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립도서관, 타 자치단체 벤치마킹 이어져

박노욱 봉화군수 등 시설·프로그램 견학차 방문

  • 웹출고시간2017.04.19 11:36:41
  • 최종수정2017.04.19 11:36:41

봉화군 방문단이 증평군립도서관을 방문 벤치마킹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증평'지명 탄생 100년을 맞아 지난 2014년 4월 1일 개관한 증평군립도서관을 벤치마킹하려는 타 자치단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개관 3주년을 맞은 증평군립도서관은 지금까지 80만명의 주민이 찾았다. 또 견학하려는 기관·단체들이 잇따르고 있다.

18일에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쉽고 편한 3.0과정'교육생 30명이 도서관 시설을 견학하고, 증평군과 진천·괴산·음성지역 주민이 함께 한, 도서관을 공동 활용한'농촌 4촌, 이웃 4촌'학습 공동체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봉화군 공무원 15명이 도서관 다목적실(작은영화관) 등 관련 시설과 도서관 프로그램, 보강천과 율리 일원 개발사례 등을 견학 했다.

지난 1월 24일은 고은자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6명의 보은군 의원들이 도서관 시설을 살펴보고 돌아 갔다.

군립도서관은 지난 3년간 54개 기관·단체 411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대선이후에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청와대 출입 지역기자단 60여명의 방문도 예정돼 있다.

홍성열 군수는"증평군립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지역의 복합문화 공간 모델이 돼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며"증평군립도서관을 더욱 활성화시켜 증평의 랜드마크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