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그림책 놀이터 △어린이 독서교실 △어린이 창의미술(평일) △어린이 창의미술(주말) △생활과학교실 △영어교실(Fun Fun English) 등 6개 과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에서 할 수 있다. 교육대상자는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프로그램에 따라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전화 835-468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그림책 연구 동아리 '그림책 연구소'와 비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한걸음 책읽기'도 오는 3월부터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지난 10일 개관 3년 10개월만에 100만명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4월 1일'증평'지명탄생 100년을 맞아 개관한 군립도서관은 첫해 18만7천686명이 이용한데 이어 △2015년 24만8천851명 △2016년 28만6천343명 △2017년 27만1천195여명이 다녀갔다. 올 해는 10일 현재 6천384명이 찾아 개관이후 누적 이용객 100만459명의 이용객 수를 보였다. 이는 증평군 인구 3만7천783명이 1인당 26.5회 방문, 1일 평균 724.7명이 이용한 것이다. 증평군민 22%에 해당하는 8천300명이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했고, 대출도서 또한 13만 4천 권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통계는 증평군립도서관이 열람실 및 자료실 운영 뿐 아니라 △영화관 운영 △도서관 1박2일 △아고라 북페스티벌 △북스타트 프로그램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증평군립도서관의 성공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은 물론 각종 매체에 소개로 이어졌다. 그동안 경북 봉화군 공무원들이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도서관 개관이후 지금까지 60여개 기관·단체 500여명이 견학했다. 특히 2015년 청와대 영문홈페이지와 정부의 다국어 국가 안내 포털인 코리아넷에도 소개되기도 했다. 2016년에는 도서관 공동 활용 행복학습거점센터, 2017년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선정하는 지역발전우수사례에 2년 연속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홍성열 군수는"교육 100년 대계(大計)를 위해 증평 지명탄생 100년의 날 건립했던 군립도서관이 방문객 100만 명 달성 기록과 함께 새로운 증평 100년의 초석을 쌓는 계기가 됐다"며"증평군립도서관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육성에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된 증평군립도서관은 어린이 자료실과 전시 홀, 종합자료실 및 디지털 자료실, 다목적실, 평생학습실, 옥상문화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9일부터 1월 26일까지'도서관에서 겨울나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강 주제는 △겨울동화교실 △겨울독서교실 △겨울미술교실 △겨울과학교실 등 총 4개 과정으로 65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수강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된다. 대상자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프로그램에 따라 별도의 교재비,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ppt://lib.j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증평군립도서관(전화 043-835-4684번)로 하면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위한 아주 특별한 겨울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과 24일 오후 3시 3층 다목적 홀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는 23일'산타의 매직크리스탈', 24일'코마산타 니콜라스'이다. 앞서 군은 지난 2일 도서관 로비에 3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 1천여명의 새해 소망이 담긴 카드를 걸었다. 소망카드 걸기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또 지난 16일 군립도서관 북 카페에서 기증도서 및 커피 나눔 행사를 비롯해'내가 산타라고·'어린이 마술공연과 함께, 눈사람 및 산타 모양의 막대사탕을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개최해 도서관을 찾은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 2일 홍성열 군수가 '겨울나라 마술사'라는 주제로 지혜와 교훈을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마술공연에 산타 분장을 하고 깜짝 출연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마술 공연 및 영화 상영, 새해 소망카드 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오후 3시 '겨울나라 마술사' 어린이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후 크리스마스 플라워 소망트리 점등식과 새해 소망카드 달기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특별한 겨울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이어 오는 9일 오후 3시 실버영화 '국가대표 2 상영, 16일 오후 3시 '내가 산타라고·'어린이 마술공연을 진행한다. 새해 소망카드 달기 행사는 내년 1월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를 참조하거나 증평군립도서관(전화 043-835-468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새마을문고중앙회증평군지부(회장직무대행 박병천)는 2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대통령기 제37회 국민독서경진 증평군예선대회를 개최했다. 건전한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대회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연종석 증평군의회의장, 박용익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새마을지도자와 학생 및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증평군예선대회 수상자는 △증평군수상 김가연(증평초6), 김예빈(증평여중1), 김광민(형석고2) △새마을회장상 삼보초, 형석중 △군의장상 김지민(증평초5), 김연두(증평여중2) △교육장상 도안초 이현숙교사, 증평여중 윤경옥교사, 형석고 성미경교사 △군문고회장상 독후감 개인부문 우수상 추성민(삼보초6) 외 22명 등이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오는 14일 열리는 충북도 예선대회를 거쳐 입상작은 대통령기 제37회 국민독서경진 본 대회에 출품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23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 홀 북적북적 작은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택시운전사'를 무료 상영한다. 