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올해 들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국정의 주요 현안으로 대두하면서 이에 각종 경제 정책에 대한 이해와 정책 추진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충남도와 합동으로 경제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각종 경제정책에 대한 이해 및 당면한 일자리 창출 등 경제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연기군민회관에서 '경제정책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2010 경제정책 방향 및 분야별 지원시책에 관해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등에 대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도 관련 부서에서 전략산업지원, 기업지원, 통상지원분야의 신규시책 중심으로 핵심 사항 위주로 설명했다. 우선 ▲전략산업지원분야는 지역전략산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시책이 설명되고 ▲기업지원분야는 산업단지 개발 및 분양에 대한 정보, 지원시책 등이 ▲통상지원 분야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 등 자금, 창업 및 컨설팅, 판로지원 통상지원 등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자금, 판로, R&D 등 기업인(자영업자)들이 실제 필요한 시책중심으로 설명하고 각종 사업(기업)애로사항을 수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총장 이기수)는 22일 오전 11시, 교내에서 '석원경상관' 준공식을 가졌다.삼천리그룹의 창업주인 故 이장균 명예회장의 호인 '석원'에서 이름 붙여진 '석원경상관'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내에 건립된 최첨단 건물이다. 석원경상관은 고려대학교의 상징인 서울 안암캠퍼스의 본관 건물을 모티브로 한 중정형 고딕양식의 건물로, 고전적인 외형과 미래지향적인 중정으로 이뤄져 있다. 본 건물은 연면적 8,781㎡(2,656평)의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강당과 강의실, 세미나 및 교수연구실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어 학생들 강의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 연구를 위한 주요 시설로 사용된다.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은 식사에서 "세계로 도약하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행보 가운데, 석원경상관은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며, 세종캠퍼스가 미래로 진일보하는 데 굳건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기수 총장은 "석원경상관은 세종캠퍼스가 지향하는 글로벌 레지던스 캠퍼스 실현의 새로운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만득 삼천리 회장은 이 날 축사를 통해 장차 국가에 기둥이 될 후학들에게 "배움에 대한 열정과 나눔과 베품에 대한 숭고한 뜻이
천안시 보건소가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22일~3월 8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건강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의 협조를 받아 검진 차량이 해당지역을 방문해 이루어진다.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주민센터, 마을회관 등에서 시행되는 건강검진은 50세 이상 남성이 전립선암, 통풍 검사를, 40대 이상 여성은 갑상선 기능, 골다공증, 통풍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지역은 성거읍, 입장면, 수신면, 풍세면, 병천면, 목천읍, 북면, 성환읍, 성남면, 직산읍 등이다.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검진장소를 찾아 받으면 되며,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사항은 천안시 보건소(521-5920)나 해당 지역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천안/
연기경찰서(서장 이종욱)는 22일 차량을 이용해 부녀자를 납치하여 감금, 폭행하는 범인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면서 기지를 발휘하여 도망친 후 신속히 경찰관서에 신고한 시민에게 중요범인 신고포상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건은 '10. 2. 12. 오후 7시경 연기군 관내에서 집으로 귀가중인 부녀자를 " 집까지 태워 주겠다 " 하며 자신의 승용차량에 탑승시켜 유인한 후 "조용히 하면 살려 주겠다" 며 목을 조르고 안면을 때리며 사제수갑과 테이프로 피해자를 묶고 폭행 감금한 사건이 발생하였으나 피해자가 기지를 발휘하여 범행 현장을 빠져 나와 재빨리 신고를 함으로 사건 발생 5시간 만에 피의자 김 모씨를 긴급체포하여 구속했다. 이종욱 서장은 " 최근 부녀자를 상대로 한 강력범죄가 증가 하고 있으나 우리 관내에서는 강력사건이 발생 하지 않도록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히면서 수상자를 격려했다 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2010년 1차 무료 노인의치보철사업 대상 어르신에 대한 사업설명회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연기군보건소는 오는 25일(목)에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10년 의치보철사업 대상 어르신 및 보호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1차 사업설명회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무료의치보철이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을 무료로 시술하여 구강기능회복에 기여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또는 저소득층 어르신이며 이와 더불어 기존 수혜자들의 사후관리도 해주고 있다. 