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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 성료

면민 복지증진과 체력향상 및 화합에 큰 도움

  • 웹출고시간2016.07.27 11:08:08
  • 최종수정2016.07.27 11:08:08

제천 '백운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5년간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지역주민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제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된 제천 '백운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5년간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지역주민과 초청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가졌다.

백운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1년도에 사업계획을 수립 2012년도 사업에 공모·선정돼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 도비 9억, 시비 21억)의 사업비를 투입, 백운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복지회관을 신축했다.

또 체력단련실과 화장실 신축 그리고 테마산책로, 다목적광장, 도로정비, 회전교차로설치, 원서천 수변정비 상징광장 조형물 등을 만들었다.

이번에 추진한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상향식 추진방식으로 주민들 스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주민과 지자체, 전문가 등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실행에 옮기기 위해 노력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왔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사업의 준공으로 백운면민의 복지증진과 체력향상은 물론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종합정비사업의 의의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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