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 형석중학교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제15기 하계 대학생 재능봉사 KOSAF 캠프'를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정부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는 성적우수장학생들이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학습지도, 진로상담, 예체능 창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멘토링 방학캠프인 '대학생 재능봉사 KOSAF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 도내 중학교 중 캠프 운영학교로 선정된 형석중학교는 아두이노와 스토리텔링 LED, 진로 멘토링, 우리만의 영화 만들기 등 모두 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KOSAF 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에는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에서 재학 중인 8명의 대학생들과 형석중학교 학생 20명이 배움 지기로 참여하며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함께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일 교사는 "이번 대학생 재능기부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대학생 형, 누나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더운 날씨에 먼 곳까지 찾아와서 학생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는 대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 형석중학교(교장 김성배)학생들이 지난 24일과 25일 충청북도교육청이 개최한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겹경사를 얻었다. 26일 형석중에 따르면 제22회 충청북도 교육감상차지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족구와 국학기공 종목 모두 우승을 거둬 교육감상을 차지했다. 또 청주두꺼비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충북 청소년 '행복교육-환경나눔' 한마당에 참가한 형석중 역사동아리도 1위인 두꺼비상을 수상했다. 김성배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 스스로 틈틈이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에 따른 값진 성과로 의미가 크다··며 ··대회 출전에 앞서 학생들이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며 협업하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돼 더욱 마음이 흐뭇하다··고 했다. 한편 이 학교 족구와 국학기공 팀은 오는 11월 충북도 대표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해 갈고 닦은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중(교장 강승혁) 및 형석중(교장 김성배)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길 위의 인문학 운영 협약'을 은 16일 오후 군청소회의실에서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모한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대상기관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9~10월중에 증평군립도서관에서 '꿈을 잡는 도서관! 길을 찾는 인문학!' 이란 주제로 △강연 5회 △탐방 1회 △후속모임 2회의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2개 학교는 자유학기제 대상인 1학년 학생 216명(증평중 121명, 형석중 95명)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다. 한편,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에는 고영신 한국교원대 교수, 김승환 충북대 교수, 권기봉 작가, 이남석 작가 등이 강사로 나서게 되며, 옥천 정지용 문학관을 탐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성열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지속적인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자유학기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는 형석중에서 교직원과 전교생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14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체육관 화재 발생을 가정 화재초기 화재상황 전파 및 119신고, 인명대피 및 유도, 자위소방대의 초기소화활동, 중요문서 반출, 부상자 발생에 따른 구호조치, 화재 완전진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119신고요령, 대피요령,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어디서나 화재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켰다. 송정호 서장은 "학교 등 공공기관은 연 1회 이상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이에 대한 훈련과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형석중 국악관현악단이 전국 학생국악대제전에서 장원을 수상했다.형석중은 지난 5월31일 (사)한국국악협회 충북도지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도가 후원한 제22회 「박팔괘 전국 학생국악대제전」에서 형석중 우리소리 학생국악관현악단이 중등부 장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가야금 산조와 병창의 거장이신 박팔괘 선생을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재조명하여 전통국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초·중·고 150여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우리소리 국악관현악단은 2014년 8월 교육부 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해 동계음악캠프 및 성과발표회를 열면서 실력을 다졌다. 지난 4월4일에는 안산시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홍진식 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곡을 완성하여 하모니를 만들어낸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공부만큼 인성교육이 중요한 시대이다. 국악관현악단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삶의 활력을 느끼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고취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도교사인 이한솔 교사는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실을 얻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쉽게 접하지 못하는 우리악기를 다룬다는 자부심을 늘 일깨우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발전해나가는 국악관현악단이 되겠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 형석중학교(교장 홍진식) 1학년 학생들이 지난 한 학기동안 운영된 자유학기제 성과보고회로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꿈·끼·재능 발표회'를 30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꿈·끼·재능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지난 한 학기동안 자율과정 선택프로그램 시간에 익힌 우쿨렐레, 가야금 등 악기 연주와 일반 교과 시간에 배운 팝송 부르기, 영어 연극, 진로탐색 시간을 통해 생각해본 '나의 꿈 이야기'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진식 교장은 "자유학기제 운영을 통해 학생 개인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올바른 직업관,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형석중 1학년 학생들은 '꿈과 끼를 찾아 행복 교육을 실현하는 형석 자유학기제 3A(Activity, Ability, Aptitude)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지난 2학기 동안 자신의 꿈과 끼를 알아가는 자유학기제를 운영해 왔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 증평읍 형석중학교(교장 홍진식)가 따뜻한 차 한 잔과 '스킨십(살갗 닿기)'으로 사제간 사랑의 정을 듬뿍 나누고 있다. 