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는 주말농장 사업이 아산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지난해 25개소 2,200가족에서 올해는 26개소 2,500여 가족으로 확대 운영한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5일 까지 토지 임차를 끝내고 오는 17일까지 주말농장 무료회원을 모집한다. 2010년도 주말농장은 염치읍 한남 프레시앙 아파트 주변『프레시앙』을 비롯해 배방면 자이1차 아파트『자이』, 신창면『장미』, 온양4동『신정호 주말농장』등 아산시 관내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총 26개소로 운영된다. 주말농장 참여 자격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선정하여 신청서를 작성 팩스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회원별 면적은 1가족 당 16㎡ 규모로 1가족 1구획 원칙으로 선착순 접수하여 무상으로 분양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041-537-3843팩스 041-537-3845)으로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되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asancenter.com)도 이용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까지 회원 모집 후 이르면 4월부터
고령농업인들의 아름다운 은퇴를 보장하는 경영이양보조금 사업이 확대, 개편시행중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05년 10월부터 농지이용의 요율을 높이고, 농업인의 경영난을 지원하는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는 농업인과 농업법인만 소유할 수 있도록 제한한 '경자유전원칙'을 고수하고, 농업 구조개선을 통해 한국농업을 경쟁력 갖춘 농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다.새롭게 개편 시행하는 경영이양 보조금사업은 고령농업인이 한국농어촌공사나 전문 농업인에게로 농업경영을 이양하면, 고령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매월 보조금을 지급하는 연금형태로 제도가 바뀌었다.이를 위해 경영이양 보조금 지급연령도 65세에서 70세까지 신청하여 75세까지 최장 10년간 지급기간을 늘리고, 매도 중심에서 매도와 임대 은퇴를 동일한 조건으로 1만 제곱미터(3천25평)당 월 25만원을 지급한다. 대상 농지도 논에서 논· 밭· 과수원으로 확대되고, 은퇴 후에도 자급을 위해 3천제곱미터(907평) 이하의 농지는 경작이 인정된다.특히 고령 농업인이 2010년까지 매도 이양을 할 때에는 조세 특례제한법에 의거 양도세에 대해 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농업경영에서 은퇴한 고령농업인들의 농지는 젊고 유능한
천안시가 일반단독·다가구·농가주택 등 2만 9,306호의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수렴을 접수한다. 천안시는 대상 주택 및 토지 특성에 대한 조사와 가격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오는 26일까지 시청, 구청 및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 및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열람 기간에 주택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자가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은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가격을 재조사하여 그 결과를 통지해주게 된다. 개별주택 가격은 토지 11개 항목과 건물 9개 항목을 표준 주택과의 특성 비교를 통해 가격배율을 추출한 후 산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보다 0.48%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동남구 1만 7,192호, 서북구 1만 2,114호로 34명의 조사원이 주택의 이용 상황, 건물구조 등 개별주택 특성 등을 현지조사 방식으로 시행됐다. 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와 함께 앞으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4월 12일~4월 23일) 등을 거쳐 △오는 4월 30일까지 개별 주택가격 결정·공시를 하게 된다. 이렇게 결정된 주택가격은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종부세 등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된다.천안/
천안시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181억 원을 투입한다. 천안시는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의 2차년도인 올해 총 5개 분야 37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5일 오후 2시 친환경농업육성위원회(위원장 박한규 부시장)를 열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올해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및 인증농산물을 7.7% 수준으로 높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분야별로는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 농업 실천 교육' 등 10개 사업에 24억 원 △경종축산 자연순환형 농업 분야 4개 사업에 17억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농업 지원과 실천농가 소득보전 분야에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등 5개 사업 10억 원을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웰빙식품 육성에 3개 사업 52억 원 △친환경 임업 육성에 5개 사업 25억 원을 투입하며, 신규사업으로 친환경 인증 과수봉지 지원 등 7개 사업에 9억 원 △기타 4개 사업 44억 원이 지원된다. 또,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666세대에서 775세대까지 늘리고, 재배면적도 785ha에서 975ha로 확대하고 학교급식지원 품목을 8종에서 전 품목으로 확대하고, 친환경 농자재 지원 803ha, 조사료기반 구축 1,700ha, 천안 호두 웰
