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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호주 더보시 대표단과 교류협력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4.03.27 15:41:34
  • 최종수정2024.03.27 15:41:34

이범석(왼쪽 첫번째) 청주시장이 호주 더보시 대표단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매튜 디커슨(Mathew Dickerson)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더보시(Dubbo)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더보시 대표단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대표단은 이범석 청주시장과 만나 교류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청주시는 2차 전지, 반도체, 화장품 등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청주시와 더보시 협력은 2차전지 가치사슬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개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튜 디커슨 더보시장은 "양 도시가 기업, 산업,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청주시와 더보시 간 교류는 지난 2022년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희토류 가공기업, 오창 KSMM 투자를 계기로 시작됐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중앙에 위치한 더보시는 호주 남부와 북부, 그리고 중부를 연결하는 교통, 교육. 관광의 중심지다.

더보시에서는 KSMM의 모기업인 ASM이 100여년 이상 채굴 가능한 희토류 광산을 한국기업인 현대 엔지니어링에 의해 개발 중이다.

특히, 타롱가 서부 평원 야생동물원은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더보시의 대표 명소이다.

더보시 대표단은 오창 KSMM 본사, 고인쇄박물관 등 청주 일원을 방문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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