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20기가 지난 5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홍보활동을 제천시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20기 위원들이 코로나19로 일상생활 속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이 높아져 그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건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심각성 안내, 스마트폰 앱 사용량 조사, 스마트폰을 대체할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운영위원회 홍보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날개 20기 변세진(제천여고 1) 위원장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잠시나마 스마트폰을 잊고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 활동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활동, 청소년교류활동, 제천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운영, 인증프로그램,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652-0055)으로 문의하면 된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균형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군은 '2024년 충청북도 지역 균형발전 기반 조성 사업'을 심의하는 제1회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 개최 결과 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도비 19억6천700만 원을 확보했다. 앞서 군은 올해 기반 조성 사업으로 '단양강 자전거 순환길 조성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단절된 하상 자전거길을 연결해 관광 성수기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환경친화도시로 거듭나는 것을 강조해 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군은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4단계 지역 균형발전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기반 조성 사업 계획 평가에서도 2위에 선정돼 최종결과 1위로 6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도비를 확보했다. 군은 이번 도비를 포함한 40억 원의 사업비로 수변 도로를 연결하고 하상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단양 시가지를 순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도비는 시가지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열악한 재정환경에 숨통을 틔우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가 4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함백선 예미~조동역 간 콘크리트 옹벽 설치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안전 점검에는 박진성 충북본부장, 건설사업관리자, 시공사 등이 함께 참여해 주요 공정 진행 현황을 공유하며 '여름철 수해 대비 재해예방공사'가 적기에 준공해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운행 지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온 힘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방문한 공사 현장은 국가 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재해 예방공사로 산악지형이 많은 지역 내 운행선(태백선, 중앙선, 충북선, 함백선, 정선선 등) 주변에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산악지형의 지반 약화로 인한 재해사고를 막기 위한 옹벽 설치 작업 중에 있다. 박 본부장은 "다른 지역보다 재해 우려가 많은 지역 내 운행 선로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재해 없는 충북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4.10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 엄태영 후보는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유권자들의 표심 집중 공략과 민생행보 청취를 이어갔다. 엄 후보는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제천 역전 오거리 일원에서 지역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신월동과 왕암동에서 잇달아 거리 유세를 펼치며 지지층 확장과 동시에 부동층 끌어안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예술 융합교실을 찾아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통해 창의적인 체험활동 제공 등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엄 후보는 지난 2월 제천시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끌어냈으며 이번 총선에서 △수영장 포함 학교복합시설 추진 지원 △글로벌 에듀케어시티를 조성해 해외 인재 유치 및 양성 거점 도시 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간담회에 이어 단양 금수사 경내에서 열린 한국불교 교각종 창종법회 등 지역 종교행사도 참석한 엄 후보는 단양 구경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각종 민생현안에 대한 의견들을 청취하는 한편 생활 물가 점검에도 나섰다. 엄 후보는 "선거운동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최대한 많은 지역을 방문하고
[충북일보]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6일 오전 거리 인사에서 시민들에게 큰절하며 간절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 후보는 이번 행동이 더 낮은 자세로 더 간절하게 시민들에게 호소하기 위한 것임을 밝혔다. 그는 "무너진 국격과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이태원 골목길에서 차갑게 식어간 수많은 영혼을 생각하며 이번만큼은 꼭 변화를 끌어내고자 하는 절박함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반듯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모두 바라는 변화와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선거에서 한 표 한 표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호소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가 지난 4일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김 100개(12장 입)를 기탁했다. 보인 스님은 "운수행각(발길 닿는 대로 정처 없이 다니며 하는 수행) 당시 춥고 배고픔을 느끼며 수행을 이어가다 보니 무엇보다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 생각이 많이 났다"며 "나눔은 특별한 행동이 아닌 부모가 자녀를 보살피듯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꾸준한 기탁 계획을 밝혔다. 