연기군이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문화정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 군은 2010년에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총 163세대의 기초생활수급자 대상가구를 3월중 선정하여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안전점검 및 정비에 돌입한다. 이번 안전점검에서 가스배관, 가스설비, 연소기 및 전기시설 등 안전상태를 점검해 노후·불량설비에 대한 정비 및 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안점점검을 통해 화재 등 재난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안전생활을 도모해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감은 물론 무료 정비·교체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사업은 2007년부터 연차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취약계층 안전보호서비스로 2009년까지 총887세대를 정비했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에서는 일상 생활공간에서 식물을 가꾸면서 피로한 심신을 회복하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영위하는 '우리농업의 이해와 원예활동체험 강좌 5기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우리농업의 이해와 생활원예체험강좌는 도시민들이 다양한 원예작물을 가꾸거나 이용하는 데 필요한 재배기술의 습득 기회가 부족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원예체험강좌를 활성화하여 도시민의 원예생활화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화훼농가에는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연기 농업을 사랑하는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3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3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연기 농업현황과 생활원예의 필요성, 실내가든, 공기정화식물, 디쉬가든, 다육식물, 야생화 기르기, 실내식물 물주기, 병해충방제, 화분 분갈이, 농업현장견학 등 생생한 현장체험과 견학을 통해 각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원예활동에 관심 있는 도시민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3월 16일까지로 궁금하신 사항은 전화(☎860-8883)로 문의하면 된다.연기/
연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건조하고 강풍이 많아 화재 및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3, 4월을 맞이하여 봄철 화재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인다.최근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이 작업을 재개하여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상존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따라 사회 비관자들의 방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해마다 계속되는 봄철 가뭄과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해 산불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기소방서에서는 공사장 등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자체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한편 산불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긴급동원체제를 강화하며, 사전 신고 없이 소방차가 화재로 오인하여 출동하게 한 자에 대해서는 ·충청남도 화재예방조례·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금호 방호구조과장은 "봄철 소방안전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각종 작업을 하실 때에는 최소한의 안전대책을 마련한 후에 작업하는게 좋으며, 산림 인접지역의 논·밭두렁 소각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연기/함학섭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산림에서 발생되는 각종 산림피해 등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고자 운영중인 "숲가꾸기 패트롤"이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피해목 제거 등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중부지방산림청에서 발족된 숲가꾸기패트롤은 신고를 받아 주택, 농경지 지장목 등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는 입목, 덩굴류, 고사목, 병해충 피해목 등을 제거하는 등 산림과 관련된 각종 민원을 처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현재까지 농경지·주택 지장목 제거 등 76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610km에 이르는 주요 도로변의 덩굴류 제거, 관내 독거노인 등 34가구에 숲가꾸기 산물을 땔감으로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올해는 그간의 운영경험을 토대로 표준 작업지침을 만들어 보다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는 한편, 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연말 성과를 정리하여 사례집을 발간·홍보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 대국민 홍보 확대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홍보 리플렛을 제작하여 산림청 소속기관, 지자체를 비롯하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관련 단체 등에 배부하고, 지역 이장협의회 등과도 협조하여 민원처리를 확대하고 있다. 산림관련 피해가 있을 경우
