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이 운영하는 마을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이 마을공동체의 활력소가 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마을건강지킴이들은 지속적인 공동체모임을 통해 정보공유와 사례관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킴이 10여 명이 백곡면과 초평면에서 활동하며 주 1~2회 마을로 찾아가 마을공동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마을건강지킴이는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가로서 직접 마을로 찾아가 체조, 요가는 물론 건강을 위한 마을공동체 소통의 창구 역할까지 수행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군은 올 하반기에 마을건강지킴이 역량강화교육(자격증 과정, 7월 중)과 마을건강지킴이 신규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정영덕 소장은 "마을공동체의 건강은 물론 안전과 보건까지 아우를 수 있는 건강융합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을건강지킴이에 관한 문의 및 신청은 평생학습센터 (전화 539-7714번, 또는 백곡면 행복학습센터 (전화 539-8604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오는 15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지하2층 이색테마갤러리에서 이월초등학교 시화작품 순회전시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월초등학교 학생들의 시화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립도서관의 이색테마갤러리는 군민 누구나 참여·공유하는 갤러리로 스스로 학습하고 즐기는 성숙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색테마갤러리에 전시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군평생학습센터에 이용신청서 접수를 통해 이용가능하다. 전시 공간 무료 제공 및 기타 필요한 보조물품은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천군립도서관 지하2층 이색테마갤러리에서 장애인식개선 작품(그림)공모전 순회전시회를 운영한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순회전시회는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40여점의 작품은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을 넘어서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성하기 위한 바람이 담겨있다. 진천군립도서관의 이색테마갤러리는 군민 누구나 참여·공유하는 갤러리로 스스로 학습하고 즐기는 성숙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 사용신청서 접수를 통해 사용가능하고 전시 공간 무료 제공 및 기타 필요한 보조물품을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진천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고보조사업인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지난 2014년 처음 사업 선정된 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과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500만원을 지원받아 △자녀 숙제 도우미 △가족히 함께하는 전통놀이 활동 △뇌발달놀이 △책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 국내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내국인 참여를 확대해 이주민과 내국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영덕 군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다문화 이웃과 소통하고 상호간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 사업을 분야별로 확대·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시작 이후 도서관 동아리 회원 및 자원 활동가들을 주축으로 운영해 왔다. △그림책이랑 놀자 1,2 △엄마랑 그림책 여행 등 도서관 정규 프로그램과 △삼돌이와 송편 △마술 공연 등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등 각 종 행사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활동 영역을 세분화되고 전문교육을 실시해 프로그램 확대 및 자원활동가 양성, 그리고 작은 도서관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도서관 방문의 날을 지정해 각 기관별 접수를 통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존에 자유 활동으로 운영하던 그림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정규 과정에 편입시켜 상·하반기 프로그램 및 특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 그림책이랑 놀자와 도서관 방문의 날 견학 프로그램은 상반기 접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견학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덕 군 평생학습센터소장은 "다양한 계층의 책 읽어주기를 통해 우리 군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찾아가는 독서 문화 서비스로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오는 3월부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 증진과 지속적인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2016년도 상반기 문화교실과 독서회를 운영한다. 문화교실은 진천군립도서관에서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2012년 3월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수료생은 900명에 달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회는 전문 강사를 중심으로 도서를 선정하고 독후활동을 통해 어렵기만 했던 독서와 가까워지고 이를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운영 강좌는 진천군립도서관 11개 강좌, 광혜원도서관 3개 강좌 등 총 14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운영 강좌는 △엄마표 놀이영어 △놀이가베 △심신의 안정을 위한 막간의 바느질 놀이다. 모든 강좌는 전문 강사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교재비는 본인 부담)다. 오는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회원 로그인 또는 본인인증을 통한 비회원 로그인 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과 홈페이지(http://lib.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재미있는 세시풍속 놀이체험과 제철 먹거리 체험을 위한 2016년 보름달 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매월 보름이 끼어있는 주 금요일 저녁 농다리 일원에서 50명 정도의 가족을 대상으로 '세시풍속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첫 번째 일정은 오는 2월 19일 오후 5시 30분 농다리 입구에서 시작된다. 참가접수 및 문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군 평생학습센터(전화 539∼7714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2016년 1월 4일부터 관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활동과 여가생활 제공을 위한 동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가 올 3월부터 충북도내 최초로 초등학교인정 문해해득교육 프로그램 1단계를 개설한데 이어 2016년에는 1단계에서 3단계까지 확대·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부 고시에 따라 충청북도교육감이 인정한 교육과정으로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만18세 이상)에 대한 의무교육 및 학력 취득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천군평생학습센터는 올 초 충북교육감으로부터 서면심사, 현장실사, 심의를 거쳐 설치·지정이 확정된 바 있다. 2016년도에는 △1단계(1, 2학년 수준) △2단계(3, 4학년 수준) △3단계(5, 6학년 수준)로 확대해 각 10명씩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11일까지이며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한글을 모르거나 문해교육 유경험자로 학력을 인정받고 싶은 관내 주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장소는 군 평생학습센터로 수강료는 무료로 기타 문의사항 및 접수는 평생학습센터(전화 539-7714, 7715번)로 하면 된다. 