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금년 2월말 현재 지난해 지방세 총 체납액이 181억 7천만원으로 전년도 체납액 220억원 대비 38억원이 줄었다고 밝혔다. 지방세 체납액 감소는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그동안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자의 거주지 방문은 물론, 부동산 및 차량의 압류ㆍ공매, 예금압류, 급여압류, 기타 채권압류, 번호판영치등의 조치를 실시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신용정보등록,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조치와 사망자, 무재산 등 납부능력이 없는 자에 대해서는 결손처분을 하여 누적된 체납액을 정리했다. 2010년도에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80억원으로 지방세 체납액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체납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로 사전에 자진납부 유도를 위하여 2번에 걸친 번호판 영치예고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미납부자에 대하여는 3월부터 본격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및 1천만원 이상 체납자는 금융기관 대여금고에 귀중품 보관 여ㆍ부를 확인하여 대여금고 압류와 공매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무재산등 생활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생활소득 등을 고려하여 분할납부를 유도 자발적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
천안시는 건물 바닥면적 160㎡ 이상의 시설물과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에 대하여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 34억 원을 10일자로 부과고지했다. 분야별로는 △시설물(건축)이 6,676건 5억 원 △자동차가 7만 7,038건에 29억 원에 달한다. 시설물은 대기 및 수질 산정액 합계 금액으로 자동차는 기준 부과금액, 오염유발계수 등을 근거로 산정하며 산정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소유주에게 개별 부과됐다. 천안시는 부과된 '환경개선 부담금'을 오는 3월 말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인터넷 지로납부 등의 방법으로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환경위생과(521-5403~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가 11일부터 수도요금의 전자수납서비스를 시행한다. 시 수도사업소(소장 유효준)는 수용가 납부 편의를 돕기 위해 전자수납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OCR 고지서 창구납부, 전용 가상계좌 이체, 자동납부 등과 더불어 새로운 납부방법이 추가됐다. 전자수납서비스는 수용가별로 부여된 전자납부번호를 이용 금융기관에 비치된 CD/ATM기기를 통해 납부 하는 것으로 전자납부번호만 알면 고지서 없이도 수납이 가능하다.특히, 전자납부는 수용가별 전용가상계좌 이체 시 부담해야 하는 이체 수수료 없이 처리할 수 있어 시민들의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일률적으로 3%의 연체 가산금을 부과하던 것을 체납일자 별로 연체금을 차등 부과하는 '일할(日割)계산제'를 올 상반기 중에 도입하기로 하고 조례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일할계산제'가 도입되면 1일만 연체해도 가산금이 3%를 부과함으로써 체납액을 조기에 납부하는 수용가와 장기 체납자에 대한 차별화를 통해 성실 납부 분위기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안시는 매월 4만 2,000여 건에 60억 원 규모의 수도요금이 부과되고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성환 119 안전센터가 올해 새롭게 신축된다. 천안시는 25년 전에 건축되어 노후하고 협소한 도로변에 위치해 긴급 구조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성환 119안전센터'를 이달 중 발주와 함께 본격적으로 건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5억 원(도비 7억 5천만 원 포함)을 들여 서북구 성환읍 성환리 167-5번지 2,888㎡에 건립되는 '성환 119 안전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소방 현장의 업무지원 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소방차의 출동 동선을 최우선 고려하여 1층에 소방차고, 사무실, 구조대기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식당과 체력단련실, 주방 등이, 3층은 회의실, 사무실 공간이 마련된다. 현재 성환 119 안전센터는 성환을 비롯한 북부지역의 화재와 재난구조의 거점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상주하며 상시 출동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안전센터가 신축되면 근무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긴급출동 및 초기화재진압 등 소방재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7억 5천만 원을 들여 북면, 성남면, 병천면 119 지역대는 증축하고, 광덕면 지역대를 신축했으며, 올해도 동면과 목천
