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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07 12:52: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보은내북중학교 민원을 해결하고 있는 모습.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산림에서 발생되는 각종 산림피해 등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고자 운영중인 "숲가꾸기 패트롤"이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피해목 제거 등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중부지방산림청에서 발족된 숲가꾸기패트롤은 신고를 받아 주택, 농경지 지장목 등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는 입목, 덩굴류, 고사목, 병해충 피해목 등을 제거하는 등 산림과 관련된 각종 민원을 처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까지 농경지·주택 지장목 제거 등 76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610km에 이르는 주요 도로변의 덩굴류 제거, 관내 독거노인 등 34가구에 숲가꾸기 산물을 땔감으로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그간의 운영경험을 토대로 표준 작업지침을 만들어 보다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는 한편, 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연말 성과를 정리하여 사례집을 발간·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 대국민 홍보 확대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홍보 리플렛을 제작하여 산림청 소속기관, 지자체를 비롯하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관련 단체 등에 배부하고, 지역 이장협의회 등과도 협조하여 민원처리를 확대하고 있다.

산림관련 피해가 있을 경우 산림사고 신고전화 1588-3249나 중부지방산림청 041-850-4053으로 신고하면 숲가꾸기패트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주/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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