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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백운면, 화재 피해 농가에 도움의 손길 이어져

화재피해농가에 주민 성금 553만 원 전달

  • 웹출고시간2017.07.26 12:55:24
  • 최종수정2017.07.26 12:55:24

제천시 백운면 강연태 백운면장과 공종식 운학1리 이장을 포함한 마을주민들이 얼마 전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농가를 찾아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백운면은 지난 25일 운학1리 마을회관에서 얼마 전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농가를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연태 백운면장과 공종식 운학1리 이장을 포함한 마을주민들이 참석해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400여만 원)과 운학1리 마을회, 민들레법인의 후원금 등을 합친 금액 총 553만 원을 전달했다.

공종식 이장은 "화재의 아픔을 잊고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운학1리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가족처럼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백운면사무소에서 선풍기, 그릇, 이불 등의 비상 생필품과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으며 같은 날 백운면 기관단체협의회에서는 냉장고, 냄비세트, 화장지 등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화재농가의 재건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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