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지역사회 건강 리더 육성을 위한 건강대학이 개강했다. 천안시 보건소는 10일 오후 3시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수강생 및 보건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건강대학 활동 소개와 복싱다이어트 체조 및 국학기공 시연 △백석대학교 최영숙 교수의 '원만한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강의 △내빈 인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보건소 건강대학에는 가정주부, 전직교사 및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15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운영된다. 특히, '건강대학'은 단국대학교병원과 협약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영역별 건강강좌를 열어 올바른 지식 보급과 함께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웰빙 건강법 △응급처치 요령 △근골격계 질환 △여성질환 △정신질환 △피부질환 △비뇨기계 질환 △사상체질 △운동 △암 등에 대한 질환 예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천안시 보건소는 '건강대학' 운영으로 금연, 영양, 운동, 절주, 만성질환 등에 대한 건강 리더 육성으로 지역사회 활동지원과 함께, 수료생들이 영역별 동아리를 구성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벌여 지역사회의 참여와 연대를 이
충남도에서는 각종 지적민원처리결과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도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SMS(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조상땅 찾아주기 등 4개 업무의 지적민원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바로 통보해주는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SMS 서비스 종목은 ▲조상땅 찾아주기 ▲부동산개발업 신규(변경)등록 ▲측량업 신규(변경)등록 ▲지적측량 적부심사 등의 민원업무로, 이에 따라 민원처리 진행상황 및 처리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하여 도민의 궁금증 해소와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조상땅 찾아주기 등의 처리결과는 우편(등기)으로 발송하여 민원인이 집을 비웠을 경우 결과를 받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으나, 동 SMS서비스를 통하여 민원처리결과를 손쉽게 확인 할 수 있어 민원의 편익은 물론 도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지적행정을 구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도 관계자는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충남도 SMS서비스」를 활용하여 실시간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되며 이에 따라 연간 평균 약 2,400건의 민원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도는 올해 1월부터「인터넷 안방민원처리서비스」란
충남도가 금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에 총 90억여원을 투입한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사회서비스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도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신규 공모한 2010년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서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9억3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기존사업과 더불어 총 40개 사업을 추진한다.신규로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개발형사업으로 ▷저소득 아동체험 서비스 1억9천만원(금산군, 연기군) ▷다문화가정 지원서비스 3천4백만원 (연기군) ▷부모학교 서비스 6천1백만원(서천군) ▷아동리더십증진 서비스 6천만원(당진군) ▷기타 서비스 8천5백만원(서천군) 이다.청년사업단은 ▷취약가정 아동 집중관리서비스 1억8천만원(서천군) ▷다문화가정아동 집중관리 서비스 1억8천만원(예산군), ▷체험서비스 1억4천만원(청양군, 홍성군)등이다. 충남도는 올해 신규사업 10건이 추가됨에 따라 총 13억3천만원(국비 9억3천만원, 도비1억2천만원, 시군비 2억8천만원)을 투입해저소득계층의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이달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3월 10일(수) 발명과 특허활동을 위해 창의적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창의적 노력의 성과인 지식재산이 존중받는 사회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 발명과 특허교육 등을 통한 창의적인 인재육성 ▲ 지식재산과 과학기술관련 홍보 및 문화 활동 전개 ▲우수 발명인력의 발굴과 지식재산 보호를 지원하기 위한 대회의 공동 개최 ▲ 창의적 발명인력의 국제교류 활동 등 6개 중점 분야에서 상호협력 해 나갈 예정이다.특허청의 김영민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제작하고 특허출원까지 완료하는 대회인 발명특허대회(가칭)를 올 3월 하순부터 시범 추진할 예정"이라며, 점진적으로 지식재산과 과학기술관련 홍보 및 문화활동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함학섭기자
