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 양산초등학교는 12일 나라사랑 연구학교 공개수업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2학기 학교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공개수업에는 참관을 희망한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성장하는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또 기존의 학교 설명회를 개최하였을 때보다 나라사랑 연구학교 학부모 공개수업과 학교 설명회를 함께 개최한 올해 학부모들의 참석률이 더욱 높아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켰다. 이날 일정은 나라사랑 연구학교에서는 호국보훈을 주제로 하여 1~6학년의 공개수업이 있었고, 학교설명회에서는 2학기 학사일정,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학부모 교육에 이어 학부모 협의 시간 및 담임교사와의 상담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2017학년도 2학기 학교설명회는 학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가정과 학교가 연계한 교육으로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된 행사가 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광복절에 맞춰 55년째 주민 화합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면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영동군 양산면은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55회 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고향 이웃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별한 8·15 광복절 행사를 하고 있다. 면민들은 이날 만큼은 바쁜 일손을 놓고 한자리에 모여 마을대항 주민화합행사를 갖고 있다. 이들은 광복절을 기념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한편, 건강한 땀방울을 흘리며 이웃 주민간의 우의를 돈독히 한다. 이 체육대회는 양산면체육회 이근덕 회장을 중심으로 행사 준비부터 진행 등 모든 과정을 주민들과 향우들이 힘을 모아 진행하며,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 주민화합의 본보기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도 양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과 출향인사를 주축으로 주민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양산면체육회 이 회장은 "체육대회가 열리면 지역 노인들이 외지에 사는 자식들까지 불러 경기를 뛰게 할 정도로 열기가 대단하다"며 "향우들이 명절에 내려오는 것보다 광복절에 고향을 찾는 경우가 더 많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산초등학교가 입학생 전원에게 20만 원씩의 우덕장학회 장학금을 지급한데 이어 29일 새로 전입한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덕장학회는 고 전우덕(양산초등학교, 33회 졸업생)씨의 자녀 전현구·전미정·전성복씨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고인의 뜻에 따라 2004년 11월과 2012년 6월에 각각 2천만 원과 1천만 원을 기탁, 운영되고 있다. 2005년 이후 매해 어린이날을 기념해 현재까지 총 73명의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신입생과 전입생에게 전원 장학금을 계속해서 지급할 계획이다. 송관영 교장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어린이들이 꿈과 사랑을 키워 함께 미래를 열갈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산초등학교의 플로어볼 선수들이 지난 24일 오창 다사랑체육관에서 열린 22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대회에서 남자부, 여자부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우승으로 양산초 플로어볼 선수들은 이후에 개최될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부문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양산초는 지난 2013년부터 플로어볼 선수들을 육성해왔으며, 4~6학년의 남녀 학생들로 플로어볼 팀을 구성해 아침 자습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스포츠클럽 활동을 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남학생 8명, 여학생 8명 총 16명이 출전하면서 인원이 적어 교체선수도 부족한 어려운 여건임에도 남자부는 동광초와 경덕초, 여자부는 경덕초와 오송초를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 MVP로 뽑힌 정선진 학생은 "플로어볼이 정말 재미있어서 오전 시간, 방과후 시간에 모여서 열심히 연습했는데 골도 많이 넣고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양산초 플로어볼 선수들은 전국 대회를 위해 성실히 연습하며 더욱 멋진 기량을 뽐낼 모습이 기대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산초등학교는 23일 나라사랑 노근리 평화인권캠프(현장체험학습)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나라사랑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노근리 평화공원에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인류 평화를 향한 평화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5~6학년 학생 22명이 참석해 노근리 평화공원과 기념관을 견학하고 노근리 사건 현장을 탐방했다. 이어 나라사랑과 평화 인권을 주제로 캘리그라피 체험을 하고 전시회를 진행했다. 또 학생들만의 평화 인권 시상식까지 진행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산초등학교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으로 각 가정에 발송되는 가정통신문과 '태극기 달기 거리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 태극기 달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지난 2일 오전 8시 50분부터 9시 20분까지 양산초 전교생이 학교 주변 상가, 가정집 및 관공서를 방문하며 태극기를 나누어주고 게양을 홍보하는 '태극기 달기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양산초 학생들은 태극기를 나누어주며 홍보하는 행진을 하면서 나라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국가유공자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산초등학교는 이번 학기부터 월요일 수업 시작 전 '눈 맞춤 행복 시간'을 도입해 진행키로 했다. '눈 맞춤 행복 시간'은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둘러 앉아 주말에 있었던 일을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해지도록 월요일 수업 시간 전 1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눈 맞춤 행복 시간을 통해 사제지간을 돈독히 해 학생들이 기본예절을 배우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교실에서 생활할 것이 기대된다. 송관영 교장은 "눈 맞춤 행복 시간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학생들이 좋은 관계에서 나오는 안정감을 느끼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양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4일 양산초등학교 조양관에서 5회 주민자치센터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양산초등학교 밴드부와 색소폰팀의 초청공연과 양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농악, 노래, 댄스스포츠, 요가 공연이 열렸으며, 생활 공예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했다. 