이날 기탁 물품은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4·10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는 근래 가장 복잡한 4자 경쟁 구도를 보이며 후보자들의 공약 또한 홍수를 이루고 있다. 각 후보는 자신의 전문 분야를 내세우며 그에 맞는 공약을 제시하고 제천·단양의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난타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부 공약에 대해서는 포퓰리즘이나 졸속 공약이라는 비난도 있지만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광폭 행보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28년 원주까지 연장되는 수도권 전철을 제천으로 끌어와 서울∼제천 간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데는 대부분 의견일치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 자주 재원 확보로 삶의 질 향상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자주적 재원 확보를 가장 중점 공약으로 내걸었다. 총 2천730억 원에 달하는 재원 마련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마중물로 사용하겠다는 약속이다. 이 후보는 충주댐 초과 이익 환수를 비롯해 물이용부담금 추가 확보와 시멘트사의 폐기물 반입세·지역 자원 시설세 신설,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으로 환경 분야에서 재원 조달 방안을 찾아내는 '제천·단양 뉴딜 플랜'을 제시했다. 세부
[충북일보] 제천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제작' 용역 최종보고회가 4일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의원,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장애인들의 웹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홈페이지의 제작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하고 사용자들의 피드백과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홈페이지의 향후 유지보수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계획도 논의했다. 제천시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복지다담'은 분산된 복지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 조건에 따라 신속하게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시·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 등 이용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범용 디자인 환경을 적용해 화면을 구성하고 음성 및 전자점자 지원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제작 용역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제천시 장애인분들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홈페이지의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4일 단양관광공사와 ESG 경영 실천 및 탐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ESG 환경 분야 가치 실현과 상생협력을 통한 소백산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ESG 선진 경영을 위한 캠페인 공동 참여 △소백산국립공원-다리안관광지 연계 탐방프로그램 운영 △단양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손영조 사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청렴 및 ESG 경영 협력체계 강화는 물론, 주요 관광시설과 연계한 탐방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의 진흥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4일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 과정 운영의 하나로 충주시 한 딸기농장에서 딸기 수확 및 요리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설렘을 가득 안고 딸기농장에 도착한 유아들은 딸기밭을 가득 채운 싱그러운 딸기를 보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유아들은 딸기농장을 둘러보며 딸기의 잎과 꽃, 줄기를 탐색하며 딸기 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딸기를 키우는 데 필요한 노력에 대해 들었다. 이후 유아들은 직접 수확한 딸기로 딸기 보틀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오늘 제가 딴 딸기와 케이크는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이랑 같이 맛있게 나눠 먹을 거예요"라며 밝게 미소를 지었다. 담당 교사는 "'봄'을 주제로 소규모 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오감으로 봄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4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약 65명을 대상으로 '학교너머 제천학생자치네트워크 1차 다모임'을 마련했다. 이 네트워크는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인 협의 문화 조성을 위해 제천학생참여위원회 학생 위원들로 구성된 제천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자치활동 기구다. 다모임에서는 학교 간 학생들의 관계 형성, 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2024학년도 제천 학생자치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학교급·분과별로 계획부터 참여한다.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제천학생참여위원회 학생 위원들이 학교의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꿈을 향해 동행하고 지속 가능한 제천교육의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9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 대상' 지역경제 발전경영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 매경미디어그룹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 대상은 뛰어난 경영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기업·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제천시는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한 △스포츠 마케팅 △'러브투어 △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고려인 이주정착 지원 사업 등) △제천화폐 '모아' 500억 원 발행 등의 시책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와 제천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3조 원 투자유치, 1일 5천 명 체류 관광객 유치 등 목표 궤도에 진입한 성과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천시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민선 8기 약 1년9개월여 동안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기본 축이 되는 투자유치에 집중해 공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선 결과 2조94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뤘으며 지난해 방문 관광객 1천만 명 돌파 및 1일 평균 약 4천 명
