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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4 23:38: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성이 여성에게 반하는 순간이 언제일까. 일본 연애 커뮤니티 사이트 스고렌은 평소 알고지내던 여성에게 뜻밖의 매력을 느끼는 상황 10가지를 선정해 최근 소개했다.

첫번째는 요리할 수 없을 것 같아 보이는 여성이 실제로 요리를 잘 할 때이다. 요리에 서툴러 보였지만 완성품이 근사할 때 남성들은 평상시와 다른 모습에 반한다. 평소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린 여성이 갑자기 머리를 올려 묶을 때도 연애의 감정을 느낀다. 남성들은 외모에 따라 감정 변화를 일으키는데 올림머리 스타일은 청순함과 섹시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라면을 먹을때가 좋은 기회라고 스고렌은 덧붙였다.

안경을 쓰던 여성이 콘택트 렌즈를 착용할 때도 남성들은 여성에게 반할 여지가 있다. 평상시에 볼 수 없는 외모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콘텍트 렌즈를 끼던 여성이 반대로 안경을 쓰는 것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바지를 고수하던 여성이 어느날 스커트로 등장했을때 역시 남성들은 반할 수 있다. 여성미를 물씬 풍기기 때문에 여자로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독한 소리를 많이 하는 여성이 갑자기 눈물을 보일 때도 연애 감정이 살아날 수 있다. 남성들은 여성이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발견했을 때 ‘순수하다’ ’상냥하다’라는 인상을 받는다.

터프한 여성이 속 내를 내비치면서 약한 모습을 보일 때 역시 남성들이 의외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된다. 남성들은 “내게 마음을 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밖에 여러 사람과 수다스럽다가도 둘이 있으면 조근조근 말한다거나, 응석받이 스타일의 여성이 어느날 자신을 신랄하게 꾸짖을 때, 차가운 성격인 여성이 둘이 있을때 생긋 웃을 때, 수줍은 많은 여성이 실제로 대형 오토바이를 타는 등 외모와 취미의 차이가 클 때도 남성들은 그 여성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소개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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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