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노동조합 임직원 20여 명이 지난 8일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와 홀몸노인을 위한 '동행, 가치있는 나눔 함께해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상당구 거주 홀몸노인 50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준비해온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노동조합은 "경로효친 사상을 선도하는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후원물품을 전해드려 마음이 뿌듯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를 통한 기능악화를 예방하고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 문의는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287-1441)로 연락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8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통합과 고용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과 취업 장애인의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지원 서비스 연계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의 정보 공유 및 교육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교육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교류 △발전적 운영을 위한 상호 자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충북도에 살고 있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행복한 생활과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혜승 공단 충북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통합을 이루고, 취업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직업생활 외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제고와 고용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방효중)는 지난 8일 건전하고 청렴한 윤리문화에 기반한 가스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도회장 이상태)와 청렴·윤리 공동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 충북본부와 협회 약 30여개 회원사들은 이날 행사에서 '윤리가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함께하고, 각 대표자의 공동 실천 서약식과 함께 윤리 실천 구호를 낭독하는 등 청렴·윤리의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방효중 본부장은 "청렴한 직무수행과 윤리경영을 업계와 함께 공동 선포함으로써 공사의 윤리경영 실천계획을 내부 계획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실천력을 담보하고 공사와 업계가 공동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가 실력파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4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 대상자를 오는 4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5번째인 '밴드 디스커버리'는 KT&G 상상마당이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 지원 자격은 멤버 구성원 전체의 데뷔가 2018년 이후이며, 자작곡을 3곡 이상 발표한 신인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온라인 경연을 거쳐 최종 선정된 2개 팀에는 팀당 상금 500만 원과 앨범 제작비 등 역대 최고 수준인 총 80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성 뮤지션 합동 공연과 상상마당이 기획하는 공연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된다. '2024 밴드 디스커버리'의 자세한 정보와 접수 방법은 오는 11일부터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https://www.sangsangmadang.com)와 공식 인스타그램(@ssmadang.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잠재력 있는 신인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충북일보]충북지역 부동산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전국적인 부동산 침체기에도 '청약 광풍'을 일으키며 높은 관심을 보이던 청주도 한숨 쉬어가는 모양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1월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주택가격은 매매와 전세가 모두 하락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하방 변동 폭은 작아지고 있다. 아파트 매매 가격은 1월 기준 전국 -0.2%, 수도권 -0.24%, 서울 -0.17%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다만 하락폭은 전달 대비 둔화됐다. 전세 가격은 전국 0.09%, 수도권 0.22%, 서울 0.30%로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상승폭은 전달에 비해 작아졌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1월 아파트 수급 지수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구원은 전체적인 추세가 보합국면으로 진입하는 과정으로 분석하고, 상황과 지역에 따라 소폭 부침이 지속될 수 있으며 소득 여건, 성장안정성, 금리 변동 등 여건 완화가 확실하게 인식되지 않는 한 수요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았다. 건설 원가 상승으로 인한 분양 가격 상승도 부동산 시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다. 2020년 12월 대비 2023년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7일 충북본부에서 충북농협이 육성·지원하는 (사)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와 (사)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의 시·군회장 및 읍·면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합동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합동 정기총회에서는 봉사활동, 농협사업 참여, 자체 소득사업, 행복나눔 지원사업 등 사업성과에 따라 우수조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시군별 4개의 여성조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농협 본부장 표창(서충주농협 농가주부모임·진천농협 주부대학동창회) △도회장상(청산농협 농가주부모임·오창농협 주부대학동창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송숙희 농가주부모임 증평군회장·박미순 불정농협 팀장) △충북도지사상(김은옥 농가주부모임 옥천군회장)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에 이어 2023년도 사업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각 지역의 건의사항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지난해 충북농협 여성조직은 각 지역에서 수해현장 세탁봉사·농촌일손돕기·반찬나눔·영농폐기물 수거·취약계층 아이들 안전체험 돌봄·농촌현장봉사단 운영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본부장은 "지난해
