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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방공기업, 이달 중 임금피크제 도입

전국 142곳 대상… 청주시시설관리공단도 전 직급 적용키로

  • 웹출고시간2015.09.01 17:57:52
  • 최종수정2015.09.01 19:02:18
[충북일보] 행정자치부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전국 모든 지방공기업이 이달 안으로 임금피크제 도입계획을 세우도록 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의 지방공기업 400곳 가운데 직영기업인 상하수도기업 257곳과 청산 중인 충청남도농축산물류센터관리공사를 제외한 142곳이 임금피크제 대상이다. 이 가운데 이미 8곳이 임금피크제를 전면·부분 도입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청송사과유통공사는 행자부 권고안에 따라 전 직급에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지방공기업에 임금피크제를 강제할 수 없지만, 경영평가에서 임금피크제 불참 기업의 점수를 크게 깎는 방법 등으로 도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영평가에서 최하등급을 받은 지방공기업은 직원에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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