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백운면은 지난 25일 운학1리 마을회관에서 얼마 전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농가를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연태 백운면장과 공종식 운학1리 이장을 포함한 마을주민들이 참석해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400여만 원)과 운학1리 마을회, 민들레법인의 후원금 등을 합친 금액 총 553만 원을 전달했다. 공종식 이장은 "화재의 아픔을 잊고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운학1리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가족처럼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백운면사무소에서 선풍기, 그릇, 이불 등의 비상 생필품과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으며 같은 날 백운면 기관단체협의회에서는 냉장고, 냄비세트, 화장지 등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화재농가의 재건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백운면은 화재로 인해 저온저장고외 2개동이 불에 타며 많은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5일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일진글로벌을 비롯해 백운면사무소, 백운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농촌지도자협의회, 농민단체협의회(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등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총 500만원이 전달됐다. 강연태 백운면장은 "농가주가 화재로 인해 상심이 크겠지만 많은 백운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한 만큼 화재 이전보다 더 번창하길 바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넉넉한 백운의 인심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백운면 제천향우회가 지난 18일 백운면사무소를 방문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49박스(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제천향우회는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백운면장에게 이를 전달했다. 강연태 백운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이렇게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는 백운면 제천향우회에게 백운면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된 제천 '백운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5년간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지역주민과 초청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가졌다. 백운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1년도에 사업계획을 수립 2012년도 사업에 공모·선정돼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 도비 9억, 시비 21억)의 사업비를 투입, 백운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복지회관을 신축했다. 또 체력단련실과 화장실 신축 그리고 테마산책로, 다목적광장, 도로정비, 회전교차로설치, 원서천 수변정비 상징광장 조형물 등을 만들었다. 이번에 추진한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상향식 추진방식으로 주민들 스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주민과 지자체, 전문가 등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실행에 옮기기 위해 노력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왔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사업의 준공으로 백운면민의 복지증진과 체력향상은 물론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종합정비사업의 의의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오영)는 지난 8일 라면 44상자(90만원 상당)를 구입해 관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마을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백운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백운면 박달재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교영)는 지난 주말 상인회원 10여명이 모여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이 고추장을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50가구와 각 마을 경로당 22곳에 전달할 수 있도록 2kg씩 포장해 백운면에 기탁했다. 이에 따라 백운면(면장 신영철)에서는 대상자를 선정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백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상)는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27명의 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평동교차로 노변에 경제성이 높은 개 복숭아 묘목 400주를 식재했다.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심은 개 복숭아는 자투리땅을 활용한 유실수 가로수 길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개 복숭아는 개화기에는 통행인들에게 화사한 꽃으로 아름다움을 보여 주게 된다.또 심은 후 3년 정도가 지나면 한방 약리적 효능이 탁월한 유실수가 달려 이를 수확해 소득을 올려 기금 조성으로 나눔과 봉사의 '포근하고 넉넉한 백운 창조'에 일조하고 이를 통해 한방건강도시 제천 성공경제도시 제천 구현의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주민자치위원회는 1차 년도인 올해 묘목을 심어 활착 관리를 하고 2차년도인 2013년에는 거름주기와 활착 관리, 고사나무를 제거하고 새 묘목을 다시 심을 계획이다.3차년도인 2014년부터는 수확과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등에 쓸 계획으로 늘 넉넉한 백운사람들의 랜드 마크(Land mark)로 그 위상을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문헌에 의하면 '개 복숭아의 주성분은 수분과 당질이며 주석산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 1%비타민 A와 개미산·초산·바레리안산 등의 에스테르와 알코올류·알데히드류·펙틴 등도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또한 과육에는 유리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아스파라긴산이 많고 특유의 향은 에스테르·알코올류 알데히드가 어울려서 낸다.알카리성 식품으로서 각종 면역력을 키워 주고 식욕을 돋우며 발육 불량과 야맹증에 좋고 장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없애고 어혈을 풀어 준다. 껍질은 해독작용을 하고 유기산은 니코틴을 제거하며 독성을 없애 주기도 하며 발암물질인 느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도 들어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건강 약재과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상)가 주관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농악교실이 지난 2일 백운면 복지회관에서 문을 열었다.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내빈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강생과의 인사, 강사소개, 프로그램 운용방향 설명, 내빈인사,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악교실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시간씩 열릴 예정이며 회원들은 신명나는 전통 농악의 재능을 연마해 각종 행사와 전국단위 행사에 넉넉한 백운사람들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각오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