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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1회 추경 3천44억 원 편성

당초예산 대비 9.7% 증가

  • 웹출고시간2024.04.11 13:29:19
  • 최종수정2024.04.11 13:29:19
[충북일보] 증평군이 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당초예산 대비 269억 원(9.7%)이 증액된 3천44억 원을 편성했다.

군은 11일 1회 추가경정예산안 3천44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15억 원(8.29%) 증가한 2천805억 원, 특별회계 54억 원(29.51%)이 증가한 239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문화 및 관광 분야 82억 원(30.7%) △환경 분야 57억 원(21.3%) △일반공공행정 분야 50억 원(18.8%) △농림해양수산 분야 31억 원(11.8%)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4억 원(5.2%)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3억 원(4.9%) 등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아이와 부모, 청년과 노년 모두를 위한 증평형 복지사업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 사업을 최우선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지역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복합문예회관 건립사업 45억 원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34억 원 △증평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 20억 원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8억5천만 원 △수질개선사업소 보수공사 7억 원 △보건복지로(중로2-29호) 확포장공사 6억 원 △증평 연탄~산업단지간 연계도로 개설공사 4억 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4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에는 증평형 복지사업으로 △아이와 부모를 위한 다자녀 가정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임산부를 위한 쉼터 및 문화센터 조성사업 △청년을 위한 지역 대학생 감염병 예방사업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을 신규 반영해 전 군민 맞춤형 복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증평읍 생활방범카메라 설치사업, 송산리 교통사고 예방 시설물 설치사업, 단군전 역사공원 화장실 설치사업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증평군민 페이백 행사를 예산에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추경 예산안은 군민이 일생동안 누릴 수 있는 '증평형 맞춤 복지정책'을 예산에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돌봄 복지 실현과 군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19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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