[충북일보] 단양군이 기초생활보장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수급 자격 적정성을 확인한다. 상반기 확인 조사는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산형성지원,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확인, 초중고 교육비 지원사업 수급자 등이다. 이번 조사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 등과 연계된 자료를 바탕으로 소득과 재산 정보를 조사한다. 특히 자격 변경(탈락)자, 급여 변경(감소)자에게는 사전 통지로 이번 조사의 취지와 탈락 사유, 소명 방법 등을 안내하고 차상위 사업, 민간 자원 등 다른 복지제도의 신청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스템 반영 자료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수급자는 입증 자료를 제출하면 추가로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손문영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확인 조사로 변동이 발생한 가구에 해명할 기회를 주고 자격이 중지돼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다른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라며 "복지재정 누수 및 적정한 복지급여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 주고자 마련된 제천시립도서관의 '갤러리 더 맵시'의 마흔다섯 번째 초대전이 '마음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에서 함께 작품활동을 하는 강수연, 곽다슬, 권설희, 손정희, 양지석, 이옥분, 최현주, 황현숙 작가의 감정과 경험을 담은 다양한 회화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회장에 들어서면 마음의 위로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작품들은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 지난 3일부터 전시를 시작했으며 관람 문의는 제천시립도서관(641-3754)으로 하면 된다. 갤러리 더 맵시는 지역작가들에게 상설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독서와 사색 그리고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해 더 맵시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2013년 시작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지역 체육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3일 오후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마련한 후보자 체육 정책 대담회는 후보자별 체육 정책 발표에 이어 질의와 후보자 응답, 정책 건의서 전달 등 순으로 후보자간 질의응답은 없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발표 순서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제천시 종합체육관 건립 과정이 다소 아쉬우나 노후한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확충하겠다"며 "제천시 종목 단체별 요구사항 등 소통해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사업을 도입하고 스포츠클럽 지원과 시 체육회 복지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로운미래 이근규 후보는 "우호 자매도시와의 종목별 친선 대회를 통해 시설 인프라 구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종목별 공통 필요 물품 협찬 제도를 도입해 대회 개최 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체육인을 위한 체육회관을 건립해 체육회 사무국, 멀티미디어실, 회의실, 홍보관, 엘리트 체육 숙소 등을 한 공간에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소속 권석창 후보는 "종합운동장을 일부 수리나 교체가
[충북일보] 지난 3일 제천시 교동 새마을 부녀회 고(故) 조갑순 전 부회장의 자녀 일동이 교동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생전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좋은 곳에 사용하고 싶었다"며 "교동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근옥 교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동거동락한 고 조갑순 부회장님과 그 가족분들의 고운 마음이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교동 관계자는 "고인의 숭고한 뜻이 너무 감사하고 불경기에 많은 분께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소외된 독거노인 어르신 및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일 매포읍 평동리에서 일어났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주재로 지난 3일 법령 저촉 사항과 제도적 결함 여부, 구상권 청구 등 세부적인 대책을 논의했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 부서가 모여 토론했다. 이날 김 군수는 △재생연료유 위험물 여부 확인 △책임 소재 검토 △중대재해와 유사했던 이번 사건의 시사점 △대형차량 안전규격 점검 △재난 대응 태세 확립 등을 지시했다. 군은 언제든 유사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독면, 헤드랜턴 등 장비와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민 안전을 위해 대형차량의 차고지 외 주차를 집중 단속하고 위험물 표시 여부도 확인한다. 이번 사고는 군과 경찰서, 소방서,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원주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이 적극 대처해 기름이 단 한 방울도 하천에 유입되지 않았고 탱크로리 온도가 올라가며 폭발 위험이 있었지만 잘 대처하며 재난 대응 모범 사례로 남았다. 특히 원주지방환경청 수질총량과의 현장 분석 결과, 군에서 선제적으로 우수관에 설치한 흡착롤, 흡착포 그리고 3단계에 걸친 오일펜스 등이 하천 기름유출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