이는 관내 치과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보건소와 업무를 협력하여 시술중인 치과의원은 김진용 치과의원 등 총 11개 의원이다. 또한 보건소는 2009년에는 총 62명을 대상으로 무료의치사업을 실시하였고 2010년도에는 사업을 확대 총 153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의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형평성 제고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보건소는 사업추진과정에 따라 2차 및 3차 설명회도 계획 중이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은 봉사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업체 이용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 가맹점"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하여 이들에게 커다란 혜택을 주고 있다. "할인 가맹점"은 2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에게 제공하는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하고 지정된 할인 가맹점을 이용하면 체결된 약정률(5~30%)에 따라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제도로 할인가맹업체는 간접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자원봉사자는 사회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나눔과 베풂의 또 다른 봉사로 이어져 자원봉사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2008년부터 자원봉사 할인 가맹점을 모집하여 2009년 3월부터 음식점, 미용업소 등 총 39개소의 업체가 할인가맹점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현재 지정된 할인가맹점 입구에는 '자원봉사할인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할인가맹점 신청과 이용에 관한 사항은 연기군 자원봉사센터(☎ 865-1365, 864-1365)와 홈페이지(http://nanum.yeongi.go.kr), 연기군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담당(☎ 861-2928)으로 문의하면 된다.연기/함학섭
지역 역사문화의 산실인 천안박물관에서 시민 대상 상반기 '박물관 교실'이 열린다. 다음달 16일~6월 4일까지 운영하는 '박물관교실'은 강좌별로 매주 1회씩 총 10회가 운영된다. 개설 강좌는 전통공예, 생활문화교실, 전통음악 등 3개 분야 12개 강좌로 총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통공예교실은 매듭, 규방, 한지, 도자기 공예 등 우리 전통 공예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가야금, 단소, 민요, 사물놀이 등을 배우는 전통음악교실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여준다. 생활문화교실은 우리문화재를 사진촬영을 통해 새롭게 느낄 수 있는 문화재사진 촬영을 비롯, 전통차의 이해와 예정, 마술강의, 생활건강 강의 등이 마련된다. 수강은 1인 1과목에 한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3월 2일~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museum.cheon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상반기 박물관 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박물관(521-2823~2824)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천안/
올해로 91돌을 맞는 3·1절을 맞아 애국충절의 고장 천안에서 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8일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 열사 사적지와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열리는 '아우내 봉화 축제'는 91년 전 뜨거웠던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다. 이번 아우내 봉화축제는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태극기 탁본 뜨기, 감옥체험, 횃불낭자와 사진찍기, 민속놀이, 대형 태극기 날리기, 풍물패 공연 등이 오후 2시부터 열리고, 오후 7시 30분 기념식에 이어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아우내장터까지 3,000여 명이 행진을 벌이며, 횃불 시위와 헌병대와 충돌, 헌병주재소 점령 모습 등을 보여준다. 또, 3월 1일에는 동남구청 광장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 천안시민의 종 타종 행사 마련되고 동남구 목천읍에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나도 독립운동가, 걷기대회, 배우들과 함께 만세운동 재현 등의 의미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병천면 유관순 열사 기념관 앞 광장에서 정부 주최로 제91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아울러 23일에는 천안출신으로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석오(石吾) 이동녕 선생의 생애와
