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했다.영동서는 이날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80여명과 군내 각 단체인사 및 협력단체장 40여명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 등을 다채롭게 열었다. 식전행사로 영동난계국악단을 초청, '프런티어', '렛잇비' 등 7곡을 연주해 행사에 참석한 경찰관,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또한 경찰서 현관에는 영동지역 작가들의 작품인 한국화·서양화(18점), 사진(12점), 야생화 (20점) 전시회를 열고 25일까지 5일간 누구든지 경찰서를 방문,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이성영(52·남) 청문감사관이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등 유공경찰관 22명이 표창을 받았다.또 경찰행정발전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은 경찰발전위원회 백승원 위원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는 등 경찰협력단체원 22명에 대해서도 지방청장, 경찰서장 감사장이 수여됐다.이어 경·학 협력 공적이 있는 전은지 명예경찰기자(영동대 호텔관광항공영어과·2년), 영동대캠퍼스폴리스 이대근(영동대 경찰행정학과·4년)군에 대해서는 경찰서장 표창이 주어졌다. 전진선 서장은 "치안현장에서 주민의 안전과 지역치안 확립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영동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 이성영 청문감사관(52·남·사진·경감)이 21일 '6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는다.이 감사관은 1989년 경찰에 투신, 지난 2월 14일부터 청문감사관으로 일하면서 공감 받는 감찰활동 전개와 인권보호업무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직원화합에 노력하는 모범 경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는 평소 선행모범경찰관을 적극 발굴, 포상(표창 5회, 장려장 14회)하고 선행·미담 사례 경찰관을 발굴해 가족에게 칭찬카드발송, 경찰서장과 티타임시 선물 증정 등 칭찬릴레이 추진으로 직원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에 힘썼다.인권보호 및 의무위반예방위한 테마 점검 실시(35회), 유치장, 수사부서, 파출소 등 인권취약부서 순회점검과 유치인 체포 조사과정 인권침해 여부 면담 실시 등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인권존중·청렴경찰을 위한 전 경찰가족의 동참과 노력 당부의 서한문 발송, 지역경찰 교대시간 참석 현장간담회 실시(8회), 인권보호를 위한 홍보물 '인권 알리미'제작 배포(9회), 외국인 다문화가정 인권보호 위한 교육실시(4회), 영동군 '다문화 가정 센타'와 연계 가정폭력예방 인권교육 실시, 피해자보호활동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그는 또 반부패(청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부 공익신고 활성화위한 홍보활동 전개, 경찰관 청렴의식고취를 위한 특강 실시, 청렴동아리 활성화 추진으로 자정운동 확산, 포돌이 양심방 운영 부패근절 노력, 반부패확산을 위한 홍보지 '청렴 알리미'제작 배포, 청렴도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전직원 SMS문자 주기적 발송으로 경각심 고취, 인터넷 '다음'카페에 '감고을 청렴세상'을 운영 자정분위기를 확산시켰다.이어 그는 건강한 조직, 활기찬 직장을 위해 '절주 붐'조성을 위한 절주 배너 제작 게시, 음주운전예방을 위한 '1분 스피치' 구내방송 실시 등 음주문화 개선 운동을 전개해 영동경찰서가 음주운제 제로화 1천937일을 달성한 공이 인정됐다.이 감사관은 "공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국민의 눈높이 맞는 영동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가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 관심을 모은다.영동서에 따르면 이날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80여명과 군내 각 단체인사 및 협력단체장 40여명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식전행사로 영동난계국악단을 초청, '프런티어', '렛잇비' 등 7곡을 연주해 행사에 참석한 경찰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또한 경찰서 현관에는 영동지역 작가들의 작품인 한국화·서양화(18점), 사진(12점), 야생화 (20점) 전시회를 열고 21~25일까지 5일간 누구든지 경찰서를 방문,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이성영(52·남) 청문감사관이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등 유공경찰관 22명이 표창을 받는다.또 경찰행정발전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은 경찰발전위원회 백승원 위원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는 등 경찰협력단체원 22명에 대해서도 지방청장, 경찰서장 감사장이 수여된다.이어 경·학 협력 공적이 있는 전은지 명예경찰기자(영동대 호텔관광항공영어과·2년), 영동대캠퍼스폴리스 이대근(영동대 경찰행정학과·4년)군에 대해서는 경찰서장 표창이 주어진다. 전진선 서장은 "치안현장에서 주민의 안전과 지역치안 확립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영동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할 예정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와 관내 사회단체 등이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변 가로수에 반사지를 대대적으로 부착키로 해 눈길을 끈다.영동에 따르면 지난 15일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 입구 도로에서 경찰서장, 군의장, 영동중앙로타리클럽회장과 회원, 행정 공무원, 자율방범대원, 모범운전자회원, 녹색어머니회원, 명예교통 홍보경찰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수 반사지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동경찰서와 중앙로타리클럽 박동규 회장의 협조로 고휘도 야광반사지(가로 20㎝×세로10㎝) 1천500매를 제작해 벗나무 가로수 등에 1·5m 높이로 운전자 눈높이에 맞게 '안전'문구를 삽입한 야광반사지를 도로변 가로수에 부착, 야간 시인성 확보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내년 말까지 상촌면 물한계곡, 황간면 반야사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내 국도, 지방도, 군도 등 26개 노선 537.8㎞ 도로변 가로수에도 반사지를 부착할 예정이다.