연기경찰서 (서장 이종욱)는 자재창고를 노린 전문 절도범을 검거 했다. 사건은 피의자 전 모씨가 교도소에서 절도죄로 복역하다 만기 출소한지 1개월이 남짓 지나 다시 범행을 하기 위해 10. 1. 29. 21:45경 충남 연기군 전의면 석곡리 소재 건축자재 창고에 보관중인 파이프, 철근등 건축자재를 훔치기 위해 침입하다 무인경비스템이 울리자 그대로 도주하였으나 위와 같은 피해 신고를 접하고 현장주변 탐문 및 방법용 CCTV 분석하여 현장 주변을 배회하던 피의자 전모씨가 당시 운행하였던 차량을 특정하고 끈질긴 추적 수사로 피의자를 검거 했다. 이종욱 서장은 " 최근 경제불황으로 절도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나 관내에서는 민생침해 범죄가 감소할수 있도록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 하면 검거 유공 경찰관들을 격려 했다.연기/함학섭기자
충남도가 날로 느는 산림휴양 수요 증가에 따라 금년도 82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도내 산림휴양시설을 보강·확충사업을 펼친다. 도는 우선 금년에 20억원을 투입하여 논산시 양촌면에 2011년 완을 목표로 자연휴양림(총 30억 예산)을 신규로 조성하고(숙박시설, 주차장, 등산로 등) 57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기존 휴양림인 보령 성주산휴양림, 금산 남이휴양림, 부여 만수산휴양림, 청양 칠갑산휴양림, 금강 자연휴양림,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6개소에 대해 숲속의 집 신축, 리모델링, 탐방 안내시설 보강, 휴양림 내 탐방로 설치 등 다양한 보완 사업을 펼친다. 이 밖에도 연기군 동림산 산림욕장 보완 3억원 2014년 준공목표로 조성중인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설계비 2억원 등 산림휴양시설 조성분야에 총 82억2천만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상기 산림휴양시설 보완사업을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의 사회적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숲속의 집 난방시설을 펠릿보일러로 전환하고, 기존 백열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시설을 도입하고, 노약자와 장애인 중심의 휴양 공간 조성을 위해 장애인 전용 숙박시설과 화장실, 각종 점자안내시설, 탐방로 구조
"APEC 역내에서 이렇게 좋은 지재권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 과정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9년 8월 특허청과 APEC이 공동개최한 '특허정보 활용인력 양성교육'에 참가한 러시아 수강생의 소감이다.특허청(청장 고정식)은 2010년 3월 5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제30차 APEC IPEG(지재권전문가그룹) 회의에서 APEC 역내 최대 규모로 추진된 「APEC 특허정보 활용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 결과를 발표하여 국제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APEC 특허정보 활용인력 양성사업」은 특허정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문가를 키워내기 위한 교육사업으로, 교육내용 전부가 이러닝 콘텐츠로 개발되어 인터넷(global.ipcacdemy.net)에 무료 공개되어 있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특허청은 APEC 회원국 대표들로부터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대한민국이 강점을 갖는 우수한 IT 인프라와 이러닝 교육콘텐츠를 바탕으로 역내 포괄적 교육협력 선도를 위한 미래 구상을 제안하여 회원국들의 전폭적 지지를 확보했다. 특히, APEC 회원국들의 이러닝 교육 콘텐츠의 맞
행복도시건설청(청장정진철)은 세종시 원주민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3월 4일(목)「이주민 취업지원센터」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정진철 청장을 비롯해 LH사업본부장, 주민 보상대상대책위원장, 재보상대책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건설청 관계자는 "세종시 원주민 대부분이 고령에다 평생 농사일만 하던 사람들이라 특별한 기술이 없어 재취업을 하지 못하고 매우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2월 중에 취업희망 신청자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업무를 전담 실시하기 위해 T/F팀을 구성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주민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취업희망자에 대해서는 개인별로 취업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그 사람의 연령, 보유기능, 숙련도 등을 감안하여 우선 예정지역 39개 건설현장에 취업을 알선하고 나아가서는 연기·공주지역 기업체에도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또한 직업전환훈련 받기를 원하는 원주민은 전원 필요한 직업훈련을 시켜주고 취업을 알선해 주며, 소규모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공주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연계해 1~5천만원 이내 창업자금 융자를 적극 알선하는 등 창업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대행 해 준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012년까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 오전 11시에 집무실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도민체전 위원회에 참석.△성무용 천안시장 = 오전 8시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선양위원회에 참석.△강희복 아산시장 =오전 10시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온천천 생태 하천복원사업 간담회에 참석 및 15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아산시 농정심의회에 참석 예정.△유한식 연기군수 = 오전 10시 30분 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농정심의회에 참석.