천안지역 4,500여 보훈 가족의 보금자리가 마련돼 문을 열었다.천안시는 22일 오후 2시 동남구 구성동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보훈회관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은 시립 풍물단의 식전 사물놀이 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식사, 축사 테이프컷팅, 현판제막,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축하 분위기로 진행되었다.2008년 12월 착공한 천안시 보훈회관은 총 사업비 15억 7천만 원(국·도비 9억 원 포함)을 들여 1년여 만에 준공을 보게 된 것으로 동남구 구성동 293-50번지 1,20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보훈단체가 입주하게 될 사무실과 회의실 및 체력단련실, 소매점 등을 갖추고 있다.이번 보훈회관 건립으로 그동안 보훈단체별로 분산되어 있던 사무실에 한곳에 집중되어 정보공유와 업무능률을 높임은 물론, 지역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지의 성숙도를 높이는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제공을 통해 보훈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뒷받침하고,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국가유공자 및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
특허청(특허청장 고정식)은 생명공학분야의 최근 기술발전 사항을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심사의 일관성 유지를 통한 심사품질 향상을 위하여, 금년 1월 생명공학분야 특허심사기준을 개정하고 이를 2월 부터 시행한다.생명공학기술은 21세기에 가장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술분야로서, 2003년 인간 유전자 지도 작성사업(Human Genome Project)의 완료로 게노믹스, 프로테오믹스, 바이오인포메틱스 등과 같은 새로운 학문 분야가 만들어졌고, 이와 관련한 대형 데이터베이스들이 구축되어 신기술 연구개발에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선진 각국은 이처럼 향상된 생명공학기술의 예측기법 및 탐색방법 등을 이용하여 생명공학기술 기반의 의료나 신약 개발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특히 우리나라는 국내 특허출원 건수, PCT 국제조사 시장점유율이 모두 세계 4위로서, 위와 같은 생명공학분야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관련 기술의 특허출원 및 PCT 국제조사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를 반영한 특허심사기준의 개정이 필요하게 되었다.생명공학분야 특허심사기준은 1998년에 제정되어 2000, 2003, 2005, 2006년 네 차례에 걸쳐 개정되었
아산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4월20일까지 60일 동안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나아가 6월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완벽한 처리를 위하여 실시된다. 사실조사는 읍면동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명부에 의하여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세대 방문조사로 실시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 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2012년 도로명 주소 전환에 앞서 주민등록주소와 실제주소를 대사하여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를 바로잡아 새주소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지원하게 되며 일제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1/2까지 경감 받게 된다.아산/
아산시는 낡고 불량한 농어촌 주택의 개량 및 빈집정비를 통해서 농어촌지역의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농어촌 주택개량자금 지원을 통해 도시민 유치 촉진 및 농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주택개량 49.5동, 빈집정비 40동을 대상으로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어촌주민, 무주택자 또는 귀농ㆍ귀촌자등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사업 신청을 받아 3월초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 전용면적 100㎡이하인 건물로서 건물 준공 후 농협을 통해 1동당 5천만원까지 융자되며 , 연리3% 5년거치 15년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며, 신청자 중 슬레이트주택 개량자, 귀농ㆍ귀촌자, 신재생에너지 도입자를 배정물량의 25% 범위내에서 우선 선정한다. 빈집정비사업은 읍ㆍ면ㆍ동장이 거주 또는 사용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농촌주택 및 건축물을 대상으로 동당 200만원까지 철거비용을 지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살기 좋은 농촌건설 및 삶
온양4동(동장:오종환)에서는 지난 19일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들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 위한 대보름맞이 『온양4동 화합 한마음 척사대회』를 가졌다. 온양4동 통장협의회(회장:김수경)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척사대회는 주민자치위원회등 온양4동 관내 기관,단체 회원 및 각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4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김수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조들이 민속놀이를 즐기며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며 온양4동 주민이 이번 척사대회를 계기로 더욱 더 단결하고 화합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척사대회는 관내 기관,단체 등 총 17개팀이 4인1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각팀별로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온양4동에서는 매년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3개단체가 윤번제로 개최되는 척사대회는 주민 결속을 다지는 주요행사로 자리매김 해나가고 있다.아산/함학섭기자