[충북일보]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은 7일 본점에서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영농자재 전달식을 갖고 4천만 원 상당의 필수 영농자재를 포함한 총 4억4천만 원을 조합원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호광 조합장과 이·감사, 영농회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영농자재 환원사업으로 전년도 영농자재구입 실적에 따라 충전식 영농자재 구매카드로 2천270여 농가에 총 4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필수 영농자재지원 사업으로 상토·멀칭필름·원예용 제초제 등이 1천500여 농가에 40% 보조하는 방식으로 지원됐다. 서청주농협은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한 농자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적기 공급해 농가의 영농비 절감과 조합원 실익 증대에 기여하고자 했다. 유호광 조합장은 "올해는 농작업 대행사업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고령농과 여성농을 위한 다양한 영농지원 활동을 펼치겠다"며 "조합원의 입장에서 적기에 영농지원 사업을 전개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지역인재 발굴과 농·축협 미래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신규직원 동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서는 8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류심사, 필기시험,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오는 5월 24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채용 인원은 76명이다. 연령·성별·학력·학점 등에 따른 지원제한은 없으나, 본인과 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응시가능 주소지 내에 있어야 한다. 직렬별 해당 자격증 소지자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동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인재 96명을 신규 채용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본부장은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을 이끌어 갈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7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충북 문화소비 365'사업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섭 농협옥천군지부장, 임락재 옥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옥천군청 문화관광과 직원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 관계자들은 옥천군이 운영하고 있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이용객들에게 '충북 문화소비 365' 사업을 홍보하고 휴대전화로 이벤트 가입 방법을 설명했다. '충북 문화소비 365'는 충북도가 도민들의 일상 속 문화혜택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도내에서 공연·전시·도서·영화관람·문화체험 등의 문화 활동 소비를 'NH농협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사용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으로 지원한다. 혜택을 받으려면 농협카드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으로 '충북 문화소비 365' 이벤트에 가입해야 하며 캐시백 한도는 월 4만 원·연간 10만 원이다. 임락재 옥천농협 조합장은 "가입방법도 쉽고 지역의 영화관과 서점까지 가맹점으로 가입돼 있어 농업인 등 많은 지역주민들이 반기고 있다"며 "이번 충북문화소비 365사업을 계기로 도농 간 문화 격차가 줄어들기 바란다"고 말
[충북일보]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지난 5~6일 임직원 단체헌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협업으로 진행됐고, KT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KT 조민호 차장은 "바쁜 업무로 헌혈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회사에 헌혈버스가 와서 편리하게 헌혈할 수 있어 뿌듯했다" 며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행복했다" 라고 말했다. KT경영기획담당 송규현 상무는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향후에도 단체헌혈 행사를 추진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는 7일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충북도청 동물방역과, 축협 방역담당 상무 및 담당자, 충북농협 축산사업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질병 차단을 위한 시군별 방역활동과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한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 구제역·럼피스킨 확산 방지, 고병원성 AI·ASF 특별방역 추진 등 충북 지역 가축전염병 차단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2024년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을 활용한 방역 강화 계획을 논의했다. 충북도청 동물방역과는 주요 가축전염병 원인과 증상, 공동방제단 인건비·운영비 지원 현황 등을 설명했다. 황종연 충북본부장은 "AI·ASF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축질병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협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철통 방역으로 대응해 농가 부담을 경감하고 가축질병 없는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상우)는 7일 증평 블랙스튼 벨포레에서 '2023년 충북신협 종합경영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영평가 결과 우수조합·직원에 대한 시상과 10년 연속 경영우수 조합에 대한 기념패 수여가 이뤄졌다. 종합대상은 매포신협이 차지했으며 군별대상은 청주드림신협, 제일신협, 단양신협, 음성신협, 주덕신협이 수상했다. 주덕신협은 10년 연속으로 경영우수조합에 선정돼 기념패도 받았다. 충북신협은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총자산 약 6천억 원 증대, 요구불예금 약 230억 원 증대 등 값진 성과를 이룬 결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57개 조합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고 밝혔다. 박상우 본부장은 "소통하며 같이 나아가는 충북신협을 경영목표로 삼아 현장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내실있는 동반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월 충북 소비자물가가 한 달만에 다시 3%대로 증가전환됐다. 6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7로 전달 보다 0.6%, 지난해 같은달보다 3.2% 각각 상승했다. 