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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주관리역,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해피트레인' 운행

진여원 아동 35명에 정동진 기차여행 시켜줘

  • 웹출고시간2017.07.27 17:53:03
  • 최종수정2017.07.27 17:53:03

코레일 충북본부 충주역봉사단은 27일 진여원 아동 35명에게 정동진 해피트레인 기차여행을 시켜줬다.

ⓒ 충주역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북본부 충주역봉사단은 27일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정동진 해피트레인 기차여행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에 기차여행을 접하기 어려운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진여원 아동 35명을 초대,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기차 내에서 예능봉사단(스마일팡팡) 등의 레크리에이션과 노래, 악기연주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한껏 흥겹고 신나는 기차여행이 되었다.

아울러 코레일 충주역 직원들과 진여원 아이들은 정동진 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을 상대로 오는 9~10월에 열리는 충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윤성련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물론 아이들을 돌보느라 고생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된 기차여행이었다"며 "앞으로 사회적 소외계층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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