박 위원장은"올해 발표회를 계기로 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주민자치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산초등학교는 10일 친구사랑 세계요리 체험활동을 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유네스코 협력학교로써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만들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모둠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협동하면서 친구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여러 나라 음식 만들기 활동으로 월남쌈, 또띠아, 케밥, 커리치킨 난 샌드위치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만들었다.또 1교시 안전교육과 더불어 요리 후 4교시에는 강당 및 교내 환경을 정화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윤재원 5학년 담임교사(25)는 "세계요리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식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고, 모둠활동을 통해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며 일에 대한 보람도 느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양산초등학교는 16일 학생 자치법정을 운영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자치 법정은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어깨동무학교)로서 교내 모범어린이 선정도 함께 실시했다. 3~6학년 학생들이 함께 진행하면서 전교 임원과 학급 임원, 방청하는 학생들은 판사, 검사, 변호인, 배심원, 서기의 역할을 각각 맡았다. 학생들은 법정 운영을 통해 학교의 일을 스스로 결정해보는 자치법정을 직접 경험하고, 교내 모범 어린이를 선출했다. 윤재원 3학년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자치법정을 통해 학교의 주인이 학생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영동 양산초등학교(교장 성경제)를 '2013년 최우수 연구학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교육과학연구원은 연구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2013년 연구학교 지정 운영학교 216교를 대상으로 연구학교 운영 전반에 걸쳐 평가했다.평가 결과 영동 양산초가 최우수 학교로 평가됐으며, 비봉유치원, 주덕초등학교, 단성중학교, 금천고등학교가 우수학교에 선정됐다.양산초는 학교문화선도 연구학교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진취적학생 문화 형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교육과정 분석으로 영동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련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등이 관심을 모았다.또, 비봉유치원(유아교육)은 유아의 인성적 측면과 창의적인 측면의 태도변화에 초점을 맞춘 유아교육활동 운영으로, 주덕초(다문화교육)는 다양한 다문화 연수, 온라인 활용을 통한 다문화교육여건 조성 노력을 인정받았다.단성중(생활지도)은 타인을 배려하는 사랑과 존중의 학교행사, 체험중심 학생 활동 등의 생활지도로, 금천고(과학중점학교)는 교육과정에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을 주제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연구원 관계자는 "연구학교의 우수 운영결과 등을 일선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교육프로그램 형식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영동 양산초등학교(교장 성경제)는 18일 무주리조트에서 전교생 69명이 참여한 가운데 '눈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눈 체험학습'은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 모습을 관찰해보는 경험을 갖고, 안전하게 눈을 이용한 놀이를 해보는 경험을 통해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눈 체험학습'은 저학년은 눈썰매 타기, 고학년은 스키강습으로 각각 진행됐으며 대부분 스키를 처음 접하는 고학년 학생들은 5명당 스키강사 한명이 배정돼 재미있고 안전한스키강습을 받았다.'눈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스키를 처음 타봐서 조금 무섭고 두려웠지만 타다보니 실력도 늘고 자신감도 생겨 재미있었다"며 "내년 겨울에 다시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양산초는 지난 2011년부터 충청북도교육청지정 생활지도(학교문화) 시범학교로 지정돼 진취적 학생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양산초등학교(교장 성경제)는 31일 송호승마장에서 전교생 69명이 참여한 가운데 '승마체험'을 가졌다.이 학교에 따르면 승마를 하면 바른 체형과 체력을 기를 수 있고, 게임중독이나 발달장애 아동 등이 동물과의 교감으로 재활치료가 가능한 등 여러 장점이 있어 매년 학생들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말을 타기에 앞서 말의 습성 및 특성, 승마의 기본적인 자세 및 주의점에 대해 배웠다. 또 학생들이 직접 말에게 먹이는 주는 활동을 통해 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 뒤 말에 올라 적극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승마에 참여했다.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하나의 생명을 가진 말과 일체가 되어 교감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감과 건전한 사고력을 키우는 경험을 쌓았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양산초등학교(교장 성경제)는 비단강음악캠프를 23∼28일까지 일주일 동안 학교 교내에서 개최하고 있다.이 학교에 따르면 학생들의 연주실력도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소리의 조화를 통한 바른 마음과 고운 심성갖기의 인성교육도 함께 전개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다. 4, 5, 6학년 학생 전체(37명)로 구성된 양산초 빅밴드는 여름방학 기간 중 '비단강음악캠프'에 참여해 파트별로 '드림하이 주제곡', '쇼스타코비츠의 왈츠' 등을 중심으로 연주곡을 연마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양산초 빅밴드는 올 하반기에 외로운 독거노인을 위한 음악회,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학부모 초청 정기연주회 등에 초청되어 다양한 음악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비단강음악캠프 학생들은 자신의 소질 계발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면서 선배는 후배의 멘토가 되어 선후배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여 화합하는 가운데 하루 6시간씩 맹훈련을 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앞으로 음악을 통한 지역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일은 물론 열심히 연습해 10월 정기연주회에 부모님을 초청해 연주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양산초등학교 52기 동문(회장 권태중)들이 운동회 등 행사에 사용할 '후배사랑 천막' 4개를 23일 학교에 기증했다.그동안 양산초는 운동회, 알뜰바자회 등 여러 행사시 폴대를 세우고 망치질을 해서 5∼6명의 도움으로 천막을 설치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를 딱하게 여긴 52기 동문들이 후배 들이 열심히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하기 위해 기증이 이루어졌다.양산초 학생들은 "시원한 그늘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참 좋다"며 "후배사랑을 하는 선배들의 높은 뜻을 이어받아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