정영덕 군 평생학습센터소장은 "문해교육은 단지 글자를 읽고 쓰게 하는 단순한 교육이 아닌 상호작용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가치 있도록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일상 생활에 필요한 읽기, 쓰기가 어려운 사람의 비율이 6.4%(264만 명)에 달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흥무대왕 김유신'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2일 오후 1시 김유신 탄생지인 진천군에서 열린다.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사)진천향토사연구회(회장 백원평)이 주최하고 진천군, 상문회, 동양고전학회가 후원한다. 제1세션은 이대희 동양고전학회 회장의 '왜, 김유신인가·'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단국대학교 박승범 교수의 '김유신의 생애와 역사적 의의' △연세대학교 채미하 교수가 '김유신 후예와 활동'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 박찬흥 교수의 '역대 김유신 관련 문헌 자료 총정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일규의 '김유신 관련 유적 총정리'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참여자들이 김유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현대화 작업을 위해 '김유신 포럼'을 발족시킬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김유신 장군의 탄생지인 진천군을 중심으로 장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장군의 업적이 재조명되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제7회 평생학습축제의 일환으로 3일 오전 11시 백곡천 둔치 소공연장에서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사랑의 회초리(回初理)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김봉곤 훈장이 나서 효를 통한 인성교육을 주제로 '효 이야기'와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을 돌아보자는 '회초리 체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김봉곤 훈장은 지리산 청학동 출신으로 전통서당에서 20년간 공부한 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는 진천군 문백면에서 청학동 예절학교 훈장을 맡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동아리인 진천문해교육사회가 제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사업부문 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6일 군에 따르면 진천문해교육사회는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들이 동아리로 시작, 올해 2년째를 맞는 비영리단체다.동아리는 문해교육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진취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주 활동 문해학습장은 8월 말까지 총 19개소(초등학력 인증프로그램 포함)로 꾸준히 증가되는 추세다. 군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문해교육을 지원하고 군 286개 행정리에 비문해자 없도록 국가시책은 물론 자체특수시책 발굴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영덕 군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군은 올해 7월 문해교육지원센터를 전국 최소로 개소하고 진천문해교육사회와 파트너로서 비문해자 없는 진천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연중 문해학습장과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문해교육 장소와 학습자가 확보된 마을이나 기관·단체에서는 언제든지 신청가능하다.학력인증 프로그램 참여자도 상담을 통해 입학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전화(539-7714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우석대학교와 함께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중국어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참가 신청한 40명을 대상으로 레벨테스트를 통과한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3주간 중국 원어민 교사와 함께 중국어 활용과 의사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숙형으로 진행된다. 또한, HSK(중국어능력시험)에 기반을 둔 정규수업과 중국어 골든벨, 중국어 신문 만들기 등 창의성과 흥미유발 위주의 학습으로 구성된다. 군은 향후 성적우수자 2명을 선발해 중국 역사·문화 무료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영덕 군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이번 캠프는 군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하나로 캠프를 계기로 학생들의 중국어 활용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전국 최초로 16일 오후 5시 성인 비문해자를 위한 문해교육지원센터를 개소했다.현재 도종환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문해교육센터 설립에 따른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로 시·군에서 문해교육지원센터가 개소한 것은 진천군이 처음이다.현재 진천군은 17개 문해학습장(초등학력 인증 프로그램 포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이처럼 문해교육사 증가와 문해교육에 대한 군민의 인식이 확산되자, 군은 평생학습센터 지하에 문해교육지원센터를 마련하고 문해교육사들의 연구실 및 상담 등의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센터는 연중 문해학습장과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문해교육 장소와 학습자가 확보된 마을이나 기관·단체는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군 평생학습센터(전화 539-7716, 7736번)로 하면 된다. 정영덕 군 평생학습센터소장은 "문해교육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성인 비문해자 상담 및 지원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가 15일 오후 4시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제95회 진천미래촌 인문학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한밭대 평생교육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종순 강사를 초빙해 '나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 강사는 이번 강좌를 통해 정당한 인간관계를 유지해야 인간으로서 존중을 받을 수 있고 그 관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올바르게 세워야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미래촌 강좌는 동양고전의 기초강좌인 명심보감을 이용해 자신을 도덕적으로 바르게 완성하기 위한 선인의 지혜에 대해 배우게 된다.박종순 강사는 공주대 한문학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동양고전 강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삶을 살아가는 선인의 지혜를 알리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4일까지 '더불어 행복한 증평군민 페이백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카드나 현금으로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증평사랑상품권 1만 원 권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 점포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로 연매출 30억 원 이상 점포와 중대형 마트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품권 수령은 장뜰시장 다목적 광장에 마련된 행사부스에 당일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행사부스는 오전 11시부터 운영되며, 1일 540만 원까지 선착순 지급된다. 준비된 상품권이 조기 소진되면 당일 행사도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이백 행사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