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병노)는 12일 저녁 9시부터 보강천변 등 지역 내 청소년 비행 위험지역을 돌며 위기청소년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에는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증평군1388청소년지원단과 증평자율방범대 및 청소년자율방범대 등 2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에게 거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웃리치(out-reach)는 청소년 밀집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에게 상담 및 의료, 유관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김병노 센터장은"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을 비롯한 학교지원단, 실행위원회를 주축으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합동아웃리치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증평관내 4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해피투게더 7942 캠프'를 운영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병노)는 단체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실시한다. 캠프의 주요 내용은 △철로자전거 체험 △물썰매 체험 △단체 정서교류 △화합의 마당 △기념품 만들기 등이다. 이번 캠프는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해피투게더 사업의 일환이다. 김병노 센터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밝고 즐거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부터 지역 내 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검사, 집단상담, 성폭력예방교육, 아동인권교육 등을 실시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에서 진행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수강생들의 검정고시 응시 결과 다수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꿈드림은 학업중단 중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교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개소했으며 △학원비지원△교재비지원 △스마트교실(검정고시 인터넷학습) △1대 1 학습 멘토를 운영해 검정고시를 준비해왔다.지난 8월5일 실시된 검정고시에 고입(중졸)과정 1명, 고졸과정 13명이 응시해, 그 중 고입(중졸)과정 1명, 고입과정 8명이 최종합격했으며, 고졸과정 5명은 과목 부분 합격했다.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6년도 검정고시에 대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2016년 4월 제1차 검정고시를 대비한 스마트교실에 참여하길 원하는 청소년(만13~24)은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835-4193)으로 문의하면 된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수련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30일 오후 청소년과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제5회 청소년어울림한마당을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청소년헌장낭독 및 청소년들에게 타의 모범이 되는 활동을 한 연민재(도안초) 학생 등 13명의 청소년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 됐다.청소년들은 핸드폰사진 콘테스트 및 도전 골든벨 및 청소년공연을 열어 사물놀이, 댄스, 태권도 등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해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한 특별이벤트로 핸드폰사진콘테스트와 테마별로 추억백화점, 서바이벌 등 뉴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청소년어울림한마당은 군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잠재된 자아 발전 및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