영화'택시운전사'는 지난 8월 20일 개봉이후 관객 1천200만명을 돌파하며 현재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는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 등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인터넷과 전화 및 방문 예약하면 된다. 인터넷 예약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에서 진행되고 전화(043-835-4685번) 및 방문 예약(도서관 도서관 팀)은 19일 부터 가능하다. 이번 영화 상영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2017 지역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된'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이다. 증평군립도서관은 금년 한 해만 총 43회에 걸쳐 영화를 상영해 5천962명이 관람했다. 7~8월에는 4회에 걸쳐 옥상 별빛 극장을 운영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7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6일부터 30일까지 그림책 속 캐릭터 인형전시와 함께, 9일부터 17일까지 도전! 그림책 끝말잇기, 9일 나만의 책 만들기 등으로 진행한다. 9월 16일에는 △최향랑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공연 '특별한 마술 책방'△기증도서나눔행사 '똑똑! 남는 책 있어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 군은 9월 한 달 간 도서탈출 두 배로 데이(DAY), 도서연체 탈출 데이(DAY)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 대출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증평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나 군립도서관(전화 835-468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열 군수는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즐기며 독서에 대한 매력에 흠뻑 빠져 보길 바란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증평군립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체험과 배움의 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한다. 군은 하반기에 신규 및 연중 진행 프로그램 8개 과정(모집인원 132명)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동화랑 놀자! △재미있는 책수업 △어린이창의미술 △생활과학교실 A, B △Fun Fun English 등 6개 과정이다. 또 연중 실시되고 있는 그림책연구동아리'그림책연구소'와 어르신 독서회'한걸음 책읽기'프로그램도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 수강생 모집은 22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컴퓨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수강생은 프로그램에 따라 별도의 교재비와 재료비를 부담해야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전화 835-4684번)으로 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도서관에서 여름나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주요 내용은 △도서관에서 놀아요(보드게임 및 블록활용) △독서왕! 미술왕이 되다 △문화재로 배우는 역사이야기 △여름독서교실(삐딱하게 보는 우리 고전) 총 4개 과정이다.참가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p.go.kr)에서 진행된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70명을 선정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요즘같이 푹푹 찌는 더위에 사람들은 어디 시원한 곳 없는가 찾게 된다. 더욱이 밤이 되면 낮의 높았던 온도가 식으면서 발생하는 축축한 습기 등으로 잠을 통 이룰 수 없어 큰 불편을 겪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자연히 무더운 한 여름밤 잠시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찾게 된다. 하지만 증평지역 주민들은 이 같은 불편을 한꺼번에 해소 할 수 있는 아주 제격인 장소가 있어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기고 있다. 증평군립도서관이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간 도서관 옥상 하늘 정원에서'한여름 밤의 옥상 별빛 극장'을 운영 한다. 이번 주 상영 영화는 △두근두근 내 인생(5일) △도둑들(19일) 이다. 다음 달에도 군민의 문화적 욕구에 발맞춰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는 영화관에 쉽게 가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시·군 창의 공모사업인'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5억원을 들여 증평군립도서관 주변을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조성한다. 극장 시설은 텐트와 캠핑 의자가 설치돼 단순한 야외극장이 아닌 도심 속 캠핑장으로 꾸며졌다. 도서관 옥상 전망대에서 영화도 관람하면서 시내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다. 특히 미루나무 숲 물빛 공원과 보강천변 자작나무 숲 일원의 조명이 어우러진 야경은 한 여름밤 무더위를 잊게 할 정도로 황홀하다. 