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19일 경찰서 현관에서 '의무위반 무사고 2000일 달성'을 자축하고 재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영동서 직원(경찰) 및 경찰발전위원회 청문분과 위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장 표창(경찰 6명), 전 직원 격려품을 수여하고, 대금연주회, 떡케익 절단 등 향후 3000일 달성을 기원하는 결의대회로 진행됐다. 이처럼 영동서가 지난 2008년 6월 29일 이후 전 경찰관의 노력으로 근무시간은 물론, 휴일, 휴가기간 등 망라해 2000일 동안 금품수수와 음주운전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없었다는 것은 전 직원들의 일치단결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전진선 서장은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폭행·성추행 등 의무위반행위로 이어질 수 있는 5대 음주악습 추방 및 112음주문화 생활화로 전 직원 모두 노력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자체사고예방을 재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고 특히, 이번 기록에 안주하지 말고 전 직원이 정성과 감동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영동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는 17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안전한 학교, 안전한 어린이, 안전한 영동을 위해 활동한 아동안전지킴이 해단식을 가졌다. 영동서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 하교길 만들기 일환으로 아동안전지킴이 16명을 선발해 영동읍 소재 초등학교에는 10명, 황간면 소재 초등학교에 4명, 학산면 소재 초등학교에 2명이 2인1조로 활동했고 관할 파출소장의 근무지정을 받아 학교폭력 예방 등 학생들의 안전활동을 수행해 왔다.아동안전지킴이 김주환씨는 "금년 한 해 학생들을 내 손주처럼 생각하고 안전한 등하교길을 위한 활동이 가장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진선 서장은 "아동안전지킴분들이 내실 있는 활동을 해 줘 학교주변에서 큰 사건사고 없이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며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민주지산 일대 통신망이 완전 개통됐다.영동경찰서에 따르면 등산로 휴대폰 소통 불능지역에 등산객의 안전 및 빠른 조난 구조를 위해 이동통신회사와 협조해 이동통신 기지국을 설치(공사비 5억원, 각 통신사 분담), 통신망을 완전 개통했다. 민주지산 일대(삼도봉, 민주지산, 석기봉)는 영동지역의 명산으로 평소 전국의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으나 일단 산행을 시작하면 휴대폰 소통이 불가능해 등산객의 안전 및 조난사고 발생이 잦고 인명구조가 어려웠다. 지난해 9월과 12월에도 산행중이던 등산객이 날이 어두워져 길을 잃고 조난을 당해 경찰과 119가 수색, 구조한 사례가 있었다. 영동서는 한국전파기지국(주), (주)KT, (주)SK텔레콤, (주)LG 유플러스 등 이동통신회사에 공문을 보내 이동통신(휴대폰) 기지국 설치 협조를 의뢰하고 실무진이 만나 해결책을 모색해 지난 4월 물한리 황룡사, 잣나무 숲에서 삼도봉까지 구간에 KT, SK 이동통신 기지국을 설치, 우선 개통했다.이후 나머지 민주지산, 석기봉 간 등산로 구간도 통신3사(KT, SK, LG)가 개통을 위해 지속 협조해 지난 6일 완전 개통하게 됐다. 전진선 서장은 "민주지산 일대는 명산으로 등산객, 관광객이 많은 지역으로 조난사고가 연중 발생해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완전 개통으로 등산객 조난시 인명구조에 보다 빠른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동통신이 개통된 올해에는 민주지산 일대에 조난신고가 한 건도 없었으며 앞으로 민주지산 일대 등산객이 보다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는 5일 각 읍면 남·녀자율방범대장 22명을 경찰서로 초청해 '협력치안체제 강화를 위한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1년간 경찰협력체로서 지역에 봉사해 온 자율 방범대에 대한 격려와 영동경찰이 추진한 치안시책을 설명하고 향후 지역치안활동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자율방범대가 경찰의 중추적인 협력단체로서의 위상을 세우고 명실상부한 지역 봉사단체로서 거듭나기 위한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논의를 했다.강현모 남자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를 초청해 치안설명회를 마련해 줘 협력단체 일원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내고장 내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가 경찰서 협력단체와 함께 음주단속 현장을 참관토록했다.영동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 영동읍 일원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경찰발전위원장, 연합방범대장, 모범운전자회장, 청소년육성회장, 보안협력위원장 등 경찰 협력단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단속을 하께 했다. 또한 영동관내 지구대, 파출소 음주단속 현장 6개소에도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YDCP(영동대 캠퍼스폴리스) 등 각 협력단체원 40명이 참석했다. 이는 최근 영동지역 교통사망사고 전년대비 증가로, 주·야간 음주단속을 강화 실시하고 있음에도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음주단속에 적발된 건수는 13명건에 달하는 등 음주운전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경찰 협력단체원들의 음주단속 현장 참관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관심증가 및 경각심을 위해 마련됐다. 신현광 경찰발전위원장은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한 모금이라도 술을 마시면 차를 두고 가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경찰서장은 "협력단체와 함께 음주운전 금지 분위기를 조성해 연말연시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영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필리핀 다문화가정을 방문하고 위로해 눈길을 끈다.