아산시(시장 강희복)는 상징물의 효율적인 관리로 지역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심벌마크와 브랜드슬로건(스마트 아산), 시화(목련), 시목(은행나무), 시조(비둘기) 등 아산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관리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기로 하고 입법예고 했다. 이번 입법예고에서 주목할 만 한 점은 아산시가 지난 10여년 동안 사용하여 오던 심벌마크의 교체를 추진하는 점이다. 시는 아산의 한자 의미와 온천을 형상화한 기존의 심벌마크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첨단산업도시 아산시의 현 상황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지 않아 교체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새로운 심벌마크는 태극모양 위의 영문자 아산은 대한민국에 우뚝 선 아산의 이미지를, 녹색과 푸른색은 자연과 문명발전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녹색 첨단도시의 모습을 형상화하였다고 밝혔다. 이외의 입법예고(안)의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아산시의 상징물에 대한 규정과 상징물을 활용한 사업규정, 외부에서 상징물을 사용하기 위한 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상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상징물 관리위원회를 두기로 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를 대표하는 각종 상징물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징물의 체계적 관리로 지역 이미지 향상과
국토해양부에서 2월 26일 전국 표준지를 대상으로 조사·평가하여 결정공시하고, 3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이번에 국토해양부에서 공시한 자료에 의하면 연기군내 표준지는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13만8천여 필지의 1.2%에 해당하는 1,690필지로 군내 땅값은 전년에 비해 -0.99% 하락했고, 전국평균은 2.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리지역의 세분지정 및 실물경기 침체 등으로 각종 개발사업의 지연, 아파트 건설부지 및 상업용지의 수요 위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다만, 세종시 도시계획지역 내 용도지역이 지정됨에 따라 상업·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된 지역,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예상되는 지역과 용도지역 변경 및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있거나 공법상의 제한이 완화되는 일부 지역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상승하였다.연기군 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상업지역인 조치원읍 원리 6-1번지로 ㎡당 290만원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8% 하락한 가격이다. 또한,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전의면 양곡리 산54-6번지로 ㎡당 1,200원으로 전년도와 같은 가격이다.표준지 공시가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또는 군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 민원실에서
연기군이 금년도 읍·면 종합감사를 조치원읍부터 첫 번째로 실시한다. 이번 조치원읍에 대한 종합감사는 2008년 이후 2년여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오는 3월 8일부터 3월 12일(5일간)까지 실시한다. 이번 종합감사에서는 취약업무분야·비리가 자주 발생하는 분야와 각종 시책사업의 처리 여부 무사안일·복지부동 등 공직분위기 개선을 위한 기강 분야 민원 또는 주민불편사항 중 시정·개선이 안 되는 내용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복지·민원업무에 대해서는 성과감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금번 조치원읍 감사는 적발·문책위주에서 예방·지도차원의 기획 감사에 주력하고 서류위주의 감사에서 현장중심의 확인·점검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비리 적발시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둔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4월에는 금남면, 8월 동면, 9월 전의면 일정으로 읍면 종합감사가 진행된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문화 정착과 성폭력 지킴이 양성을 위하여 생애주기별 성교육전문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조치원YWCA성폭력상담소는 오는 3월 15일부터 매주 월, 화, 금요일 오후에 여성회관 2층 제3교육장에서 아동 청소년의 성폭력예방교육과 상담, 발달장애관련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성교육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기본·심화과정을 수료한 자에게는 조치원YWCA회장인정 성교육전문강사 수료증 발급하며 보수교육 후 조치원YWCA성폭력상담소 소속 전문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기본과정 : 성이란· 성의 윤리, 발달주기별 성에 대한 이해, 아동기 성에 대한 이해, 청소년기 성에 대한 이해, 노년기 성에 대한 이해, 여성·남성의 성심리 차이, 여성의 생식(생리와 완경), 남성의 생식(생리와 성건강), 노인의 성심리, 노년기 성문화와 이성교제 ▲심화과정 : 성교육자의 자세, 노인 성교육기법, 성교육 레크리에이션, 양성평등, 노인 성상담의 실제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교육생은 선착순 20명 내외 모집하며 교육비는 5만원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조치원YWCA성폭력상담소(☎041-862-9191~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천안시 콜센터' 상담 서비스가 오는 6일부터 주말까지 확대된다. 