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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산초 눈썰매·스키캠프 실시

겨울철 놀이를 통해 체력증진 및 자신감 향상

  • 웹출고시간2012.12.18 13:2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양산초 학생들이 무주리조트에서 스키강습을 받고 있다.

영동 양산초등학교(교장 성경제)는 18일 무주리조트에서 전교생 69명이 참여한 가운데 '눈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눈 체험학습'은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 모습을 관찰해보는 경험을 갖고, 안전하게 눈을 이용한 놀이를 해보는 경험을 통해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눈 체험학습'은 저학년은 눈썰매 타기, 고학년은 스키강습으로 각각 진행됐으며 대부분 스키를 처음 접하는 고학년 학생들은 5명당 스키강사 한명이 배정돼 재미있고 안전한스키강습을 받았다.

'눈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스키를 처음 타봐서 조금 무섭고 두려웠지만 타다보니 실력도 늘고 자신감도 생겨 재미있었다"며 "내년 겨울에 다시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초는 지난 2011년부터 충청북도교육청지정 생활지도(학교문화) 시범학교로 지정돼 진취적 학생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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