충남도는 23일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문화 포털 사이트(www.dawoolim.net) '충남다울림'을 오픈한다. '다울림'이란 '다양한 어울림' 이라는 의미로 지역 내의 다문화 가정 간, 다문화 가정과 도민, 지역사회, 지원기관과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추구한다는 뜻으로 지난해 10월, 결혼이민자 등 도내 다문화 가족들이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생활 정보를 얻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하게 되었으며 준비 4개월 만에 그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홈페이지의 주요내용은 ▲한국생활 정보와 시ㆍ군 지역생활 정보, 교육정보 ▲다문화 가족 지원정책 및 수요자별 자료실 ▲지역소식 및 통번역 인력 현황 등 다문화가정에게 유용한 각종 정보와 자료뿐만 아니라 ▲나라 및 언어권별 커뮤니티 ▲상담실 등 다문화 가족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다문화 포털 사이트는 한국어 이해가 어려운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정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외에도 영어ㆍ일본어ㆍ중국어ㆍ베트남어ㆍ타갈로그어ㆍ태국어 등 총 7개 언어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향후 다문화 포털 사이트가 각종 정보와 훈훈한 소식을 공유하는 다문화 가정뿐
충남도 간부들이 22일 국방대학의 본격적인 이전을 앞두고 도내 이전지역인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도 김기식 기획관리실장 등 30여명의 실과장과 담당 사무관들이 오는 26일 개최 예정인 국방대학 이전지원 T/F팀 실무회의를 앞두고 현장을 방문하여 실질적인 이전지원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현장 방문단은 국방대 이전지에서 논산시로부터 국방대 이전입지에 대한 현황을 청취한 후 양촌IC 및 진입도로 개설 여건 등을 꼼꼼이 챙겨 보았다. 또한 방문단은 현지에서 지난해 6월 충남도·논산시·국방부·국방대가 '국방대 논산이전에 관한 협약' 체결시 표명한 상호 합의 내용에 대한 이전 지원계획에 대하여 토론을 가졌다. 방문단이 현지에서 논의한 핵심사항들은 주로 국방대 이전과 관련하여 ▲기반시설 조성분야 ▲주거환경 분야 ▲여가·문화복지 분야 ▲교육·평생학습 분야 등에 대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로드맵화 하는 방안에 관한 것들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방대학 이전지 방문은 국방대학 이전지원 T/F팀과 道 간부들이 현장 상황을 잘 파악하여 부서간 이견을 좁히고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많은 보탬이 되었다"며, "앞으로 국방대학이 세계적인
충남도는 농어촌 노후주택 개량과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살맛나는 정주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에 도는 올해 주택개량 640동(320억원), 빈집정비 720동(14억4천만원)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으로, 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에서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주민이 그 대상이며, 주택 신축시엔 동당 4,000만원 지원하던 것을 5,000만원으로(부분 개량일 경우에는 2,0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늘여 주민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융자조건은 5년 거치 15년 상환, 연리 3%로 취득세와 등록세 면제 및 5년간 재산세 면제 혜택이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농어촌 주택 또는 건축물의 철거 및 정비로 동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주택개량 시 스레트 주택을 우선 선정하여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석면으로부터 주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특히 서산시에서는 토양오염 등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시비를 추가 확보하여 지정폐기물인 스레트를 일괄처리함으로써 농촌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충남건축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표준설계도 열람, 설계비 30% 감면, 각종 인·허가 대행
지난한 해 충남도를 찾은 관광객(외국인 포함)이 총 89백63만2,694명으로 9천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인 2008년(75백35만3,088명)보다 14백27만9,606명(18.95%)이 증가한 것으로 충남도가 당초 목표했던 7천9백만명 보다 1,000만명 이상이 증가한 수치이다.관광객 수는 전체적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열렸던 상반기에는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과 수도권 전철이 아산시까지 연장 운행됨으로써 서해안 및 수도권 인근지역의 관광객이 급증했다.반면, 미국발 금융위기와 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에는 상승세가 약간 둔화됐으나 해수욕장과 국·도립 공원 등 계곡을 찾는 여름 피서객의 꾸준한 유입으로 전체적인 증가를 이어갔다.지역별로는 보령시가 16백99만1,676명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고, 그 뒤로 태안군 14백70만4,320명, 아산시 1천60만6,857명, 당진군 1천10만907명, 예산군 855만111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열렸던 태안군이 14백70만4,320명으로 전년(485만4,325명)대비 984만9,955명(202.9%)이 증가하는 등 가장 많