[충북일보] 단양군 안인수 가곡면 보발1리 이장이 지난 2일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를 통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0만 원 상당의 청국장 100㎏를 지정 기탁했다. 안 이장은 평소 보발1리 마을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청국장을 제조해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가곡면 어르신들의 든든한 한 끼 식사에 도움이 되기 위해 경로당으로 지정 기탁하게 됐다"며 "직접 만든 청국장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실 수 있으면 그보다 더 보람된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명선 공동위원장은 "이웃과 지역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명받았다"며 "앞으로 면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기탁된 청국장은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를 통해 각 마을 경로당으로 이달 내 배부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빵굼터'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빵과 떡을 제공하며 소외 계층의 건강·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랑의 빵굼터는 센터 1층 빵굼터에서 매주 2회 빵과 떡을 만들어 포장하고 각 읍·면·동 저소득 가정 210세대에게 배달하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누룽지 기계를 구매해 지난 3일부터 빵과 떡 외에 누룽지를 추가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철 센터장은 "건강식 메뉴 현미 누룽지를 추가해 어르신들에게 더욱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생산과 배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봉사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03년부터 사랑의 빵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총 4천36세대에 2만175개의 빵과 떡을 전달했고 922명의 봉사자가 함께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농협이 지난 3일 농협충북본부에서 개최된 농협중앙회 주관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전 부문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백운농협은 2022년도에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상'과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과 자산건전성이 우수한 농축협에 부여되는 '클린뱅크' 인증을 받는 등 매년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성태 조합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2년 연속 우수한 경영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전 경영을 통해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지치연수원에서 지난 열린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일반부에서는 3105부대가 3위, 학생·청소년부는 단양소백산중학교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이태원 사고 등 대형재난 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중요성 증가와 함께 안전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자신을 지키고 타인을 도와주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이 대회는 경연 시간 8분 이내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쳐 그 우위를 가린다. 단양소방서(서장 채열식)는 "각자 바쁜 일정에서도 열심히 연습한 3105부대와 단양소백산 중학교 학생 및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자치연수원에서 지난 3일 개최된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제천소방서 일반·대학부 대표 '월악산국립공원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8분 이내의 퍼포먼스 연출을 통해 심폐소생술 술기를 평가받는 이 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해 월악산국립공원팀이 익수자 연출 퍼포먼스로 1위를 차지했다. 김대로 주임은 "밤잠을 설쳐가며 최선을 다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실감이 안 난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월악산국립공원팀(최성광·홍순호·김대로·이영지)은 내달 29~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충북 소방본부 대표로 출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서 열린 2024 충북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입상 실적을 거뒀다. 제과 부문에 출전한 유채윤(3) 학생이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기능인으로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 학생은 교내 자율 동아리를 조직해 매주 방과 후 시간 및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기능경기 훈련을 부단히 기능을 연마한 결과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 동아리 학생들은 평소 자신의 꿈과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지도교사인 박다빈 교사는 "지방기능 경기대회를 준비하며 쌓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더 큰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은 경북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2024 단양군 벚꽃 야경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단양군 벚꽃 야경 투어는 올해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다. 단양의 쏟아지는 별빛 속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연분홍 벚꽃, 다채로운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의 유혹할 예정이다. 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와 단양청년문화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단양읍 상진리 수변로 1.3㎞ 구간(소노문 단양부터 군 보건소까지)에서 펼쳐진다. 은은한 경관조명과 아름다운 벚꽃 풍경 외에도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행사 기간, 개인 SNS에 '단양 벚꽃 야경 투어' 행사 참여 사진을 게시하면 룰렛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인증 미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24 벚꽃 야경 투어로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알릴 계획"이라며 "만개한 벚꽃과 다채로운 조명이 단양을 찾을 많은 분에게 소중한 추억과 잊지 못할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벚꽃
[충북일보] 지난 2일 단양군 매포읍사무소 앞 살구나무에 꽃이 만개하며 봄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군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단양읍 상진리 수변로 일원에서 제2회 벚꽃 야경 투어를 개최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