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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관내 전통시장 고객맞이 행사 '풍성'

전통시장에 가면 삶의 맛이 나네요

  • 웹출고시간2015.07.23 13:15:52
  • 최종수정2015.07.23 13:15:52
[충북일보=제천] 그동안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제천지역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제천시는 그동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활동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관내 전통시장이 예전의 구매력을 회복해 가고 있으며 각 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맞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별 릴레이 이벤트 행사를 보면 23일 오전 11시부터 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장 정규남)에서는 도토리 고객감사 대축제로 다양한 체험행사(팬시우드, 부채만들기, 한방발관리체험 등)와 황기조청 시식회, 7080 통기타라이브, 키다리 삐에로 공연 등이 열렸다.

이어 24일 오전 11시부터 덕산전통시장(상인회장 이종은)에서도 고객감사 공동쿠폰제 경품 추첨행사와 난타 및 마술 등 각종 문화공연이 열린다.

또한 박달재 전통시장에서는 지난 18일 리솜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토요장터 개장식을 연 이후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각종 문화행사와 함께 농·특산물 판매에 열중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내토전통시장은 월~금 오후 3시에 선착순 번개세일 행사를 진행 중이며 동문시장에서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상인회원 업소에서 30~50%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제천시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메르스 마침표 릴레이 이벤트를 지속 전개하고 두 달 여 동안 끊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 E-트레인과 긴밀한 접촉을 하고 있다.

특히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51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과 제11회 제천국제음악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호기임을 인식하고 환영 현수막 게첨과 상인을 대상으로 한 친절응대 교육 등 고객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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