충남 전체 생산규모(2005년 기준)의 37.2%를 차지하는 전체 이입규모인 48조 7,020억원 중 중간재와 최종재 수요를 위해 수도권 지역으로부터 이입되는 규모는 45%인 21조 9,720억원이고, 충남에서 생산된 전체 재화와 서비스 중 지역외로 이출된 57조 2,520억원 중 50%에 해당하는 28조 4,410억원이 수도권 지역으로 이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충남발전연구원이 발간한 '충남리포트'(임재영 책임연구원, '충남 지역경제 개관 -사회계정행렬을 통한 분석')에 따르면 "지역경제간 상품(재화) 등의 지역 간 거래는 지역경제 분석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전제하면서 "이출과 이입의 구분 없이 지역 간 거래를 종합해 볼 때, 충남 지역경제의 對수도권 의존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고 결론지었다. 또한 충청권역내에서의 이입규모만 보면 충북(4%)보다 대전시로부터의 이입규모(11%)가 상대적으로 큰 것을 알 수 있는데, 이에 임 박사는 "대전시가 충청권 전체의 중심지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특히 사업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충남 지역경제가 대전에 의존하는 바가 충북보다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005년 기준 충청남도의 취업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지난 8일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단양군산림조합, 신영E&P와 목재펠릿 원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 아래 화석연료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목재펠릿의 안정적인 공급과 이용확대가 시급한 가운데, 충청남북도와 대전시 관내 국유림의 목재를 생산하는 중부지방산림청과 충청권 최초 목재펠릿 제조시설을 운영하는 단양군산림조합과 신영E&P가 상호협력키로 한 것이다.목재펠릿은 목재 제재작업 중 발생하는 부산물이나 숲가꾸기 산물을 톱밥으로 제조한 후 압축하여 만든 목재연로로 난방용, 열병합발전용 등으로 적합하며, 경유에 비해서도 연료비가 저렴하고 탄소배출량이 경유에 대비해 12분의 1수준으로 적어 화석연료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협약상대인 단양군 산림조합과 신영E&P는 올해 상반기 각 연간 1만2천톤 규모의 목재펠릿 제조시설을 준공 예정으로 이번 협약으로 중부지방산림청 관할 국유림 사업지에서 생산되는 목재펠릿 생산을 위한 산물의 공급 지원, 산물 수집과 운반을 위한 임도이용,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홍보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바이오매스 공급 확대를 위해 2
연기군이 지역 청소년의 불건전한 건강행태와 청소년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사회경험을 살려 청소년들을 선도하는 이색적인 사업을 펼친다.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지난 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은빛 청소년 건강지킴이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65세 이상 전직 공무원이나 교사 등의 경험을 가지신 어르신 14명으로 이날 위촉장 수여 후 청소년 상담기법과 흡연 및 음주의 폐해에 관한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보건소는 흡연, 음주의 폐해 등 건강에 관련된 교육과 청소년을 이해하기 위한 청소년에 대한 상담기법을 교육한 후 7개조(2인1조)로 나누어 초·중·고, 수원지, 먹자골목 등 관내 7개 지역 및 청소년 출입업소에서 흡연·음주청소년 지도 및 점검과 청소년의 건강문제 상담 및 교육 등 본격적인 선도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월 1회 월례회를 통한 활동내용 및 사례 공유와 11월 사업종료 후 평가대회를 통해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기군보건소는 지난 2008년 은빛 청소년 건강지킴이 사업으로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한 제1회 절주
연기군이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문화정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군은 2007년부터 연차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취약계층 안전보호서비스로 2010년에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총 163세대의 기초생활수급자 대상가구를 3월중 선정하여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안전점검 및 정비에 돌입한다.이번 안전점검에서 가스배관, 가스설비, 연소기 및 전기시설 등 안전상태를 점검해 노후·불량설비에 대한 정비 및 교체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안점점검을 통해 화재 등 재난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안전생활을 도모해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감은 물론 무료 정비·교체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09년까지 총887세대를 정비했다.연기/함학섭기자
아산시는 최근 어려운 지방세 비과세·감면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멀티미디어 등의 단말기를 통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전자책(e-book)을 전국에서 최초이자 지방세 분야에서 처음으로 제작하여 기업체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어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제작한 전자책(e-book)에는「기업이 알아야 할 지방세 비과세·감면」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목별, 세법별로 일목 요연하게 정리하여 필요한 서류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강화하였고, 올해 새로 도입된 지방소득·소비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홍보동영상등을 수록했다 2010년 새로 개정된 세법 내용을 정리하였고, 딱딱한 지방세를 이해하기 쉽도록 종이책에서는 구현하지 못하는 동영상, 