도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연속 3%대 물가 상승을 이어오다 올해 1월 2.8%로 한풀 꺾이는 듯한 모양새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과일 등 농산물 가격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전체적인 물가를 높였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달대비 0.9%, 지난해 같은달 대비 3.6% 각각 올랐다. 농축수산물이 지난해 같은달 보다 12.6% 오른 가운데 농산물은 20.2%, 축산물은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상품은 '귤'이다. 지난해보다 90.7% 높아졌다. 토마토는 60.1%, 키위 57.8%, 사과 50.5% 각각 올랐다. 공업제품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1.7% 상승했다. 내구재와 섬유제품이 각각 2.9%·5.9% 오르며 품목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석유류는 지난해보다 1.7% 감소했으나, 국제유가 상승세 영향으로 전달보다 1.8% 오르며 하락폭을 낮췄다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6일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본점 대회의실에서 '노래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익수 조합장과 변종오 충북도의회 의원, 최재호 청주시의원이 참석해 회원 100여 명의 노래교실 개강을 축하했다. 노래교실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김정현(S&M여가교육연구소 대표)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회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노래교실과 같은 복지사업에 힘써주는 내수농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매년 진행되는 내수농협 노래교실을 통해 회원들이 심신의 건강을 챙기고, 활기찬 삶을 누리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통신판매 원산지 표기 관리 강화를 위한 정기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유통이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원산지 위반도 증가함에 따라 농관원은 2024년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관리 계획을 마련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 대상은 음식점 배달앱·통신판매 쇼핑몰·TV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가공식품·배달음식의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행위다. 소비자의 이용빈도가 높은 해외 직구제품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배달앱 메뉴명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재료로 사용된 음식 △상단 원산지표시란에는 국내산으로 일괄표시하고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 원료가 사용된 가공식품 △상단 원산지표시란에는 별도 표시로 기재하고 실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는 제품 △외국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일반 농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표시한 제품 △수입직구 제품에 원산지 한글 표시를 누락한 제품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디지털에 익숙한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과 농관원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등 27명의 사이버단속반이 함께한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6일 충북본부에서 정문찬 한국팜스테이중앙회 충북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팜스테이마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북팜스테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주요사업보고와 결산, 2024년 사업계획 협의, 팜스테이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문찬(단양 한드미마을)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농촌체험관광이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며 "올해는 도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농촌 환경조성을 통해 행복한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고 계시는 마을 대표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북농협은 도농협동을 통해 충북 29개 팜스테이마을을 방문하는 도시민들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와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6일 청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용호)와 함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실리에서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지원 사업' 충북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협청주시지부와 청주준법지원센터는 농촌 일손지원을 위해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에 첫 대상지로 석실리 복숭아 농장을 선정했다. 농협청주시지부는 오는 연말까지 청주, 진천, 증평, 괴산, 보은 지역 농협의 요청을 받아 농촌인력지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은 "농협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일손지원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적극적으로 연결해 드릴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와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은 6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와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이 폐업 소상공인(시니어층)의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업 소상공인(시니어층) 일자리 창출 협력 강화 △교육 컨설팅 지원 협력 △양 기관 네트워크 활용한 사업 홍보 등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곽재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 부본부장(센터장 겸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업 소상공인(시니어층)의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해 개선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에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중국 민용항공국으로부터 칭다오·지난·싼야·하이커우 등 4개 노선에 대한 경영허가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경영허가는 중국 항공당국이 외국 국적 항공사에 대해 주주현황·자본상황·조직 등을 면밀하게 검증 후 양국 운수권의 배분·설정을 취합해 노선별로 허가하는 절차다. 