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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코레일 충주관리역 업무협약

철도 이용 농촌체험 관광사업 확대키로

  • 웹출고시간2017.02.13 15:54:36
  • 최종수정2017.02.13 17:21:3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코레일 충주관리역이 농촌체험과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3일 농업기술센터와 충주관리역은 충주시 동량면 소재 농촌체험교육관에서 농촌체험과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업기술센터 최재응 소장과 충주관리역 이상권 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및 농촌문화체험협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충주 농촌체험 및 철도 관광사업을 함께 홍보하고 각 기관 행사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술센터는 충주역 이용객 증대를 위해 농촌체험 상품을 확대하고 관광객 유치 시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충주관리역은 농특산물 반짝장터 운영 시 충주역 공간을 제공하는 등 행사 진행에 협조키로 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에 따라 농촌체험 관광객 유치를 통해 농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양 기관이 뜻을 모은 것"이라며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많은 사람들이 충주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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