형석중은 금요일인 6일 오전 홍진식 교장과 김성배 교감, 교사들이 등교하는 학생을 일일이 안아주고 따뜻한 보리차로 추위를 녹였다. 형석중은 지난 4월15일 러브핸즈데이 선포식을 하고 매주 금요일 '사랑 주기의 날'을 운용하고 있다. 러브핸즈데이는 학생들이 친구의 어깨와 등을 주물러주거나 두드려주면서 우애를 다지는 행사다. 홍 교장은 "교사가 모범을 보여 학생과 함께 하면 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생각에 2학기 들어 교사도 참여하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 따뜻한 보리차와 포옹으로 등교하는 학생과 교감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형석중 러브핸즈데이는 금요일 아침 스승과 제자의 다정다감한 분위기로 시작하면서 한 주간의 끝자락 학교생활을 사랑으로 채우고 있다. 형석중은 1970년 3월 평안중으로 개교했고 1979년 형석중으로 교명을 바꿨다. 지난해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지정을 받은 형석중은 현재 320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고 올 2월 41회 졸업식까지 7천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증평 / 김성훈 기자
증평 형석중학교(교장 홍진식)가 13일 형석중에서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 제2중학(교장 서경봉)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3월초 중국측과의 전화접촉을 시작으로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절차와 교류내용 등의 협의를 재차 거친 후 2개월여만에 결실을 맺었다.양교는 상호 국제이해를 촉진하고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며 학생교류와 학술연구, 문화활동방면 등의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형석중 홍진식 교장은 "이번 방문으로 양교 학생이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교육 정보를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환영했다.서경봉 교장은 "학생 교류와 교육 발전의 우호 증진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한편, 형석중학교는 일본 큐슈의 유노키중학, 중국 절강성의 안길상서사립고급중학, 필리핀 College of the Holy Spirit·of Tarlac 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며 세계속의 꿈을 키우는 형석인을 육성하고 있다.증평 / 김성훈 기자
증평군 형석중학교(교장 홍진식)가 6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형석 학생자치 모의법정'을 열었다. 모의법정은 학생을 처벌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자기 또래의 학생들을 재판함으로써 서로 이야기를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며 학생들 스스로 학교생활질서를 세워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학생자치법정 구성은 판사, 검사, 변호사, 배심원단으로 구성, 검사의 진술, 변호사의 변론, 검사의 구형, 변호사의 최종변론, 과벌점자의 최종진술, 판사의 판결선고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모의법정에서 변호사를 담당한 석찬(3)학생은 자치법정이 주는 장점으로 '학생들 스스로 하는 것'을 꼽았다. 그리고, "첫 재판이라 설레기도 했고, 법의 적용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 법정에서 변호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자부심이 느껴져요."라고 말했다.홍진식 교장은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학생들이 공정한 재판의 과정과 규칙 위반에 합당한 처벌을 받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지는 마음을 가져 생활태도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 질서를 세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형석중학교는"모두가 행복한 학교 해피스쿨, 힐링스쿨 운동으로 학생과 교사가 친밀하게 지내고 서로 잘 통하며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증평 / 김성훈 기자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증평군 형석중학교(교장 홍진식)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강연회, 캠페인 글짓기 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형석중은 학교폭력 근절과 학생 상호간 신뢰 형성, 서로를 배려하고 긍정적인 생각 갖기 등을 목표로 지난 5일에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근절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6일과 7일에는 소통과 공감,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긍정적인 마인드 형성을 위해 증평군의 후원을 받아 학교폭력 위기 상황에 노출된 고위험군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화양청소년수련원에서 '시우보우캠프'를 운영했다. 지난 12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우관(강당)에서 학교폭력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형석중학교 홍진식 교장은 "학교폭력은 학교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 김성훈 기자
한국정부조달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윤석 박사가 22일 증평 형석중학교(교장 홍진식)에서 학생들의 경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청소년 경제 특강을 가졌다.이날 윤 박사는 학생들에게 경제 기초 개념, 지역경제 현황, 한국경제의 과거·현재·미래 발전 등을 제시했다.윤 박사는 "청소년 경제교육은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경제교육의 시작"이라며 경제의 기초 개념부터 중학생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이어 내 고장 경제알기에서 증평군의 탄생 과정, 경제규모, 살림살이 등을 이해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작지만 강하고 경쟁력이 있는 군으로서 발전이 촉망된다고 강조했다.반면에 증평군이 "재정자립도가 전국이나 충북 평균에 미치지 못해 이웃 시·군이나 중앙정부와의 발전을 위한 연계와 공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윤 박사는 또 "경제를 모르면 합리적인 선택이 어려워져 모든 경제 행동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전제 한 뒤 "경제를 잘 알면 용돈 관리가 쉬워지고 재테크가 가능하면서 돈이 보인다"고 말했다.증평 출신인 윤 박사는 미국 코넷티컷대학교 경제학과에서 연구교수를 지냈고 국회에서 경제담당 연구관과 정책담당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