중국노선 운항을 위한 첫 번째 단계라 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의 이번 중국 경영허가 취득은 지난해 4분기 신청 이후 약 6개월만에 이뤄졌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양국간 운수권 배분에 제한이 없는 항공 자유화 지역인 산둥성과 하이난성에 대한 경영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허가받은 노선은 △청주-칭다오 △청주-지난 △청주-싼야 △청주-하이커우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안전허가, 슬롯확보, 지점설립 등 후속 업무에 집중해 내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 노선에 대한 운항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객 비중이 높은 중국 노선을 지속 발굴함으로써 흑자전환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에어로케이의 이번 중국 경영허가 획득은 개항 이래 최대 이용객 수를 갱신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해외여행객 수요 증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또한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지난 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대파 재배기술교육'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감자 재배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파와 감자 계약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농업기술컨설팅 안이영 대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민소득 증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받은 한 농민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대파와 감자의 품질 향상돼 소득증대 효과를 톡톡히 볼 것 같다"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준 내수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선진 재배기술 교육을 확대해 농가소득 안정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전국 지역 축제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축제 현장 내 위생·안전 주의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지역 행사가 활발해지며 행사장 방문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집단 식중독이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7~9월까지 열린 지역축제 10개소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일부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등 식품과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역축제가 야외 현장에서 주로 열리는만큼 병원성 세균의 오염이나 이물질 등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적 식품취급이 중요하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역축제장 10곳에서 조리·판매된 식품 30개 가운데 2개(치킨·닭강정)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실제 현장 가운데는 조리·판매 종사자가 위생모, 위생장갑, 마스크 등을 착용하지 않고 식품을 취급하거나 조리도구·식기, 식재료 폐기물 관리 등 비위생적인 곳도 일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조리부터 판매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일부 축제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도입
[충북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5일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과 중원대학교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식에는 강혜승 공단 충북지사장과 변준호 재단 법인사무국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진교육재단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과 생활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고용 의무 이행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적극적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고 한다. 협약 체결을 통해 중원대학교는 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하게 된다. 현재 중원대학교는 환경부 주관 그린캠퍼스사업과 다회용기 세척장 운영 등 꾸준한 저탄소 실천으로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다회용기 세척장 사업을 통해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내 청년·시니어·취약계층·K-유학생 등 지속적이고 안정된 고용유지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조방형 조합장)은 5일 우리 고유의 토속 장을 담그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영농자재판매장에서 탈수염 18t을 마을 영농회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내농협이 제공한 탈수염은 4천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일반 천일염을 완전 탈수시켜 간수를 제거한 소금으로 사용·보관이 용이하도록 박스 형태로 제작됐다. 전달된 탈수염은 영농회장의 도움을 받아 34개 마을 조합원과 명예조합원 1천829명을 대상으로 10㎏들이 한 박스씩 전달된다. 조방형 조합장은 "모든 조합원들에게 전통 장 담그기를 장려하고 젊은이들에게 전수 해 조합원의 건강과 우리 고유문화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조방형 조합장)은 5일 청주시 강내면 저산절임배추창고에서 농가주부모임(회장 나명순) 회원 20여 명과 '2024 새봄!! 사랑의 고추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지역에서 생산한 질 좋은 고추와 재료로 전통 발효 음식인 고추장을 직접 담가 37개 경로당에 200㎏의 고추장을 전달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성껏 만든 사랑의 고추장으로 경로당에 모이시는 어르신 모두가 입맛을 되찾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충북도, (재)충북문화재단, 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충북 문화소비 365 사업'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도 문화소비 365 사업은 도민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전시·도서·영화·문화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소비 활동을 NH농협카드로 사용할 경우 월 4만 원·연 10만 원 한도로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카드 자체 할인도 중복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농협카드 홈페이지(https://card.nonghyup.com) 또는 어플리케이션(APP)에서 충북 문화소비 365 이벤트 참여를 통해 회원 가입 후 NH농협카드로 사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종렬 지부장은 "충북 문화산업과 지역경제를 동반 성장시키는 가치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농협 임직원은 물론 보다 많은 도민들이 동참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