영동서는 26일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회원과 함께 영동군 학산면 황산리 소재 필리핀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들 필리핀 다문화가정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관내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피해를 접수했다.이 결과 현지 친정집이 파손되고 가족이 부상을 당하며 연락이 두절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결혼이주여성 가제셀브리살세도(28) 등 3가구를 위문가정으로 선정했다.이 소식을 들은 영동서 직원들과 보안협력위원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금활동을 펼친 모금액으로 생필품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구입해 전달했다.필리핀 결혼이민자들은 "경찰에서 태풍피해로 친정 걱정을 하고 있는 이민자들에게 이렇게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줘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진선 서장은 "이번 위문은 현지 피해를 당한 결혼이민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고 앞으로 관내 어려운 가정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위문 방문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영동군 다문화가정 213세대 중 필리핀에서 온 결혼이민자는 18명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전진선 영동경찰서장은 22일 서장실에서 강력팀 김진국 경사 등 5명에 대한 업무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김 경사는 지난 달 영동읍 소재 버스정류장에서 발생한 소매치기범을 검거하는 등 영동경찰서 강력팀에서 금년 발생한 소매치기 사건을 모두 해결하는데 공이 인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양강파출소 유영완 경위는 3·4분기 지역경찰 성적우수 유공으로 충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유치관리계 박경남 경사는 경사기본교육 성적우수 유공으로 경찰교육원장 표창을 수사과 최진원 경사는 주요범인 검거유공 경찰서장 표창을 중앙지구대 황종인 경사는 기소중지자 검거유공으로 경찰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는 21~22일 영동읍 소재 경찰사격장에서 지구대, 파출소, 교통외근, 수사과 직원 등 외근경찰관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사격훈련을 했다.이날 훈련은 최근 날로 흉포화 되고 있는 중요 강력사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외근 경찰관들의 권총에 대한 사격능력을 향상시켜 불시 발생할 수 있는 강력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다.사격실시 전 사격 중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총기 취급사항 등 매뉴얼에 따른 사격술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김재원 경무과장은 "평소 총기 취급과 관련된 철저한 사전교양과 내실있는 사격훈련으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강력사건 현장에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늘어나는 음주운전 단속을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예고 없이 불시에 실시키로 했다.단속은 경찰서장 주재로 20일 오전 7시30분 청사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청문·교통·청렴동아리 합동으로 했다.영동서는 연말 술자리가 잦은 회식이 예상됨에 따라 경찰관의 복무기강을 바로 세우고 의무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음주 제로 2,000일'을 앞두고 혹시 모를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했다.단속에서 다행히 적발된 직원은 없으나 음주 후 운전대를 잡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 예고 없는 단속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또 연말까지 관공서 정문 및 고속도로 나들목 등에서 예고 없이 아침 음주단속을 강화해 전개할 계획이다.전진선 서장은 "출근 시 음주운전 숙취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근길 운전대를 잡는 것은 나 하나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를 파멸로 이끄는 일"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는 14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와 업무협약을 했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전진선 경찰서장, 김명호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장 등 12명이 참석했다.협약식은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고, 민주지산 등 유명산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차량유입이 많아져 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속도로 진출입 차량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 홍보, 도로상황 등에 대한 정보교환,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영동관내 한국도로공사 영동영업소(영동TG), 황간영업소(황간TG) 요금원 협조, 톨게이트 진출입 차량에 대해 주간 전조등켜기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전단지를 비치, 배부키로 했다. 