홍성열 군수는 "보강천의 아름다운 야경과 영화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옥상 별빛 극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멋진 환경 속에서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증평군은 2014년부터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영화를 무료 상영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별빛극장과 다목적실 상영을 병행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은 13일부터 한 달 간 다문화 및 비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공모하는'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증평군립도서관이 2017년 사업대상 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증평군립도서관은 한달 간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다문화 강사들이 각국의 전통놀이를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도란도란"그림책세상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군립도서관에서는 다문화 이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발굴 ·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군립도서관의 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아고라광장 프로젝트는 증평군이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시·군 창의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5억원을 들여 증평군립도서관과 주변 일원을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도서관 옥상을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하늘하늘 아고라'조성과 아고라 북페스티벌과 최신 영화 상영 등'시끌벅적 문화 공동체'사업을 추진했다. 2차년도인 올해는 도서관 주변에 휴게쉼터, 생태학습장, 생태연못 등 열린 북(BOOK)광장을 조성하는'아기자기 광장 아고라'조성 사업을 9월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증평군립도서관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과 어우러져 고대 그리스의 중심 광장이었던 아고라 광장과 같이 증평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문화 광장으로 변모가 기대된다. 한편, 충청북도의 2단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4월 1일 개관한 증평군립도서관은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이 80만 명을 넘어서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과 극단 꼭두 광대는 올 한해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꿈 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꿈다락 토요문화 학교는 충북문화재단이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와 가족 간 소통하는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공모하는 사업이다. 극단 꼭두광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증평군립도서관과 협력해 도서관 및 보강천 일원을 활용한 생태 탈놀이'라바'를 응모,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4월부터 12월까지 토요일 오후를 활용해 증평지역 참여가족 25명을 대상으로 △방상시 탈 만들기와 놀이극 △ 꽃, 곤충, 동물 탈 만들기와 놀이극 △보강천 및 좌구산 일원 현장학습 △청주 꿈다락 '취타대'와의 연합캠프 및 퍼레이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탈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증평군립도서관 옆 공터를 활용한 텃밭 가꾸기와 주변의 생태와 자연에서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증평'지명 탄생 100년을 맞아 지난 2014년 4월 1일 개관한 증평군립도서관을 벤치마킹하려는 타 자치단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개관 3주년을 맞은 증평군립도서관은 지금까지 80만명의 주민이 찾았다. 또 견학하려는 기관·단체들이 잇따르고 있다. 18일에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쉽고 편한 3.0과정'교육생 30명이 도서관 시설을 견학하고, 증평군과 진천·괴산·음성지역 주민이 함께 한, 도서관을 공동 활용한'농촌 4촌, 이웃 4촌'학습 공동체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봉화군 공무원 15명이 도서관 다목적실(작은영화관) 등 관련 시설과 도서관 프로그램, 보강천과 율리 일원 개발사례 등을 견학 했다. 지난 1월 24일은 고은자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6명의 보은군 의원들이 도서관 시설을 살펴보고 돌아 갔다. 군립도서관은 지난 3년간 54개 기관·단체 411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대선이후에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청와대 출입 지역기자단 60여명의 방문도 예정돼 있다. 홍성열 군수는"증평군립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지역의 복합문화 공간 모델이 돼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며"증평군립도서관을 더욱 활성화시켜 증평의 랜드마크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충북지역 향토기업이자 전통주 제조 회사인 ㈜조은술세종이 국내 최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3일 경기호 ㈜조은술세종 대표이사는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동행축제 홍보·확산 △동행축제 지역 확산을 위한 홍보·제품 판촉 지원 △동행축제 기간 제품 할인 판매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은술세종은 1997년 전통주 유통업체로 시작해 전통주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역의 유기농 쌀을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약주, 탁주 등 전통주 50여 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는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수출해 우리나라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은술세종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생산제품 소비 촉진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 10% 할인판매를 하고 동행축제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조은술세종에서 적극 동참해 줘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경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