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본점 대회의실에서 44개 영농회를 대상으로 2023년 결산 및 '운영의 공개'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영업일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남청주농협은 코로나 이후 조합원과 소통하며 의견수렴을 위한 '운영의 공개'를 본점 대회의실에서 영농회별로 실시하고 있다. 2023년 결산 운영의 공개는 하루 6개 영농회 조합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농협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3년 농협 사업결산·사업성과 △2024년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길웅 조합장은 "지난해는 냉해, 폭우 등 각종 재해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조합원과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농협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당부 드리며 모든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영농지원은 물론 조합원 복지와 소득증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가 글로벌 환경정보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Leadership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T&G는 지난해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두 분야 모두에서 Leadership에 해당하는 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수자원 관리 부문은 지난해 Leadership A-에서 최고등급인 A로 한 단계 상승했으며, 전 세계 수상기업 100개 중 국내에서는 3개 기업만이 A등급을 받았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은 지난해와 동일한 Leadership A-등급을 유지했다. KT&G는 2021년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인 '2030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가치사슬 전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구온도의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데 기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고, 2022년 기준연도(2020년) 대비 국내외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7.5%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급망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서는 제3자 검증을 받아 데이터의 신뢰도와 객관성도 강화했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국내외 제조 사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19일부터 오는 29일 오후 2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recruit.twayair.com)를 통해 올해 첫 번째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대상은 2024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위 소지자다. TOEIC 6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 또는 OPIc IM 이상의 어학성적(2022년 2월 19일 이후 성적에 한함)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본어와 중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신입 객실승무원 인턴은 5월 중 입사·근무할 수 있어야 하며,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면접 △3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내달 20일 발표 예정으로, 면접 일정은 서류 합격 발표 시 안내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사해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홈페이지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창조할 열정적인 인재들을 기대한다"며 "티웨이항공은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충북일보] 제천농협(조합장 박근수)은 지난 7일 정기총회 개최 후 15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89개 마을을 대상으로 영농회별 '운영의 공개'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합원과 소통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운영의 공개'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재개 됐다. 올해 운영의 공개는 △2023년 사업추진성과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조합원 배당 및 환원사업 △2024년 변경되는 교육지원사업 등에 대한 조합장의 설명과 조합원들의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박근수 조합장은 최근 냉해·집중호우·우박 등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농업재해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농작업 중에 발생한 사고를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NH농협손해보험의 '리치팜 생활 안심보험'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수 조합장은 "올해도 각종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추구하고 풍년 농사를 이루자"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영농지원은 물론 조합원의 복지와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충주시 소재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전문업체 ㈜케이이씨(대표 이인호·이양호)가 2023년 충북도내 전문건설업 실적 1위를 차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우종찬)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 '2023년도 충북도내 전문건설업 실적신고' 결과를 18일 밝혔다. 접수기간 2천416개 업체가 실적신고를 마친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업체는 ㈜케이이씨로 2023년 공사실적액(기성액) 1천835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음성군에 소재한 반도체·하이테크 제조시설 관련 전문업체 ㈜에스비테크(1천674억 원)다. 3위는 충주시 소재 토공·구조물공사 전문업체 ㈜대흥토건(1천163억 원)이다. 2023년도 도내 신고된 공사실적액은 3조6천9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6억 원(0.3%) 증가했다. 우종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고 원자재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 열악한 건설경기에서도 회원사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회원사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하는 에어로케이 항공이 6호기(RF2047)를 신규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RF2047은 에어버스사 A320 기종으로 180석 규모로 이전 도입된 항공기들과 같은 기종이다. 세르비아와 알마티를 거쳐 지난 16일 오전 9시 47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신규 도입된 6호기는 감항을 거쳐 에어로케이의 신규 국제 노선에 투입 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올해 6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호기까지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5일 개설된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몽골 울란바트로, 필리핀 마닐라, 홍콩·마카오, 일본의 기타규슈, 후쿠오카, 샷포로 등 으로 정기편 국제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대흥건설㈜이 2023년도 충북 종합건설사 공사실적 1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회원사를 대상으로 접수한 2023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 결과를 18일 밝혔다. 실적신고를 한 업체는 회원사 666곳 중 654곳이다. 전년도 실적순위 4위에서 3단계를 뛰어오른 대흥건설㈜은 창립 이후 첫 도내 1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충북 충주시 소재 대흥건설㈜의 2023년 공사실적(기성액)은 3천331억3천100만 원이다. 전년도(1천572억9천600만 원)보다 2배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도 1위와 2위를 차지했던 ㈜대원과 일진건설산업㈜은 3천165억8천200만 원·2천291억4천900만 원으로 각각 한단계씩 낮아졌다. 이어 삼보종합건설㈜(1천80억700만 원), ㈜원건설(948억2천600만 원), 인종합건설㈜(785억700만 원), ㈜삼양건설(674억7천만 원) 등의 순이다. 건협 충북도회에 따르면 회원사 666개사 중 서류를 접수한 654곳의 전체 기성액은 4조1천9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반면, 신규계약액은 3조3천1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5% 감소했다.
