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북본부 충주역(역장 이상권)은 15일 오후1시부터 충주역에서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김수복 소장을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하고 고객 감사 인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동반성장의 국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열차 이용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명예역장으로 위촉된 김수복 소장을 비롯, 충주역 역무원,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 충주시 농촌 문화체험 해설사 및 희망코리아 색소폰 연주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명예역장은 위촉식 이후 고객 안내, 열차 방송 등 역무 전반을 체험했다. 이후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충주역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설을 맞아 준비한 가래떡 140개와 다과를 나눠줬으며, 희망코리아의 색소폰 공연으로 충주역 이용객의 귀성길에 즐거움을 더해 줬다. 또 고객들을 대상으로 충주역에서 운영 중인 관광열차를 애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김 명예역장은 "충주역 명예역장으로서 충주역을 홍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충주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북본부 충주역봉사단은 27일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정동진 해피트레인 기차여행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에 기차여행을 접하기 어려운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진여원 아동 35명을 초대,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기차 내에서 예능봉사단(스마일팡팡) 등의 레크리에이션과 노래, 악기연주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한껏 흥겹고 신나는 기차여행이 되었다. 아울러 코레일 충주역 직원들과 진여원 아이들은 정동진 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을 상대로 오는 9~10월에 열리는 충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윤성련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물론 아이들을 돌보느라 고생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된 기차여행이었다"며 "앞으로 사회적 소외계층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주관리역은 27일 오전 충주소방서와 충주경찰서, 군부대 등과 함께 소방 및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다중이용시설인 충주역 맞이방에 원인불명의 화재발생 및 폭발 의심물체 발견 상황을 가상, 화재 진압 및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방화관리 및 대테러 예방 활동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상권 충주관리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코레일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체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철도교통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신뢰 받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주관리역은 지난 15일 충주역에서 충주역 관계자와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레일 충주역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서포터즈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오후 1시부터 충주시 글로리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충주시민과 열차이용객들에게 따뜻한 차를 나눠주며 감사행사를 진행했다. 이상권 충주관리역장은 "앞으로 충주역 대학생 서포터즈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중부내륙철도 개통을 앞두고 지역철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띄워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역 서포터즈 대표 박은솔(교통대 행정학)양은 "국내 유일의 교통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철도교통의 좋은점을 홍보하고 철도와 지역대학생의 협력증진은 물론 '2017충주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코레일 충주관리역이 농촌체험과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3일 농업기술센터와 충주관리역은 충주시 동량면 소재 농촌체험교육관에서 농촌체험과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업기술센터 최재응 소장과 충주관리역 이상권 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및 농촌문화체험협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충주 농촌체험 및 철도 관광사업을 함께 홍보하고 각 기관 행사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술센터는 충주역 이용객 증대를 위해 농촌체험 상품을 확대하고 관광객 유치 시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충주관리역은 농특산물 반짝장터 운영 시 충주역 공간을 제공하는 등 행사 진행에 협조키로 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에 따라 농촌체험 관광객 유치를 통해 농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양 기관이 뜻을 모은 것"이라며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많은 사람들이 충주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주관리역(역장 이상권)은 지난 27일 '1일 명예역장' 위촉과 설 귀성객 맞이 행사 및 2017년 충주 전국체전 홍보전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역과 국민행복 코레일 충주실천단, 충주시농촌문화체험 해설사, 충주역 서포터즈(교통대),이종배 국회의원과 충주시의회 신옥선·정성용의원,오카리나 연주가 1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귀성객 사은행사와 2017년 충주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전을 병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동반성장의 국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철도 현안사항을 바로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명예역장으로 위촉된 이종배 국회의원(새누리당,충주)은 고객 안내 등 역무전반을 체험하고, 참가자 모두와 함께 충주역을 찾은 많은 귀성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다과 나눔행사, 2017년 전국체전 홍보 팜플렛을 나누어 주는 등 홍보전을 전개했다. 