장은"이달의 우수사무소 수상은 직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룬 결과"라며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충북일보] 4대(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시중은행의 지점 통폐합으로 인한 영업점(지점·영업소) 축소와 그에 따른 일자리 증발이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정의당 배진교(비례)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4대 시중은행 영업소 통폐합 현황' 자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의 전국 영업점 수는 2015년 말 3천513개소에서 2020년 8월말 2천964개로 4년 8개월 만에 549개가 줄었다. 코로나19 사태 등의 여파로 올해 말까지 63개소가 추가로 폐점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에서 281개, 경기도에서 104개 영업점이 폐쇄됐다. 평균 폐점 비율인 15.6% 보다 높은 폐점 비율을 보인 지역은 대전(23.3%), 대구(20.8%), 서울(18.5%), 부산(15.9%)순이다. 광역자치단체 내 영업점 통폐합을 통한 폐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경우 2015년 66개였던 영업점이 지난 8월 말 56개로 10개 줄었다. 폐점 비율은 15.2%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세종의 영업점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13개에서 지난 8월 말 15개로 15.4% 늘었다. 영업점 통폐합과 폐점이 가속화하면서 일자리는…
[충북일보] 서청주우체국(국장 안재수)은 28일자로 오송생명과학단지 출장소를 기존 식약처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 C&V센터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오송생명과학단지 출장소는 식약처 출입절차 강화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이용불편를 해소하고, 우정 사업활성화를 위해 이전이 결정됐다. 안재수 서청주우체국장은 "새롭게 마련된 오송생명과학단지 출장소는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편리한 접근성을 드리기 위해 이전하게 됐다"며 "우체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한층 더 나은 우체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규모를 기존 2천200억 원에서 3천100억 원으로 900억 원 증액한다고 28일 밝혔다. 은행의 대출취급 기한은 당초 2020년 9월 말에서 2021년 3월 말까지로 6개월 연장한다. 지원대상은 충북 지역 내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자영업자 포함)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원 대상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실적의 최대 50% 해당액을 은행에 0.25%로 지원하게된다. 자영업자 및 저신용(신용등급 6~10등급) 중소기업의 경우 대출실적의 최대 75% 해당액이 지원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 원(은행 대출취급액 기준 10억 원)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 포함)들을 돕기 위해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금융지원 규모를 2천200억 원 늘린다. 이에 따라 올해 지원액은 당초(2천900억)의 2.7배가 넘는 8천억 원으로 크게 증가한다. 이와 함께 시중은행들의 대출 취급 기한은 당초 올해 9월말에서 내년 3월말로 6개월 늦춘다. 업체 당 지원 한도는 5억 원, 시행 시기는 10월 5일이다.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22일 사회공헌형 '어부바효(孝)예탁금' 상품이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자녀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협 모바일앱 온뱅크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신협 어부바효예탁금은 실버 조합원들을 위해 출시된 신협만의 사회공헌 특화상품이다. 가입시 신협에서 월 2회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하고 결과를 자녀에게 문자로 통지해주는 전화·문자 안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진료과목별 명의 안내 △대형병원 진료예약 대행 △치매검사 △간호사 병원 동행 △간병서비스 제휴 등의 헬스케어서비스도 지원한다. 가입자 부모(또는 가입자)에 대한 상해사망 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본 상품은 '기초연금수급자'의 경우 자녀의 소득에 상관없이 신협의 기초연금수령계좌를 가진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자녀가 가입할 경우 자녀의 연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일 경우 가입 가능하다. 정인철 신협중앙회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예탁금 가입 하나로 전화 또는 문자 안부, 헬스케어서비스 등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다"며 "포용금융의 실천을 위해 매년 더 많은 조합원들이 신협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기…
[충북일보] 진천 이월농협이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 원을 달성했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등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재확산을 감안해 16일 오전 이월농협 조합장실에서 찾아가는 시상식을 가졌다. 이월농협은 꾸준한 사업추진을 통해 올해도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1천088억 원의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신용사업을 통해 마련한 수익은 교육지원사업비를 통해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쓰인다. 지난해의 경우 12월에 장례문화원을 신축하고, 일부 마을에 주민 편의시설 확장을 지원했다. 이준희 이월농협조합장은 "직원들이 사업추진에 땀흘려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서민금융 지원에 힘써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16일 충북도청에서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코로나19 재확산 피해 지원을 위한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이응걸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태용문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앞서 지난 1월 6억 원을 출연한 바 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 4억 원을 재원으로 15배수인 60억 원 규모로 200여 업체에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보증료율은 연 1.0%로 고정 적용된다. 이응걸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보증지원을 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아직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많다"며 "적기에 자금을 지원해 금융회사와 함께 경영위기 극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범구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류재현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이 16일 오후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세종시내 기업들이 자금 대출을 받을 때 연간 금리를 최저 1.2%까지 우대 적용하고, 임·직원 생활안정자금 대출에서도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신용보증기금은 대출을 받는 기업들에 적용하는 보증료율을 처음 1년간은 정상 요율보다 0.2%p 낮추고, 3년간은 보증 비율도 90%까지 우대 적용키로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