6.2지방선거 정국을 통해 충청권에선 작금의 세종시 논란과 논쟁에 이르게 한 원인에 대한 심판론 등 새로운 의견이 제기될 전망이다.연기군 제1선거구(조치원읍, 동면, 전동면)에서 한나라당 친박계로 충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한 김대순(40, 사진) 예비 후보가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세종시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놨다.김 예비후보는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과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상정될 예정이었으며 이와 관련된 공청회를 2007. 5월에 연기군에서 연 사실이 있다.고 정부의 일정을 확인했다" 밝혔다.그는 "몇몇 정치인들이 세종시설치법 공청회를 못하게 막고 국회를 항의 방문하면서 도농복합특례시 등 기초단체를 해야 한다, 잔여지역통합등을 주장해 당초의 원안인 정부 직할의 세종특별자치시와 관련된 후속 법률안은 상정조차 못했다."고 밝히며 "행정 절차를 이행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버렸다."고 말했다.또 "2007년 5월 21자 행안부(당시 행정자치부) 보도자료에는 분명히 세종특별자치시의 특수한 법적지위에 따른 권한 범위와 특례에 대해 별도 법률로 제정하기로
내달 1일부터 맞벌이 및 다자녀 가구에 대한 보육료 지원이 확대된다. 맞벌이 가구 보육료는 아동의 부와 모, 모두 근로소득이 있는 가구에 대해 지원하는 것으로, 최근 맞벌이 가구의 보육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 이를 확대키로 한 것이다. 특히, 충남도에서 올해 신규로 시행되는 맞벌이 가구 지원은 소득 산정시 부부소득 중 낮은 소득은 25%를 제외하고 75%만 소득 인정액에 합산하는 방식으로 보육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4인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436만원이 초과되어 지원 받지 못하던 맞벌이 가구의 경우 낮은 소득의 25%를 차감하여 소득 인정액 436만원이하가 되는 경우 보육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충남도내 맞벌이 가구 보육료 올해 지원액은 총 8억4천2백2십6만4천원으로 맞벌이 803가구가 보육료 혜택을 받게 된다. 또, 두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보육료 지원 조건을 완화하여 한 가구에 2명 이상의 아동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녀야만 둘째이상 자녀에 대해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출생 순위상 둘째아 이상이면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둘째 이상 자녀에 대한 보육료 지원대상도 소득하위 60%이하에서 70%이하로 확대
아산시보건소(소장 정재천)에서는 저 출산 고령사회로 인한 독거노인 및 노부부 세대가 급속도로 증가되면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불균형으로 낙상 및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영양식이를 제공하고, 근력강화를 위하여 운동을 병행하는 저 체중 영양사업 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허약노인 저체중 영양사업 대상은 취약계층의 허약노인으로 체질량 지수(BMI) 검사결과 18.5미만과 빈혈수치 12(g/dl) 미만의 저 체중 어르신이다. 저 체중 영양사업은 주 1회 이상 방문전담 간호사가 각 개인별 가정 방문 영양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체 질량지수, 빈혈수치, 체 성분검사,체중을 측정하여 수치의 변동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상담과 교육을 통한 영양 개선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아산시 푸드뱅크와 연계 우유, 두유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으로 간호사 1인당 3명씩 선정 5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립도서관은 한번 읽고 책꽂이에만 꽂혀있는 휴면도서를 도서관에서 기증받아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좋은책보내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좋은책보내기운동」을 통해 기증된 도서들은 관내 작은 도서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나눠줄 계획이다. 기증이 가능한 도서는 신간서적, 단행본 등 출판된 지 5년 이내의 도서로 기증을 원하는 시민이나 기업 및 단체들은 가까운 시립도서관을 방문 기증하면 되며, 100권 이상의 도서를 기증할 때에는 도서관에 연락하여 수거해 가도록 요청하면 된다. 하지만 수험서나 문제집, 잡지, 팜플렛, 제본도서 그리고 오·훼손도서, 음란성 자료 등은 적합지 않은 도서로 기증할 수 없다. 아산시립도서관장(윤재원)은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으로 어려운 환자에게 도움을 준 것처럼, 우리 가정이나 직장의 책장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도서가 모든 아산시민들의 마음의 양식으로 되살아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 및 각계 각층에서 「좋은책보내기」기증 운동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드리며,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좋은책보내기운동」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12월 말까지 계속되며, 기증기간이 끝나도 계속 기증이 가능하다. 아산/함학섭