이종배 의원은 "코레일 충주역이 철도운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양대권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이번 명예역장 위촉 행사를 통해 충주 시민과 각계에서 지역철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기를 기원한다"며, "설 연휴기간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주관리역은 14일 ~ 11월 30일까지 48일간 철도사진 동호회 ARPT와 함께 '철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ARPT 팀원들이 직접 촬영한 열차사진 및 철도 관련 풍경사진 등 20여 점이 전시되며, 대중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철도교통수단이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ARPT(All Railways Photo Team)은 철도사진 촬영을 취미로 하는 이들이 모여 결성한 동호단체로, 지난 2014년 창단 이후 철도역사 내에서 철도사진 기획전시를 개최하는 등 철도문화의 발전을 위한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권 충주관리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주 시민과 충주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아름다운 철도사진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주관리역은 지난 26일 오후 한국교통대학교 대학로에서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청렴한 세상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일반시민을 상대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직원들은 '부정부패척결 실천결의'를 제창하고,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직장 내 청렴의식 제고와 대국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이상권 충주관리역장은 "코레일 충주관리역이 청렴을 실천하는 공기업의 대표로서, 일반시민들에게 청탁금지법 주요내용을 널리 알리는 청렴전도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철도공사 충주관리역은 지난 13일 관광열차 단체고객과 전국 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과 함께하는 'Good충주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충주시와 코레일 충주관리역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주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마련했으며, '와인&시네마열차'를 타고 충주를 방문한 일반고객 200여명과 80명의 국민행복 실천단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보6호 중앙탑(충주탑평리7층석탑)과 롯데주류 충주공장, 월악산 계곡, 햇살 블루베리농원, 전통시장을 들러 충주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상권 충주관리역장은 "이번 전국 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 리더들의 'Good! 충주투어'가 충주시 관광활성화의 시발점이 되어 충주시, 그리고 충주역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북본부 충주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60여 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강원도 양구'두타연'으로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두타연은 1953년 휴전선이 그어지고 이듬해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정해지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순수한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두타연 관광열차는 20일 오전 6시40분 충주역을 출발, 관광을 한뒤 같은날 오후 11시 충주역으로 돌아온다. 관광 코스는 약수산채마을과 오미마을 투어, 두타연 계곡 관광, 양구 오일장 투어, 140m 길이의 국내 최장 호수 투명 전망시설인 소양강 스카이워크 관람 등이며 같은 날 오후 11시 충주역으로 돌아온다. 두타연 관광열차는 와인&시네마 관광 전용열차를 이용해 열차 안에서 추억의 라이브 공연, 신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주역이 열차를 타고 전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무제한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구입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충주역에서 내일로 티켓 발권 시 수상레포츠 카약 2시간 체험, 자전거 트레킹, 무한바비큐, 게스트하우스 숙박과 조식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대폭 할인해 제공하고 있다. 카약코스는 카약 전문가와 함께 충주 목계나루터에서 출발해 육룡이 나르샤 등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비내섬까지 이동하며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맥주공장을 무료로 견학해 시음할 수 있고 커피 박물관과 세계 술문화 박물관도 2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번 하계 내일로 운영기간은 오는 9월 6일까지이며 내일로 티켓 구입과 여행관련 문의는 충주역(844-7181) 또는 기차여행카페(blog.naver.com/korail_778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주역과 롯데주류 충주공장은 지난4일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주를 방문하는 열차이용객을 대상으로 롯데주류 충주공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 충주역과 롯데주류 충주공장은 열차를 이용해 충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롯데주류 충주공장에서 '클라우드' 맥주 무료시음과 기념품을 증정, 대학생(내일로)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주역과 롯데주류 충주공장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여행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환경도 보존하는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양우섭 충주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코레일 충주역과 지역기업 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관계가 형성되었다"며 "이는 지역민과 충주시 경제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석 롯데주류 충주공장장은 "열차를 이용, 충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클라우드' 맥주 무료시음과 기념품을 증정해 매력적인 여행지로 충주를 알리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오는 20~22일까지 충주시 수안보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수안보 온천제 기간에 맞춰 수도권과 부산 등제에서 인바운드 관광열차가 운행돼 1천700여 관광객이 충주를 방문한다.충주시에 따르면 수안보온천제에 맞춰 20일 오전 7시 경기도 파주시 문산역을 출발해 고양시 능곡역과 서울역을 경유하며 수도권 관광객 430여명을 태운 인바운드 관광열차(6량)가 오전 10시 30분 충주역에 도착한다. 올해 충주시 인바운드 관광열차는 첫 운행이다. 지난해 6월 충주시와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는 충주의 수려한 관광자원 공동마케팅을 통한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으나 그동안 홍보부족 등으로 사업이 활성화 되지 못했다.그러나 지난 1월 코레일 전국본부 여행센터 투어매니저 팸투어를 기점으로 충주를 찾는 관광열차 운행에 활기를 띠게 돼 수안보 온천제 개최 시점에 맞춰 첫 운행을 하게 됐다.이번에 충주를 찾는 수도권 관광객들은 충주역을 출발해 충주댐의 벚꽃길을 지나 유람선을 타고 싱그러운 충주호의 봄을 만끽하면서 월악나루 선착장에 도착한다.이어 수안보 온천축제장으로 이동해 오찬과 온천욕을 즐기고 온천수 체험행사, 떡메치기 체험, 건강웰빙체험 등 다양한 축제의 볼거리, 먹거리를 즐긴뒤 푸근한 정이 깃든 충주시내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오후 6시 귀경길에 오른다.시 관계자는 "관광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을 맞아 인바운드 관광열차 운행을 통해 충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21일에는 부산ㆍ밀양역에서 경상도 지역 관광객 490명을 태운 인바운드 관광열차 (7량)이 운행되며, 다음달 5일과 6일 양일간은 서울에서 860명의 관광객이 충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