천안시는 주 5일 근무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불편신고 등 주말에 민원상담의 수요가 높은 점으로 고려하여 현재 월~금요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콜센터' 운영을 휴무일인 주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천안시 콜센터는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하게 되며, 주말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전문 상담사 2명이 상시 운영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천안시는 전문상담원의 배치와 14개 분야 1,506종의 상담 매뉴얼 및 민원처리 절차를 구축했으며, 오는 7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 등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8월 개소한 '천안시 콜센터'는 지난 2월까지 총 4만 8,566건의 상담을 처리하며 민원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577-3900번을 대표 전화로 하는 '천안시 콜센터'는 교통차량, 여권, 세정,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친절하면서도 명쾌하게 안내하는 해결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천안/
천안시가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벌이는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5곳의 사업수행기관은 오는 11일까지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은 △사업단 유니폼 전달 △참여 노인의 선서에 이어 △일자리 사업 참여 요령에 대한 소양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참여 노인들 역시 작은 일이지만 일자리를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열의를 보여주었다.천안시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은 총 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천안노인종합복지관, 아우내 은빛복지관, 천안시노인회, 쌍용종합복지관, 백석대부설 백석실버타운 등에 위탁하여 7개월간 운영된다.1일 3~4시간씩 주 3~4일 근무를 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은 △공익형 △복지형 △시장형 △교육형 △인력파견형 등으로 구분되며, 총 1,8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주된 일자리는 △교통안전 봉사 △급식 도우미 △시설 이용자 돌봄 서비스 △실버 택배 및 영농사업 △아동 안전지킴이 사업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 사업 등 총 42개 분야이다.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은 월 20여만 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천안시는 노인 일자리 창
천안을 하루에 둘러보는 체험형 실속 관광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천안 시티투어가 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에 들어간다.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유료로 운행한다. '천안순환관광버스'는 매주 화·목·토·일요일 등 4회씩 오전 10시 천안역 동부광장을 출발하여 오후 5시까지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순회하며 천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는 정규코스와 계절별로 특색있는 코스를 개발하여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동녕 선생 기념관을 비롯하여 우수기업 제조과정 견학과 상설공연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 자원과 연계하고, 천안 종합휴양관광지 코스도 신설한다는 것. 특히, '2010 대 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천안출신 출향인사를 초청하여 관광객과 함께하는 투어 코스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화요일은 조병옥 박사 생가, 유관순 열사 사적지, 아우내 장터, 이동녕선생 기념관, 기업체 천안박물관 등을 연결하며, 목요일은 우정박물관, 천안박물관, 아우내장터, 유관순열사 사적지, 이동녕 선생 기념관, 각원사 등을 들려볼 수 있도록 한다.토요일은 초등학생과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아산시 특별사법경찰 전담반(이하 특사경)은 민족 최대의 설과 대보름을 맞아 지난달 19부터 28일까지 10일간 서민 생활보호를 위한 민생 취약 분야에 대한 특별 테마단속을 펼쳐 육우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허위로 판매한 L정육점은 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으로, 축산 폐수를 하천에 방류한 K목장과 지정폐기물을 위법으로 무단처리 한 업소 2개소를 환경보호법으로 적발하고, 유통기한이 경과한 재료음식을 조리하여 판매한 다중음식업소 P음식점, O음식점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특사경은 설 성수식품을 영업신고를 득하지 아니하고 건강기능식품판매영업장을 개설한 업소 2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업소 1개소, 이외 영업신고를 득하지 아니한 상태로 식품을 판매한 업소 4개소 등 13여개소를 적발 수사 중으로 위법사항은 형사처벌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민생5개 분야 위법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 할 방침이다.아산/