[충북일보] KT&G장학재단이 최근 발레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 업무협약(MOU)을 한국메세나협회·발레STP협동조합·강동문화재단과 함께 KT&G 상상플래닛에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레 분야 인재들에게 현역 발레단 무용수와 안무가의 전문 코칭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발레 마스터 클래스'를 협력해 운영하기로 했다. KT&G장학재단은 프로그램 운영 비용 1억3천만 원을 전액 지원하며, 한국메세나협회와 발레STP협동조합은 프로그램 운영을, 강동문화재단은 연습·공연 공간을 지원한다. KT&G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문화예술 분야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재단은 발레, 음악 등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에게 1인당 연간 500만 원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236명을 대상으로 지급된 장학금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금은 14억여 원에 이른다. 올해는 40여 명의 장학생에게 총 2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장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충북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2개 단지 총 434호가 청주시와 옥천군에 공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기존 입주자모집에도 해약·접수 미달된 세대들을 추가 모집하는 공고다. 모집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청주산단1 행복주택'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옥천삼양 행복주택'이다. 청주산단1 행복주택(총 건설호수 552호,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140-41번지 일원)은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중등 교육시설과 한국폴리텍대학교 청주캠퍼스, 충북대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또한 근린공원, 공공시설(흥덕보건소·청주세무서·서청주우체국), 상업시설(지웰시티몰·현대백화점·롯데아울렛)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이번 공급호수는 전용 △26㎡ 276호 △36㎡ 48호 △44㎡ 12호다. 옥천삼양 행복주택(총 건설호수 200호,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232-2번지)은 옥천시외버스터미널과 인근 시내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양호하다. 경부고속도로 옥천IC, 국도 4호선과 접하고 국도 37호선과 인접해 있다. 금구천 수변을 따라 자전거도로가 조성돼있으며, 생활편익시설과 초·중·고, 충북도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오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황금연휴 해외여행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국제선 총 27개(일본·중화권·동남아시아·호주·대양주)의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이 중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방콕(수완나폼) 14만1천16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4만600원~ △인천-시드니 33만1천 원~ △인천-홍콩 11만600원~ △인천-괌 15만1천450원~ △청주-다낭 12만6천 원~ △대구-다낭 12만6천 원부터 판매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황금연휴'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왕복 항공권에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 할인률은 상이하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세부 12만8천 원~ △인천-싱가포르 16만6천600원~ △인천-가오슝 15만3천100원~ △인천-후쿠오카 8만7천3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충북일보] 이석용 NH농협은행 은행장이 지난 16일 충북 농식품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권농종묘(대표 권오하)'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충북농협은 이석용 은행장이 농업금융·공공금융·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하는 비전과 신념을 실천하고자 이번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권농종묘'는 1998년 개업해 2013년 12월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창립 이후 끊임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종자 생산, 품종 개발에 힘써 농민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꽃상추 '선풍골드'로 대한민국 우수품종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오하 대표는 '좋은 씨앗은 생명의 근원이자 농업의 핵심이고 기본'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1998년 종자·종묘사업을 시작해 다수의 특허를 획득한 종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6년간 기업운영 경험까지 보유한 명실상부 농업경영의 전문가다. 이석용 은행장은 "농업의 근원을 지키기 위해 굳은 신념으로 26년간 올곧은 길을 걸어온 권농종묘가 세계 종자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은 물론 지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 15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고향주부모임(회장 김남욱)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송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오송농협 주부대학 졸업생 60여 명이 뜻을 모아 여성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해 25년 만에 부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남욱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전년도 사업성과를 설명하고, 2024년에는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박광순 조합장은 "다시 태어난 오송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부터 한층 더 성장하는 고향주부모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장보기도 만만치 않지만, 네 식구 외식 한 번 하는게 더 부담스러워 집에서 해먹게 돼요." 