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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행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미세먼지 저감 기여

  • 웹출고시간2024.03.21 11:30:33
  • 최종수정2024.03.21 11:30:33
[충북일보] 충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4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신청 대상 사업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과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9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사업은 충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36대를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차량은 장치비용의 약 10%(28만 원~66만 원)를 납부하면 저감 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충주시에 사용본거지가 등록된 Tier-1이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47대를 대상으로 교체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받은 자는 의무 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시는 사용기간에 따라 지원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850-36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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