충남도청이전신도시개발사업이 올 하반기쯤 어느 정도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동절기에 중단됐던 충남도청이전신도시 개발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금년도 본격 공사작업에 돌입했다. 신도시개발사업은 총 9,950천㎡부지에 총 7개 구역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도청 및 경찰청, 교육청등 행정타운이 들어설 1개공구를 착수하여 그동안 부지조성 및 주진입도로 공사를 추진중으로 현재까지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나머지 6개 공구중 충남개발공사에서 시행하는 2개 공구는 지난 2월 19일 대행개발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하여 입찰 공고한 상태로 3월중 사업시행자를 선정하여 4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예정인 4개공구 중 2개 공구를 금년 상반기 중 발주하여 하반기에는 사업이 착공될 것으로 전망되며, 나머지 2개 공구도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모든 사업이 착수될 예정이다. 따라서 금년 하반기 중에는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사업이 어느 정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공급 토지 분양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사업은 충남도가 21C 세계화 및 정보화 시대에 부흥하고, 환황
충남도가 올해 중증장애인 공무원 10명을 선발한다. 도는 중증장애인의 공직임용을 확대하기 위하여 응시자를 중증장애인으로 한정한 제한경쟁 특별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현재 공무원 신규채용시「장애인구분 모집제」를 통해 선발예정인원의 일정비율을 장애인으로 선발해 오고 있으나, 충남도의 장애인은 채용목표 3%(440명)대비 3.45%(506명)이나 중증장애인은 50명(10%) 수준으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6월 1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무원 특별채용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금번에 선발하는 중증장애인은 도와 시·군에 임용되며 직렬별로는 ▲9급 행정직 4명(충남도, 천안시, 공주시, 계룡시 각 1명) ▲9급 전산직 4명(충남도, 금산군, 연기군, 홍성군 각 1명) ▲ 9급 사서직 1명(아산시) ▲기능 10급 전화교환원 1명(충남도) 등 모두 10명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 또는 지방공무원임용령 등 관계법령에 따라 응시자격이 정지 당하지 아니한 자로 2010년 1월 1일부터 필기시험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도내에
민주당 충남도당 양승조 도당위원장은 4일 오전 11시에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3차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의 심사와 도당상무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추천확정된 후보자들의 합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민주당 충남도당은 3일 3차 공천심사와 4일 오전 상무위원회 의결로 나소열 현)서천군수를 서천군수 후보로 추천 확정했다.도의원 후보로는 임태수 전)연기군의회 의장을 연기2선거구에, 염홍섭 충남도당 지방자치위원장을 태안1선거구에, 서형달 장항중총동창회장을 서천1선거구 후보로 각각 추천 확정했다.또한 인치견 천안시의원을 천안다에, 오안영 전)아산시농업경영인회 정책부회장을 아산가에, 조철기 탕정초총동창회부회장을 아산바에, 문기원 전)서산시의회 의장을 서산마에, 이해선 전)공주시의원을 공주다에, 김대영 계룡대 쇼핑타운번영회장을 계룡나에, 추동신 보령주산라이온스클럽부회장을 보령다에 공천 확정했으며, 전익현 서천군의원, 박환 화양체육회장, 박노찬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 함태우 전)서천군농업경영인회장을 서천가 지역 기초의원 후보로 확정했다.전종한 천안시의원, 오종석 도당교육특별위원장, 이재곤 전)천안시의원이 공모한 천안가 선거구의 경우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지역으로 확정
연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성웅)는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최한 자활사업 15년, 협회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너나우리자활이야기 공모전' UCC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자활사업 15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하였으며, 2009년 11월 23일부터 2010년 1월 31일까지 전국 지역자활센터, 지부, 협회 부설기관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활에세이, 자활사진, 자활 UCC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되었다.이 중 UCC 부문은 대상 작품 없이 연기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한 우수상 3작품이 선정되었다. 연기지역자활센터는 UCC에서 신규 참여주민이 자활에서 새롭게 만난 가족과 나누는 따뜻한 교감과 생활의 고초를 딛고 일어서 삶의 희망을 얻는다는 내용을 담았다.'너나우리자활이야기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철영 대전동구지역자활센터장은 UCC 부문 심사평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 기술력을 요하는 작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나리오 작업과 촬영, 편집 등을 실무자들이 직접 한 것을 보며 역시 자활인들에게 불가능은 없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가 서로 마음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