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난장문화가 살아있는 청풍명월덕산전통시장협동조합이 그동안 덕산전통시장을 애용해준 고객들을 모시고 여름휴가 특집 공동쿠폰 추첨과 문화행사를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덕산의 명물 '어리산 밴드'와 서울소재 전통예술원 향힐에서 수준 높은 타악합주와 북춤 공연, 즉석고객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공연 전에는 덕산의 명물 풍물패의 길놀이 공연이 예정돼있어 행사 시작 전에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덕산전통시장 상인들이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동쿠폰(1만원 구매시 100원 쿠폰제공 25매 상품권과 경품 추춤권 1매 교환)의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으며 먹거리나눔 파릇협동조합 먹거리 부스, 수제맥주 판매부스 등 다양한 먹거리와 제천보건소의 무료 의료봉사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온 청풍명월덕산전통시장협동조합이 봄을 맞아 지난 9일 덕산면 남제천농협 덕산지소 주변에서 다채로운 개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풍물 동아리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밴드 공연, 스포츠 댄스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장터에서 먹거리를 제공했다. 여기에 지역 공동 쿠폰을 추첨해 특산물 선물세트, 전자레인지, 믹서기, 압력밥솥, 선풍기, 청소기, LED TV 등을 주민들에게 선사했다. 청풍명월덕산전통시장은 자체 교육을 통해 협동조합을 결성했으며 상인들이 협조해 스스로 자립하고 농촌 지역 경제와 공동체 문화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할머니들이 자신의 텃밭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청국장, 반찬 등을 가져 나와 직접 판매하는 난장에서 한국 전통 시골 장터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전통 장터로 발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덕산전통시장이 지난 24일 마련한 공동쿠폰제 추첨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했다.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이번 행사는 덕산면의 합창동아리와 모둠북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천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신명나는 공연을 선사했다. 공연중간 다양한 경품과 특산물 추첨을 통해 선물을 선사했으며 이번 경품행사의 가장 큰 선물인 김치냉장고는 덕산면 성내리의 김용래씨가 차지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그동안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제천지역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제천시는 그동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활동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관내 전통시장이 예전의 구매력을 회복해 가고 있으며 각 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맞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별 릴레이 이벤트 행사를 보면 23일 오전 11시부터 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장 정규남)에서는 도토리 고객감사 대축제로 다양한 체험행사(팬시우드, 부채만들기, 한방발관리체험 등)와 황기조청 시식회, 7080 통기타라이브, 키다리 삐에로 공연 등이 열렸다.이어 24일 오전 11시부터 덕산전통시장(상인회장 이종은)에서도 고객감사 공동쿠폰제 경품 추첨행사와 난타 및 마술 등 각종 문화공연이 열린다.또한 박달재 전통시장에서는 지난 18일 리솜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토요장터 개장식을 연 이후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각종 문화행사와 함께 농·특산물 판매에 열중하고 있다.이 뿐만 아니라 내토전통시장은 월~금 오후 3시에 선착순 번개세일 행사를 진행 중이며 동문시장에서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상인회원 업소에서 30~50%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제천시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메르스 마침표 릴레이 이벤트를 지속 전개하고 두 달 여 동안 끊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 E-트레인과 긴밀한 접촉을 하고 있다.특히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51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과 제11회 제천국제음악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호기임을 인식하고 환영 현수막 게첨과 상인을 대상으로 한 친절응대 교육 등 고객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항상 어린이와 함께하는 농촌전통문화체험을 주도 해온 제천시 덕산면 전통시장 협동조합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행사는 마을단위로 지역 초등학교와 대안학교, 각 협동조합 등 10여개 단체가 힘을 모아 다양한 문화체험(적정기술체험, 가훈쓰기, 솟대만들기 친환경쿠키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카네이션 만들기, 천연비누, ,떡메치기, 도예 만들기, 아나바다장터 등)과 놀이체험(제기차기, 젠가, 비석치기, 콩주머니던지기, 팔씨름, 림보 등) 및 먹거리체험(더덕순영양주먹밥무료제공, 두릅 오가피전, 떡꼬치, 컵빙수 등), 가족 농촌 봄 체험(오가피 순 채취 짱아치담기체험 등), 재미있는 문화공연(한국전통타악연구소 천지인 공연, 겨자씨친구들 연극, 간디학교 동아리미지정 K-POP 공연 등)은 물론 친환경 쿠키(200명) 선물과 덕산 월악산 더덕순영양주먹밥을 마련한다. 협동조합은 이번 어린이날 잔치마당을 '얘들아 봄나들이 가자'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했다.평소에도 덕산전통시장은 자체교육을 통해 시장으로서는 유일하게 협동조합을 결성해 농촌면단위 시장으로서 상인들이 협조해 스스로 자립하기 노력을 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