천안시가 국제화 교육특구 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기반을 넓혀가기로 했다. 천안시는 국제화 교육특구 지정 3년차를 맞는 올해 85억 9천여만 원을 들여 지역 학생을 위한 외국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어민 교사가 없는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에 1명씩 20명의 원어민 영어강사를 추가로 배치해 원어민 영어강사를 전체 53명으로 늘리고, 초등학교 2곳에 주 3일 '권역별 실전 영어 집중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원어민 집중교육을 펼치기로 했다. 체험형 외국어 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해 10개 초·중학교에 '글로벌 존 주말학교'를 운영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외국어 교육원과 방학 중 영어캠프에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또, 학습자 주도형 온라인 교육시스템 활성화 방안으로 일반·외국어·자기개발 등 학습 콘텐츠를 보강하고, 초등학교 68개교와 중학교 28개교에 EBS 영어 위성방송 수신을 위한 수신기 등을 지원해 맞춤식 영어교육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농촌지역 초등학교 31개교와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영어학교 및 보육교실, 학력증진 프로그램을 펼친다
충남도가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다수의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담여행사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지난해 7개 전담여행사에서 금년도 10개사로 확대(지난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공모·선정)하여 전담여행사의 신규 충남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각종 콘텐츠 제공은 물론, 상품개발·홍보비 지원, 실적우수 상품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권역별 전담여행사를 살펴보면 ▲일본지역 2개소(롯데JTB, 체스투어즈) ▲중국지역 3개소(코앤씨여행사, 계명세계여행, 서울교류중심)▲대만·홍콩지역 3개소(태성여행사, 화방관광, 하나투어 인터내셔날) ▲동남아 지역 1개소(성광항공여행사) ▲미주지역 1개소(유에스여행사) 등이다. 이에 도는 19일 서울 한국관광공사 아카데미 회의실에서 새롭게 지정된 전담여행사 대표들이 함께한 가운데 "2010년도 충청남도 외국인 관광객유치 전담여행사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황대욱 충남도 관광산업과장은 "전담여행사와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고 '2010 대충청방문의 해'와 '2010 세계대백제전' 등 도내 메가 이벤트와 연계한 테마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여,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천안시가 다음달부터 추진하는 '2010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참여자와 대상사업을 확정했다. 천안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희망근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한규 부시장)를 열고 전체 1,036명의 사업 참여자를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날 확정한 참가자는 총 신청자 3,036면 중 재산·소득 초과자, 공무원 가족, 공공근로 3단계 참여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과 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재해 위험지역 정비, 공공시설 개보수 등 정부가 추진하는 10대 생산적·친서민적 사업으로 15개 분야의 단위 사업별로 소요인원을 배치하게 된다. 또, 위원희는 근로능력 미달자(65세 이상 노령자)의 주 3일 근무 및 중증 장애인 선발 여부를 확정했으며, 사용자의 편의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희망근로 프로젝트 임금의 30%를 상품권 카드(Gift Card) 발행 계획을 확정했다. 천안시의 희망근로 사업은 총 사업비 51억 8천만 원을 들여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고용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3월~6월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근로조건은 주 5일 1일 8시간으로 65세(1945년 1
천안 시민문화여성회관의 신부분관과 성환분관이 문화교실 수강생 400명을 모집한다.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교실은 오는 24일~26일까지 3일간 선착순 방문 신청을 받는다.시민 정서 함양과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문화교실은 오는 3월 22일~7월 9일까지 4개월간 주·야간으로 나눠 매주 2회 2시간씩 운영된다.수강료는 월 1만 원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가족, 한부모 가정,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청소년 등은 무료이다.교육과목 및 모집인원은 주간반이 사군자 20명, 서양화 20명, 민요 20명, 한지공예 15명, 서예 30명(성환분관 25명), 포크아트 15명, 노래교실 200명이며, 신부분관의 야간반은 문인화 20명, 서예 20명, 색소폰 15명 등이다.천안/함학섭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