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행정자치부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전국 모든 지방공기업이 이달 안으로 임금피크제 도입계획을 세우도록 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전국 자치단체의 지방공기업 400곳 가운데 직영기업인 상하수도기업 257곳과 청산 중인 충청남도농축산물류센터관리공사를 제외한 142곳이 임금피크제 대상이다. 이 가운데 이미 8곳이 임금피크제를 전면·부분 도입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청송사과유통공사는 행자부 권고안에 따라 전 직급에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지방공기업에 임금피크제를 강제할 수 없지만, 경영평가에서 임금피크제 불참 기업의 점수를 크게 깎는 방법 등으로 도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영평가에서 최하등급을 받은 지방공기업은 직원에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 해피콜이 1일부터 자정까지 운행된다.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차량 1대를 투입해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던 해피콜을 자정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피콜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수차량 42대, 운전원 51명, 상담원 및 지원인력 등 58명이 투입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될 예정이다.공단 관계자는 "이용자의 편의 제공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운행시간을 연장했다"며 "대중교통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 늘 가족을 대하듯 고객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미원면 찰옥수수 60상자를 구매했다. 한권동(왼쪽 네 번째) 공단 이사장 등 공단 직원들이 구매한 옥수수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6일 청주 인라인 롤러경기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날 무료 개방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축 분위기를 만들고 메르스 여파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춘 것이다. 서원구 사직동에 있는 청주 인라인 롤러경기장은 125m 트랙과 3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롤러스케이트장은 모든 시민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장비 임대료(인라인 2천원, 헬멧 1천원)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 광복절인 15일은 국경일로 롤러경기장 휴장하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시설관리팀(043-270-8541)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가뭄으로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공단 직원들은 7일 흥덕구 오송읍 상정리 작목반에서 재배하고 있는 토마토 82상자를 구매했다.매출 감소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2015년 상반기 제안 수상자 부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전달하기도 했다.공단은 메르스가 종식되는 시점에 맞춰 우수사원에게 부여되는 해외 연수와 국내 포상휴가를 적극 검토·제공할 예정이다.또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하계휴가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한권동 공단 이사장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내수경기를 진작하고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내수 활성화 지원 방안을 고민해 왔다"며 "위축된 지역 농가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소비가 살아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경영혁신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공단이 오는 2016~2018년 추진할 이번 경영혁신 계획은 미래성장기반 강화, 시민행복 증진, 안전도시 청주구현, 행복나눔 실천 등 4대 혁신 목표와 21개 혁신과제로 구성됐다.공단은 미래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비전 2020 자체수립, 지원부서 통합 등 조직구조 개편, 휴양관람산업 신규 수탁을 통한 미래 전략사업 확보 등 6개 혁신과제를 추진한다.시민행복 증진을 통한 연간 1천만 이용객 유치를 목표로 하나의 이용권으로 희망하는 시설을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패키지 이용권 판매, 10분 단위로 부과되는 주차요금을 5분 단위 부과로 바꾸는 공영주차장 요금 체계 개선, 목련·장미·매화공원 등 3개 장사시설 지역 명소화 추진 등 9개 혁신과제를 추진한다.청주권광역소각시설의 다이옥신을 포함한 대기오염 물질 7종 배출현황 적극 공개 등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3개 혁신과제와 60세 이상 고령자를 노상 주차장 주차관리원으로 대체하는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원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등 행복나눔실천을 위한 3개 혁신 과제를 추진한다. 한권동 이사장은 "공단 3개년 혁신계획은 시민의 질 높은 공공 서비스 개선 요구와 민선 6기의 공익성 강화 경영패러다임 변화 요구 등 공단이 직면한 경영환경 변화를 적극 수용한 것"이라며 "청주시와 시의회 등과 적극 협력해 성공한 경영 혁신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종합장시시설 목련공원의 3목련당에 들어갔다. 목련공원은 3개의 목련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2목련당 개인단의 만장으로 3목련당의 개인단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상당구 목련로 750에 위치한 3목련당은 연면적 3천671.48㎡ 건축면적 1천746.88㎡에 지상 3층 규모로 개인단 기준 약 3만기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1· 2목련당은 안치단 내부가 안 보이는 폐쇄형 구조인 반면 3목련당은 안치단 내부를 볼 수 있는 개방형(유리단) 구조다.공단 관계자는 "현대식 시설과 유족의 편의를 고려해 준공된 3목련당 개관으로 목련공원은 최고의 종합 장사시설로 거듭나고 있다"며 "목련공원의 위상에 걸맞은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15일 오전 11시 청주수영장 고객휴게실에서 고객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했다.고객중심경영(CCM)이란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공단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고객인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선포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한권동 이사장을 공단 최고 고객책임자(CCO)로 임명했다.한권동 이사장은 "진정한 '시민의 공기업'이 되기 위해 시민의 불만을 자발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청주실내수영장 수질을 먹는 물 수준까지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장비로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첨단 수(水)처리 시스템인 초음파복합다층여과기(2기), 전해살균장치(3기), 자동수질계측기센서(3기) 등을 운영해 안정적인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소금을 전기분해해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탁도 계측장비를 설치해 실시간 측정으로 최적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자동수질계측장비와는 별도로 탁도, 잔류염소, pH(수소이온농도), 수온 등 매일 3회 이상 자체 실험을 하고 있다. 