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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산초 빅밴드 비단강 음악 캠프 개최

일주일 맹훈련으로 무더위도 잊어

  • 웹출고시간2012.07.25 13:51: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양산초등학교 '빅밴드'가 비단강 음악캠프에서 무더위도 잊은 채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동 양산초등학교(교장 성경제)는 비단강음악캠프를 23∼28일까지 일주일 동안 학교 교내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 학교에 따르면 학생들의 연주실력도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소리의 조화를 통한 바른 마음과 고운 심성갖기의 인성교육도 함께 전개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다.

4, 5, 6학년 학생 전체(37명)로 구성된 양산초 빅밴드는 여름방학 기간 중 '비단강음악캠프'에 참여해 파트별로 '드림하이 주제곡', '쇼스타코비츠의 왈츠' 등을 중심으로 연주곡을 연마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양산초 빅밴드는 올 하반기에 외로운 독거노인을 위한 음악회,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학부모 초청 정기연주회 등에 초청되어 다양한 음악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비단강음악캠프 학생들은 자신의 소질 계발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면서 선배는 후배의 멘토가 되어 선후배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여 화합하는 가운데 하루 6시간씩 맹훈련을 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앞으로 음악을 통한 지역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일은 물론 열심히 연습해 10월 정기연주회에 부모님을 초청해 연주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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