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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 열어

단양군,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 열어
소백산 철쭉제 40주년 기념 특별행사

  • 웹출고시간2024.03.18 13:24:12
  • 최종수정2024.03.18 13:24:12

지난해 열린 제39회 단양군이 소백산 철쭉제 개막식에 구름 관중이 모였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소백산 철쭉제 40주년 기념 특별행사로 오는 5월 25일 오후 3시부터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를 연다.

대회는 단양지역 사투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개인 또는 팀으로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 협의회가 주관한다.

경연 방법은 단양 사투리를 활용한 랩과 노래, 콩트, 연극 등 장르는 무관하며 1팀당 5분 이내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대회 심사는 단양 사투리 고유의 억양과 단어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평가 순위에 따라 대상 1팀 300만 원, 최우수상 1팀 200만 원, 우수상 1팀 100만 원 등 총 6개 팀에게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하지 못한 팀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참가 신청은 단양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접 작성한 단양 사투리 모음 자료를 참고해 경연 시나리오를 작성한 후 오는 4월 19일까지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 협의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3도 접경 지역으로서의 구수하고 독특한 억양의 단양 사투리를 전승·보존하고 40주년 기념 소백산 철쭉제 기간에 군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하는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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