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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17 20:39: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 조합원들의 청주시장 관사 진입 시도와 관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상당경찰서는 17일 관사 관리인을 참고인자격으로 불러 당시 공무원 노조 조합원들의 재물손괴 등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조만간 관사 앞 항의 방문에 나섰던 조합원 11명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당일 청주시청 현관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신고 장소를 무단이탈한 조합원 3명에 대해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관사진입시도 배경 등을 조사한 뒤 혐의점이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공노 조합원 10여명은 지난 13일 밤 남상우 청주시장 관사 앞에서 면담을 요청하며 관사 진입을 시도하다 출입문의 일부를 파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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