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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55년째 광복절 면민 화합 체육대회 이어져 눈길

72주년 광복절 양산초에서 면민 전체모여 마을대항 행사

  • 웹출고시간2017.08.09 10:43:17
  • 최종수정2017.08.09 10:43:17

지난해 영동군 양산면민 체육대회에서 주민들이 마을대항 씨름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광복절에 맞춰 55년째 주민 화합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면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영동군 양산면은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55회 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고향 이웃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별한 8·15 광복절 행사를 하고 있다.

면민들은 이날 만큼은 바쁜 일손을 놓고 한자리에 모여 마을대항 주민화합행사를 갖고 있다.

이들은 광복절을 기념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한편, 건강한 땀방울을 흘리며 이웃 주민간의 우의를 돈독히 한다.

이 체육대회는 양산면체육회 이근덕 회장을 중심으로 행사 준비부터 진행 등 모든 과정을 주민들과 향우들이 힘을 모아 진행하며,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 주민화합의 본보기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도 양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과 출향인사를 주축으로 주민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양산면체육회 이 회장은 "체육대회가 열리면 지역 노인들이 외지에 사는 자식들까지 불러 경기를 뛰게 할 정도로 열기가 대단하다"며 "향우들이 명절에 내려오는 것보다 광복절에 고향을 찾는 경우가 더 많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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