플래시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전자책은 기존의 종이책에 비하여 조판비용이나 용지대, 인쇄비 및 제본비, 발송비 등이 들지 않기 때문에 제작 및 유통에 따른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예산도 종이책 대비 50%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이복구 세무과장은 "일단 세금이라 하면 대부분 어렵고 까다롭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된다며 이번 전자책(e-book)을 통해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수용자중심의 맞춤형 교과과정을 편성하고 농촌현장에서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4일에도 농업인의 수요에 따라 고구마 전문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당초 교육계획인원인 30명을 초과하여 52명이 수강하는 등 농업인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18일에 실시하는 파 재배기술교육은 아산시 영인면과 인주면의 파 재배단지 농업인들이 교육을 의뢰해 개설되는 것으로 교육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041-537-3806)으로 교육신청을 하면 된다. 18일 교육은 농촌진흥청(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센터) 김철우 연구사를 초빙 파 재배이론, 파의 병해충 및 생리장해 방제 등에 대해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업인교육의 교육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한달에 1회씩 이와 같은 수요자중심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산/함학섭기자
아산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충남 안경사 협회(협회장 이상태)와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 저소득층 아동 40명에게 안경 지원 했다. 이번사업은 아동의 안질환과 시력교정 등 적정시기에 지원할 계획으로 저소득층 가정에게는 1석 2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력기관인 충남안경사 충남지부 협회로 이상태 협회장은 " 이번 협약이 우리 아산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에게 적게나마 도움을 주고 해택을 줌으로써 참 봉사의 의미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라고 생각 한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지원사업에 적극 동참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전년도 12월에 개소한" 아산드림스타트센터"는 온양1동, 2동, 3동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과 해당 가정에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접종, 치과진료, 초등학생 학습지원, 책읽기 지원, 장난감 대여지원, 유아기관 방문 프로그램 문화체험활동, 부모취업교육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아산/함학섭기자
배방읍(읍장 이제용)에서는 지난 8일 의용소방대원, 자율방범대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리, 수철리, 신흥리 일원의 산림인접지 논ㆍ밭두렁 태우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주민들의 산림연접지 소각으로 인해 발생할지 모르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소방차와 산불진화차를 사전에 배치 만일에 있을지 모르는 사태를 대비했다. 이제용 배방읍장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오는 5월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4개조를 운영 산불 예방 및 조기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를 통한 산불발생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아산/
작은 시골마을에 6·25 참전 유공자의 호국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성남면 6·25 참전국가유공자기념비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최명렬, 61세)는 9일 오전 12시 성남면 석곡리 '웰빙소공원'에서 '6·25 참전유공자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행사는 내빈과 참전 유공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내빈 축사, 제막식 등의 순서로 열렸다. 세워진 기념비는 지난해 8월 잊혀가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기념비를 건립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추진된 것으로, 그동안 지역 기관 단체와 지역주민 등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1,0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결실을 거두게 된 것 기념비는 높이 5.7m, 넓이 2.3m 규격의 영주석 재질로 전면에 '6·25 참전국가유공자비'란 명문과 건립취지문이, 뒷면에는 79명의 참전유공자 명단이 새겨져 있다. 윤우병 6·25참전유공자회 성남면 분회장은 "주민들이 정성을 모아 참전용사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기념비가 건립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기념비 건립을 통해 젊은 세대에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며,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천안시가 야간을 이용한 쓰레기 불법배출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다.