높은 물가 상승세로 외식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면서 '집밥' 수요가 다시 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확산됐던 집밥 수요는 엔데믹 이후 외식 수요가 급증하면서 위축된 바 있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The 외식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외식산업경기동향지수는 73.67로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코로나19가 해제된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가계 부채 비중이 높아져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 현상이 장기화된데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커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집밥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면서 신선 식품 등 식재료를 찾는 이들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식자재 관련 유통업체들의 매출도 상승하고 있다. 하나로마트 청주점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기준 전년에 비해 약 10%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며 "농협의 경우 정부의 농축산물 할인이 이뤄지다보니 더 많이 찾으시는 듯 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지점들도 전반적인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는 15일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충북중장년내일센터와 충북중장년내일센터 회의실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충북중장년내일센터 3개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중장년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 네트워크 활용한 사업 홍보 △여성·중장년 소상공인 일자리연계(교육·취업 정보 제공) △상호 인프라·전문역량 공유를 통한 업무 협조 등 소상공인 지원 업무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곽재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 부본부장(센터장 겸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업한 여성·중장년 소상공인의 일자리창출, 우수 기업 발굴과 판로지원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활력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기관 간 상호 교류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8일부터 고병원성 AI·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농협은 휴일 근무조를 편성, 축산농장 진·출입로와 충주호 철새도래지 등 취약지역에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시군지부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축질병 차단방역 홍보용 현수막 설치, 축산농가 대상 방역 준수 사항 문자 발송 등 방역 취약시기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대규모 사람과 차량이동으로 가축질병 확산이 우려되는 설 명절기간 방역활동에 힘써준 지자체와 축산관련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충북농협은 봄철 발생하고 있는 AI와 ASF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본부는 가축질병 발생 시 신속한 차단방역을 위해 진천축협·음성축협·보은옥천영동축협에 방역용품(생석회·소독약·방역복) 비축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제역과 럼피스킨병 방제를 위해 방역 용품과 연무소독기 등 1억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 문화 확산으로 '얼마나 나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지'가 가전 구매에서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정수기가 시성비 가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정수기 업계 리더인 코웨이의 '엘리트 정수기'가 대표적인 시성비 제품으로 손꼽힌다. 소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담은 엘리트 정수기는 정수기 필터 중 오염물질 제거 성능이 가장 뛰어난 'RO 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코웨이 RO 필터 시스템은 물속에 녹아있는 중금속부터 바이러스까지 세밀하게 걸러 언제나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뛰어난 정수 성능을 기반으로 한 엘리트 정수기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로부터 물맛품질인증(WTQ)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그랑 골드 평가를 받으며 물맛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코웨이 엘리트 정수기는 소비자들의 사용성을 고려해 다양한 편의 기능이 적용됐다. 온수와 냉정수 추출구를 분리해 필요에 따라 냉정수와 온수를 동시에 추출 가능하도록 구현했으며, 손쉬운 방식의 전자식 출수 레버를 적용해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물을 받을 수 있다. 고온의 온수가 필요할 경우 온수를 한 번 더 가열해 90℃ 이상의 온수를 만드는 고온 가
