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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산초,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대회 우승

남녀부 전국대회 출전권 따내

  • 웹출고시간2016.09.26 11:21:13
  • 최종수정2016.09.26 11:21:13

22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대회에서 남자부, 여자부 모두 우승을 차지한 영동 양산초 선수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파이팅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산초등학교의 플로어볼 선수들이 지난 24일 오창 다사랑체육관에서 열린 22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대회에서 남자부, 여자부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우승으로 양산초 플로어볼 선수들은 이후에 개최될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부문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양산초는 지난 2013년부터 플로어볼 선수들을 육성해왔으며, 4~6학년의 남녀 학생들로 플로어볼 팀을 구성해 아침 자습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스포츠클럽 활동을 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남학생 8명, 여학생 8명 총 16명이 출전하면서 인원이 적어 교체선수도 부족한 어려운 여건임에도 남자부는 동광초와 경덕초, 여자부는 경덕초와 오송초를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 MVP로 뽑힌 정선진 학생은 "플로어볼이 정말 재미있어서 오전 시간, 방과후 시간에 모여서 열심히 연습했는데 골도 많이 넣고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양산초 플로어볼 선수들은 전국 대회를 위해 성실히 연습하며 더욱 멋진 기량을 뽐낼 모습이 기대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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