시는 시내 권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100여 곳에 대하여 3월~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시간을 이용, 야간단속 활동을 펼친다.구청별로 시행되는 이번 특별단속은 야간을 틈타 자행되는 쓰레기 불법 배출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것. 8개 팀 50명의 구청 단속반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합동으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및 취약지역의 불법 투기 행위에 대하여 촬영장비를 휴대하고 강력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특히, △규격봉투 미사용 및 재활용품 미분류 행위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 혼합배출 행위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벌이며, 고의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통해 쓰레기 불법배출을 지속적으로 근절해 간다는 방침이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청 축구팀(감독 하재훈)이 전력보강과 전력담금질을 마치고 출격준비를 마쳤다. 창단 3년 차를 맞는 천안시청 축구팀은 올 정기 시즌을 앞두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새롭게 보강하여 팀 분위기를 일신하고 오는 27일 개막하는 내셔널리그 상위권 진입 의지를 다지고 있다. FC서울과 대전시티즌 선수와 고등학교 지도자 경력을 쌓아온 이원석 코치(38세)를 신규 임용하는 것을 비롯하여 10여 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올 시즌 보강된 선수는 김상후(FW, 23세, 홍익대), 이근원(FW, 23세, 원광대)선수와 프로구단 출신인 권용남(FW, 25세, 제주유나이티드), 박정민(MF, 25세, 대전시티즌), 류형렬(DF, 25세, 성남일화) 선수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영입한 선수는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이 대부분으로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전체적인 팀전력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2차례의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강화와 개인기 및 전술훈련을 중점적으로 향상시켜왔으며, 프로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훈련과 전술 및 세트플레이를 익히며, 팀워크를 다졌다. 하재훈 감독은 "촉망받는 젊은 선수들이 영입돼 팀 분위기가 어느때보다도 자신감이 높다"며, "
천안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예년보다 20여 일 빠르게 영농활동 지원에 나섰다. 천안시는 다음달부터 시작될 못자리 원활한 못자리 지원을 위해 8,734 농가에 5,229톤(26만 1,470포×20㎏)의 '못자리용 상토(모판흙)'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못자리용 제조 상토는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확정하고 마을 단위로 이달 중 공급을 추진하고 또, 고령화된 농가에서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동력살분무기 204대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농 △벼 병충해 초기 방제를 위해 지원하는 벼 육묘상처리약제 6만 8,000봉(1㎏)을 △벼이삭비료 3만 4,000포(20㎏)를 비롯하여,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 17만 3,166포(20㎏) △유기질 비료 1만 8,000톤을 영농 시비 시기에 맞춰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의 부족한 일손 지원을 위해 65세 이상의 고령과 신체장애 농가 중 5,000㎡ 미만의 실경작자 990 농가에 공동못자리설치를 돕는다. 한편,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도 영농철을 앞두고 우량종자 선정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영농채비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천안/함학섭기자
충남도는 9일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는 충남 서북부적응센터와 중남부 적응센터 2개소의 문을 열었다.이날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갖은 서북부 지역 적응센터(센터장 문상윤)는 천안시 부시장, 도의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소재 쌍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중남부지역적응센터(센터장 임동규)는 같은 날 오후 4시 공주소재 충남 통일관에서 공주시장, 도의원, 경찰청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소한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서북부 지역적응센터는 천안, 아산, 서산 태안, 홍성,예산, 당진 지역을 담당하게 되며,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이 공주시 웅진동에 위치한 중남부 지역적응센터는 공주 보령, 논산, 계룡, 금산, 연기, 부여, 서천, 청양 지역을 담당하며, 자유총연맹충남도지부가 위탁 운영한다. 충남도는 이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의 신속한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자활을 위해 하나원(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수료 후 충남도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3주간의 맞춤형 초기적응교육과 1년간 사후지원에 본격 나서게 된다. 지역적응센터가 구체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사회 이해교육 ▲지역주민 교류 및 적응력 향상 ▲ 취업지원 ▲진로·진학 상담▲의료