김명호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장은 "교통사고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안전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경찰서장은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에서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줌으로써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영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는 지난 11일부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내근·타격대·교통외근·지역경찰 등 전 직원을 동원해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요인행위 특별단속 등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이는 최근 영동지역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대비 156%(14건) 증가하고, 연말연시 분위기에 음주운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예방 및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매일 주간에는 교통단속 및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야간에는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경찰서장 및 각 과장이 직접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다. 또한 12일에는 충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이 영동경찰서 각 과장, 지·파출소장, 치안센터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감소 대책회의를 열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모든 인력, 장비를 동원키로 했다. 전진선 서장은 "음주운전 단속과 교통사고예방에 전 직원을 동원해 주·야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영동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 유치장이 15일부터 한 달간 폐쇄된다.12일 이 경찰서에 따르면 시설 보강을 위해 유치장을 잠정 폐쇄한 뒤 인접한 옥천경찰서 유치장과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영동·옥천경찰서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광역유치장인 이곳은 검찰의 구치소 역할까지 맡는 '대용감방'으로 현재 19명이 수감돼 있다.이들은 1심 선고판결까지 최장 6개월을 이곳에 머문다.영동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라운드 형태로 된 유치장 시설을 직선화하는 등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는 지난 4일 전진선 서장과 직원, 112타격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천면 단전리와 추풍령면 지봉리의 과수농가에서 수확기를 맞아 부족한 과수원의 일손을 도와 사과 따기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수확기 인력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적은 힘이지만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는 최근 인삼수확철이 됨에 따라 지역경찰과 함께 도난예방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영동서에 따르면 군에는 인삼 경작지가 269곳(192농가)이 있고 면적은 925·782㎡에 이른다.이에 영동서와 지역경찰은 낮에는 인삼밭 주인과 인삼밭 주변 주민들 상대로 도난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밤에는 인삼밭 주변에서 거점근무와 순찰을 실시하는 등 인삼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인삼 수확일에 관할 지구대·파출소에 미리 알리는 '인삼 수확 사전신고제'를 시행해 인삼 경작자들이 마음 놓고 인삼을 수확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고, 수확기를 앞두고 인삼이 도난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인삼 수확 사전신고제'는 농민의 집이 인삼밭과 멀리 떨어진 경우 인삼밭 관리의 어려움이 크고 또한 유사시 즉시 대처가 어려운 문제가 있어, 수확일 이전 인삼밭 관할 지구대·파출소에 신고를 하면 관할 지역경찰이 특별관리를 하는 제도다.한 농민은 "경찰이 신경을 많이 써줘 무사히 수확을 끝낼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인삼도난 사건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전진선 서장은 "앞으로도 영동경찰서는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수확철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방범등 및 CCTV 설치 등 자위방범체제를 구축해 농산물 도난사건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는 29일 영동대학교 본관 로비 에서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대 교수 및 학생들을 상대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를 홍보하고 현장에서 서약서를 접수받았다. 이날 행사는 최근 영동관내 교통사망사고가 빈발하고, 사고원인 중 안전운전의무위반이 전체 53%를 차지하는 등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 의식 저조로 인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이날 영동서는 영동대 학생들과 함께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를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해 선진교통문화 조성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영동대 YDCP(영동대 캠퍼스폴리스)가 적극 협조 영동대학교 현관로비, 구내식당에서 여직원 포함 경찰관 5명씩 2개조로 나누어 300명을 상대로 서약서를 접수했다.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행사, 체육대회 및 기관단체 방문 홍보를 통해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도록 유도함으로써 교통질서가 확립되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영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