박동규 영동중앙로타리클럽회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아울러 천태산을 찾는 외지인에게 '안전'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다"며 "운전자들의 안전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 가로수 반사지 부착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경찰서장은 "최근 3년간 영동서 관내 교통사고가 오후 6시∼11시 사이 야간에 집중 발생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감 문양 반사지, 경운기 후면 야광 반사지 부착에 이어 가로수에 반사지를 부착했다"며 "시인성 확보로 초행길 운전자들의 추돌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는 1일 오전 영동대학교 심우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보교육을 가졌다.이날 안보교육에는 충북지방경찰청 보안계장 김학수 경정을 초빙해 경찰행정학과 1, 2학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및 '북한의 실체와 남·북한 통일지향점, 북한이탈주민의 이해와 경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회는 최근 북한의 실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우리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세력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통해 올바른 안보관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강연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막연히 알고 있던 북한과 강연을 통해 알게 된 북의 실체는 너무나 많은 차이가 있었다"며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알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안보관을 되새겨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홍성삼 충북경찰청장이 23일 오전 영동경찰서를 방문해 전진선 서장, 각 과장 등 경찰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전통시장 날치기범 검거유공자 이석형 순경에 대해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이날 홍 청장은 최근 영동경찰서 수사과 강력팀에서 중요범인검거를 통해 체감치안향상에 기여한 경찰관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수사·형사 형사활동시 고충 및 의견수렴을 했다.표창장은 받은 이석형 순경(28·남)은 장날만을 골라 전국의 재래시장을 돌며 혼잡한 틈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소매치기 절도 범행을 한 피의자 A(50·남)씨를 지난 8월 29일 오전 영동읍 계산리 시내버스 정류장 앞에서 잠복중 범행현장에서 검거한 유공이다.영동경찰서 강력팀은 장날 지갑 및 현금 등을 도난 또는 분실했다는 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주변 CCTV 등을 정밀 분석, 40대 남성을 소매치기 용의자로 특정, 검거 전담반을 편성하고, 2개월 동안 장날마다 외근형사 전원이 시장상인 등으로 변장해 잠복근무한 끝에 소매치기 범행을 하는 A씨를 현장에서 발견, 검거했다.홍성 청장은 "범인을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기본근무에 충실한 결과"라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는 11일 오전 유치장에서 추석을 맞아 유치인들에게 희망과 답답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영동군 레인보우 오카리나 앙상블' 회원들을 초청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작은 음악회에는 영동경찰서 경무과에 근무하는 이미화 주무관, 안옥순, 한은하, 민상순, 박화자, 문진희, 강순규씨 등 '영동군 레인보우 오카리나 앙상블' 회원 7명이 맑고 청아한 음색의 오카리나로 양희은의 '아름다운것들', 신형원의 '개똥벌레' 등 6곡을 연주했다. '레인보우 오카리나 앙상블'은 지난해 결성돼 활발한 연주회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오카리나 연주에 참여한 이미화씨는 "유치인들이 박수도 쳐주고 호응이 좋아 보람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연주회 개최를 통해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영동경찰서 유치장은 일반 유치장과는 달리 1심 판결 전까지 수용하는 대용감방으로 한 순간의 실수로 범죄를 저질러 몸과 마음고생을 하고 있어 추석을 맞아 잠시라도 음악으로 위로 해 주고자 마련됐다.전진선 서장은 "앞으로도 유치인들의 인권보호와 정서순화를 위해 작은 음악회를 계속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에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와 관련해 국정원을 비방하는 유인물이 나돌아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10일 영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께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의 한 아파트 우편함 등에서 '이석기 의원에 관한 국정원 수사가 날조됐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이곳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부용리 아파트 3곳의 우편함과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유리창 등에서 발견된 유인물의 배포 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이 유인물에는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를 입증할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데도 국정원이 여론몰이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치적 현안을 유인물 등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정당법상 '정당활동의 자유 보장'에 이러한 사안이 해당하는지 등을 검토 중에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영동경찰서는 10일 추석을 앞두고 장날만 골라 재래시장에서 소매치기한 A(50)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20분께 영동읍 계산리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B(75)씨의 주머니에서 현금 12만여원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전북과 충북 등지의 재래시장을 돌며 5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은 최근 장날마다 현금 등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2개월 동안 잠복 수사를 한 끝에 A씨를 붙잡았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소매치기 전과 18범으로 최근까지 