충남도가 "2010 세계 물의 날(3.22)"을 기념하여, 도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그림공모전 심사결과를 9일 발표했다.대상은 초등부에서 서산 인지초등학교 3학년 이정은 양의 '서산호수공원"이, 중등부에서는 대천여자중학교 3학년 김나혜 양의 "계곡풍경"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최우수상(서산 석림초 6 박정효, 서천중 1 임재혁) 우수상(천안 삼은초 2 유채린, 천안 백석초 4 신영선, 보령 한내여중 2 정민지, 논산 쌘뽈여중 2 신민아) 기타 특선 33명, 입선 60명이 선정 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수질오염, 자연환경 문제 등에 대해 동심세계에서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표현기법을 활용한 우수작품이 예년에 비해 많이 출품 되었으며, 특히, 초등부는 주제의 표현에 있어 순수하고 재미있는 발상의 작품들이 많았고 중등부는 섬세한 표현과 사실력이 뛰어난 작품들이 다수 접수됐다.한편, 이번 공모전 입상작품은 오는 22일(월)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금산 다락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충남/
충남도가 근해어업 감척사업자를 입찰제를 통해 결정한다.도는 연근해 어선세력을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감척하여 어업자원의 지속적인 이용과 어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어업자원에 미치는 영향이 큰 ▲근해자망 ▲근해연승 ▲근해통발 ▲근해안강망 등 17개 업종 근해어업을 대상으로 올해 감척사업을 실시한다. 그 동안 감척사업은 사업자 선정 시 희망하는 해당 어선의 선령, 소유기간 등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했으나, 금년부터는 전국 입찰제를 통해서 사업 참여자를 결정하게 된다. 입찰 참여는 해당 어업별·톤급별로 조사된 폐업지원금 보상기준 금액(기초가격이라 함)의 최대 80%까지로, 최저 보상금을 적어낸 어업인을 우선 잠정 감척대상자로 선정하게 되며, 예산범위 내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허가폐지에 따른 지원금을 비롯하여 어선 및 어구 등 시설물의 잔존가치를 평가한 금액을 함께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가 신청자격은 감척사업시행 기준일(2010.1.30)기준 최근 1년간 60일 이상 또는 최근 2년간 9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어야 하며 선령은 업종에 관계없이 6년이 경과한 어선이 해당된다. 또한 조업실적이 없거나 저조(60일 미만)한 어선도 감척사업을 희망할 때는 잔존가
충남도에 근무하게 될 새내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공직입문 에 앞서 해병대식 극기훈련을 받았다.충청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 구삼회)은 신규임용자들이 앞으로 공직생활에서 발생할 각종 어려움을 인내하며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들은 9일부터 10일간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장애물훈련, 담력훈련, 인성훈련 등 그야말로 "지옥훈련"을 경험했다.극기훈련에 참여한 김某 교육생은 "TV에서 볼 때는 호기심과 두려움이 앞섰는데 훈련에 직접 참여해보니 몸은 힘들지만 ··불가능이란 없다, 하면 된다··는 진리를 확인하게 되었고 공직생활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도 교육원 관계자는 극기훈련을 올해 처음 실시하였는데 반응이 매우 좋아 "앞으로 있을 신규 임용자 과정(5회)과 정예공무원양성과정에도「극기훈련」을 교육프로그램에 반영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이들은 신규공무원 임용(예정)자들임을 감안해 입교식 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참배, 국가관과 보훈정신을 기렸다.이들은 지난 8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3주간의 집합교육에 들어가게 된 금년도 제1기 신규임용(예정)자 과정 39명
지난해 9월, 충남도 음식문화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는 싱가포르의 '모세스 림'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관광객들을 이끌고 식도락 투어로 충남을 다시 찾았다. 싱가포르의 인기 코미디언이자 세계적인 음식투어리스트로 활약 중인 그가 한국에서 음식투어를 추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세스 림'은 이미 지난해 충남도에서 실시한 맛 기행 팸투어를 통해 이번 음식투어의 메뉴 및 투어코스 등 사전답사를 끝냈고, 현지 싱가포르 콘소티엄 여행사, 충남도와 함께 세부 일정 등을 조율해왔다.이번 식도락 투어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부여·공주를 비롯해, 금산 인삼시장 아산 외암 민속마을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투어의 핵심인 충남의 대표 음식으로 ▲금산의 인삼정식 ▲부여의 궁남지 연잎을 이용한 연잎정식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복인삼삼계탕 등을 맛보았다.도 관계자는 "대부분의 한국 관광상품이 韓流에 의존하는 등 큰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이번 '모세스 림' 식도락 투어」는 향토 음식이라는 새로운 테마를 지자체인 충남도가 직접 개발하고 외국인을 음식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실제로 관광 상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