[충북일보] KT충남충북광역본부가 ㈜블루네트웍스(대표 노순용)·KT service 남부(대표 박성열)와 함께 전기차 충전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 ICT 기술을 바탕으로 ㈜블루네트웍스의 전기차 충전기 제조 역량과 KT service의 전국 CS 인프라를 더해 전기차 충전 사업에서의 제조 및 판매, 나아가 운영, 유지관리, 마케팅 등 사업전반에 있어서 협업 촉진과 시너지 도모를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블루네트웍스는 조달시장(공공부문 수의 계약)에서 각 제품별 3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차충전기 제조 전문기업이다. KT, KT Service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융복합 충전 및 플랫폼 운영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이 협약을 토대로 전기차 충전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통신 서비스 제공과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KT service 또한 전국 CS인프라를 바탕으로 시스템 구축 및 A/S 제공을 비롯해 원활한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정기점검 등을 지원하게 된다. 노순용 ㈜블루네트웍스 대표는 "KT 및 KT Service와의 협업을 통해 보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가구용 보드 신제품 'LX Z:IN(LX지인) 보드 보르떼(BORTE)'를 출시했다. 가구용 보드는 MDF(중밀도섬유판)에 필름이 부착된 제품으로 주방·거실 가구 도어에 사용된다. 그간 가구업체들은 MDF에 필름을 별도 부착하는 방식으로 가구를 제작해왔으나, 최근 제작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보드형 제품을 더 선호함에 따라 LX하우시스는 이번에 보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보르떼'는 프리미엄 가구용 보드 제품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친환경성,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보르떼는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SMR(Supermatt Resist) 코팅 기술이 적용된 PET 필름을 MDF에 부착, 마치 페인트를 바른 것 같은 저광택의 표면 질감을 구현함은 물론 스크래치와 생활 오염에 강하고 손 자국(지문 등)이 묻어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PET 필름은 이탈리아 공인시험기관 카타스(CATAS)의 테스트 결과 내스크래치성과 내오염성 등 2개 항목에서 까다로운 유럽규격(EN)을 충족하는 시험성적서를 획득하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보르떼는 유해물질 방출량 관련 우수 등급(E0)를 획득한 국내산 소나무 원목 소재의 MDF를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5년 만의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앞두고 'SNS 라이브(Live)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오는 16일 낮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이스타항공 공식 인스타그램(@eastarjet_official)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현직에 있는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합격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객실 승무원의 직무 특성과 근무 환경, 이스타항공의 인재상, 사내 문화, 회사 복지 등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솔직하게 공개하고, 이스타항공 관련 퀴즈와 추첨 등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굿즈 등의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 관련 궁금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사전 접수도 가능하다. SNS 라이브 채용 설명회는 이스타항공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생방송 시작 시간에 맞춰 라이브에 접속하기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랜만에 진행되는 객실 승무원 채용인 만큼 관심도가 높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라이브 형식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
[충북일보] 롯데하이마트가 최대 30% 상시 할인을 제공하는 캠퍼스 폐쇄몰 '에듀몰'을 오픈했다. '에듀몰'은 대학생활 필수 가전들을 모아 특가에 제공하는 폐쇄몰로, 대학교 이메일 등으로 최초 1회 인증을 마친 뒤 이용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예비 대학생·대학생·대학원생·대학교 교직원이다. 노트북, 태블릿, 프린트 등 학습시 필요한 IT가전부터 밥솥, 전기주전자, 청소기 등 자취생활에 유용한 주방·생활가전까지 57개 브랜드·380여개 상품들이 특별 할인가에 판매된다. '에듀몰'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메인 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100% 정품을 판매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브랜드의 가전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연장보증보험 등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 상품을 같이 구매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가전 수리 및 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대표 할인 품목은 IT 가전이다. LG전자, 삼성전자 등 국내 인기 브랜드부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HP,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학생들이 선호하는 최신 및 인기 IT 가전을 최대 30% 할인한다. 