특히 시험성적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매월 1회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영장수 수질검사를 의뢰해 pH(수소이온농도) 외 4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아 오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청주수영장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에서 수영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청주실내수영장은 지난해 36만4천여명이 이용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속에서 체육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보수공사를 마무리했다.공단은 체육시설 내 화장실 노후 칸막이 교체 공사, 체육시설 노후 우수 배관 보수를 통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우천 시 보행자의 편의를 도모했다.용정축구공원에 축구 경기 후 축구화, 몸에 붙은 인조잔디, 먼지 등을 제거할 수 있는 흙먼지 털이기를 설치했다.한권동 공단 이사장은 "고객(시민)중심경영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 시민건강 증진과 여가선용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9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일 청주 인라인 롤러경기장을 어린이와 어린이 동반가족에게 무료로 개방한다.서원구 사직동 인라인 롤러경기장은 125m 트랙과 3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날 무료 개방 대상은 만 7세 이상 12세 이하의 초등학생, 미취학 어린이와 동반 보호자이며 일반인은 정상적으로 입장료를 내야 한다.롤러스케이트장의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장비 임대료(인라인, 헬멧 포함)도 무료로 운영된다.특히 선착순 50명에 한해 청주시 롤러경기연맹에서 롤러스케이트 무료 강습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시설관리팀(043-270-8541)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수영장, 배드민턴체육관,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신용카드 무서명 소액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무서명 소액결제 서비스는 신용카드로 5만원 이하 소액을 결제할 경우 본인 확인을 생략해 서명할 필요가 없다.이 서비스는 민간 대형병원과 대형마트에서 일부 시행되고 있으며 체육시설에 도입한 것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처음이다.공단은 무서명 소액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결제 시 서명하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고객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청주수영장 기준 지난해 신용카드 5만원 이하 소액 결제는 2천200여 건으로 전체 결제 건수의 40%를 넘어섰다.한권동 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시민이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른 시설도 무서명 소액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용정축구공원, 김수녕양궁장을 24일부터 오는 7월4일까지 72일간 휴장한다. 시설관리공단은 휴장 기간 동안 오는 7월2~4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설물 보수·점검을 하게 된다.휴장 기간에 충북도민체육대회 족구 경기장으로 선정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바닥샌딩과 도장공사, 전광판 교체 등을 실시하게 된다.축구 경기장으로 선정된 용정축구공원은 인조잔디 충진제 교체공사를 하고 그라운드골프 경기장으로 선정된 김수녕양궁장은 잔디밭 복토, 화장실 개보수가 이뤄진다. /안순자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한권동(57·사진)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이 내정됐다. 23일 청주시와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날 임용권자인 이승훈 청주시장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복수 추천한 이사장 후보 중 한권동 국장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결정했다. 8대 이사장에 내정된 한 국장은 이사장 인선 작업을 마무리한 뒤 오는 4월1일 취임식과 함께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공단 이사회는 지난 1월16일 관용차를 사적으로 상습 운행한 사실이 드러난 강대운 전 이사장을 해임했으며 후임 이사장 공모 절차를 밟아왔다./안순자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공석인 이사장 공개모집에 들었다. 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2~16일 공단 이사장 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사장 자격은 지방공기업법 60조의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공사·공단에서 임원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자 △경영,행정,법학,도시,환경,교통,사회복지 등 관련분야의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해당분야에서 5년이상 근무한 자 △공무원 4급이상의 경력 소지자 △ 기타 이에 준하는 자격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가 해당된다.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청주시장에게 추천해 시장이 임용한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구비서류나 문의사항 등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설관리공단 경영관리팀(043-270-8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외식, 나들이를 고민해야하는 각 가정의 한숨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청주시내 한 대형쇼핑몰을 방문한 A씨는 "5월은 공휴일이 많아 좋은 것도 있지만 그만큼 챙겨야할 기념일이 있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선물을 구매하거나 외식을 할 때도 지갑 사정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많아진 만큼 외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 총선 이후 치킨·버거를 비롯한 외식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 배달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피자헛도 이날부터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브랜드 9개 제품 가격을 각 1천900원 씩 인상했다. 파파이스는 치킨·샌드위치·디저트류·음료 가격을 평균 4% 올렸고,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 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지난 2월 신세계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