전국의 재래시장에서 11차례에 걸쳐 소매치기한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A씨의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 영동군청과 영동경찰서, 영동병원이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피해자 임시보호 및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일 영동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정구복 군수와 전진선 영동경찰서장, 윤왕영 영동병원장은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응급진료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임시보호소 운영 등 지역사회 공동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이날 협약을 통해 특별한 보호시설이 없는 영동지역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영동경찰서는 현장조치와 피해자 후송, 영동병원은 피해자 응급진료 및 보호역할을, 영동군청은 피해자 보호와 치료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전진선 서장은 "3자간 업무협약으로 영동지역 성·가정폭력, 아동학대 피해자에게 신속한 의료지원 및 보호조치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으로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동/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 양강파출소는 2일 오전 양강면 남전1.2리 마을 앞에서 경찰, 면사무소, 농협 등 기관단체와 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클린먼데이(법질서 확립)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매주 월요일 기관단체에서는 자발적으로 청소를 하고 있다.이 파출소는 마을로 찾아 가는 클린먼데이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날 클린먼데이는 경찰과 마을주민 등이 마을 앞 쓰레기와 풀 뽑기를 하면서 '깨끗한 마을과 기초질서 확립은 우리 마을부터 솔선수범한다'는 마음으로 범죄예방은 물론 지속적으로 법질서 확립을 위한 행사를 실시키로 했다.배재용 소장은 "주민들에게 깨끗한 마을과 교통사고 및 범죄예방, 기초질서 확립 등 클린먼데이에 대한 취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가 여름철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69건을 적발했다.영동서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부터 선량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7월1일부터 8월 말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전국일제단속을 예고하고 실시했다.지난 7월 한 달 간 적발된 음주운전 건수는 전국 모두 2만6천508건으로 일일평균 855건으로 조사됐다.예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나 증가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영동서도 지난 7월, 8월 적발된 음주운전 건수는 모두 6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18건)나 증가했다. 이를 성별로 보면는 남자가 93%(64건)를 차지하고, 정지 대상자(음주수치 0.05%~0.09%)가 57%(39건), 40대 이상이 70%(48건), 타지역 거주자가 36%(25건)를 차지했다.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국민들은 음주운전을 근절해야한다는 공통된 인식은 가지고 있으면서도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음주운전은 경찰의 단속만으로는 근절 될 수 없다. 교통법규를 꼭 지켜야 한다는 우리 모두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만 진정한 교통안전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전진선 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영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서는 2일 서장실에서 음주운전 단속관련해 중앙지구대 유병철 경사·황간파출소 윤학두 경사·학산파출소 김대식 경장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 조동환 경감이 32년간 정들었던 경찰관 생활을 마치고 명예퇴임했다.영동서는 30일 영동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가족 및 동료경찰관, 경우회장, 경찰발전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경감은 "그 동안 경찰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동료경찰관과 지역주민들 덕에 큰 보람을 느끼며 일해왔다"며 "무사히 영광스러운 명예퇴임을 맞게 돼 감회가 새롭고 퇴임 후에는 항상 영동경찰을 응원하고 치안행정의 파수꾼으로서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전념 하겠다"고 밝혔다.조 경감은 지난 1981년 4월 4일 영동경찰서 경비과 통신계 근무를 시작으로 영동경찰서와 인연을 맺고 경찰 통신분야에 오랫동안 일해 왔다.특히 퇴임을 앞둔 최근에도 삼도봉 민주지산 일대 이동통신 불통지역에 조난자 발생 예방을 위해 이동통신사와 적극 협조해 현재 삼도봉지역에 이동통신중계소를 설치하는 등 열정적으로 일해왔다. 이 때문에 표창수상으로는 안전행정부장관표창 1회, 경찰청장 표창 3회, 지방청장 표창 6회 등 총 23회 수상 경력이 있다.가족으로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 전진선 서장이 관내 고교생을 서장실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등 학교폭력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전 서장은 30일 오후 황간고등학교 1∼2학년생 8명을 초대해 경찰서장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지난 29일에도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으로 인터넷고 학생을 초대해 경찰서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경찰서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인터넷고등학생은 "학교생활과 교우관계에 자신감이 생겨서 월별 간담회에 꼭 참석을 한다"며 "다른 교우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전 서장은 참석 학생들에게 청소년기 교우관계 및 학교생활의 중요성, 미래 구상 등을 조언해 주고, 경찰서장 집무 의자에 앉아보는 체험도 가졌으며 학생들이 꾸밈없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주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긍정적 효과가 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