자취시 유용한 주방, 생활가전도 할인가에 제공된다. 4만 원대 밥솥과 전기오븐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 현상이 소비시장을 위축시키면서 유통업계 대목인 명절·기념일 특수마저 희미하게 만들고 있다. 14일 유통가 특수 기념일 중 하나인 발렌타인데이지만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청주시내 편의점, 마트, 백화점 등에도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겨냥한 매대와 제품들은 마련돼 있지만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나 프로모션은 줄이는 추세다. 지역 내 대형 할인마트 관계자들는 "설 명절 직후여서 그런지 발렌타인데이 관련 매출은 특별한 부분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기념일 관련 매대를 따로 마련해두긴 했지만 사실상 기념일에 따른 매출은 미비하다 보니 해당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지는 않다"고 입을 모았다. 백화점과 아울렛 등 오는 주말이 설 명절 이후 맞이하는 첫 주말인 만큼 기대감을 높일만도 하지만 정작 업계 관계자들은 '좀 더 기다려봐야 한다'는 반응이다. 특히 청주시내 대형유통업체들의 경우 지역 내 대기업의 경기 등락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고 있어 향후 경기상황을 살펴봐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 지역 내 대기업인 SK하이닉스는 지난해와 비교해 사실상 성과급이 없는 상황인데다, LG에너지솔루션도 성과급이 전년에 비해 절반 수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앞두고 14일부터 한 달간 무시동 히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시동 히터는 차량의 시동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경유 등을 연소시켜 가열된 공기나 물로 차량 내부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난방장치다. 최근 차량을 이용한 캠핑(차박)이나 캠핑 텐트 내부 난방용으로 사용이 확대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잘못된 배기관 설치 등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원·국표원·한국제품안전관리원·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관광공사는 △무시동 히터 흡기관과 배기관의 올바른 설치방법 △사용시 주기적인 내부 환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사용 수칙을 담은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원과 국표원 관계자는 "무시동 히터를 잘못된 방법으로 설치 및 사용하는 경우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무시동 히터의 안전한 설치 및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캠핑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
[충북일보] 유정선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14일 제천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유 회장은 "겨울의 막바지지만 여전히 추운 이웃에게 우리 건설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정부나 지자체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 초슬림 담배 브랜드 '에쎄(ESSE)'가 누적 판매량 9천억 개비를 돌파하며 글로벌 초슬림 담배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1996년 11월 출시된 에쎄는 지난해까지 국내 4천965억 개비, 해외 4천51억 개비가 판매돼 국내외 합계 판매량 9천16억 개비를 달성했다. 지난해 에쎄의 연간 국내 판매량은 219억 개비, 해외 판매량은 289억 개비로 지난 2015년부터 해외 판매량이 국내 판매량을 넘어섰다. 에쎄는 국내 출시 당시 차별화된 슬림한 디자인과 저타르 제품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냄새 저감 등 혁신적인 기술 적용과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이 반영된 꾸준한 제품 확장으로 국내 담배 판매 1위 자리를 2004년부터 20년째 지켜오고 있다. KT&G는 2001년 중동과 러시아에 수출을 시작한 에쎄는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통해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글로벌 초슬림 담배 판매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초슬림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에쎄의 성장세에 힘입어 KT&G의 지난해 해외궐련 사업부문 연간 매출액은 1조1천394억 원으
[충북일보] 충북 건설업계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 자재 수급'을 위한 건설자재시장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올해 상반기 충북 업계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선행지표인 건축 인허가, 착공 지표는 모두 마이너스를 보였다. 13일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2023년 12월 주택통계 발표에 따르면 1~12월 한 해 동안 도내 인허가는 1만2천968호로 전년 대비 55.8% 감소했다. 동 기간 도내 착공은 9천860호로 전년 대비 43.9% 감소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건설자재 수급 여건과 정책 개선방안' 세미나를 통해 건설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자재 수급이 전재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건설자재시장은 건설시장의 파생 수요로 경기 변동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최근 3년동안 건설시장은 역대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며 "건설공사비 지수는 27.6%. 건설용 중간재 물가지수는 35.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유동성과 환율 급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한 공사비 급등과 최근 국내에서 3년간 반복된 철근·시멘트 등 자재 수급난은 비용 부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