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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도서관 '호두까기 인형의 비밀' 인형극 공연 인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 공연, 호응 최고

  • 웹출고시간2023.12.03 14:15:59
  • 최종수정2023.12.03 14:15:59

단양 군립 다누리도서관이 마련한 '호두까기 인형의 비밀' 인형극 공연을 찾은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공연에 집중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 군립 다누리도서관이 11월 문화공연으로 '호두까기 인형의 비밀' 인형극 공연을 지난 29일에 열었다.

이날 공연은 지역 내 어린이집 7개소 13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인형극은 명작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원작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일어나는 마법 같은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신비로운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줬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 공연은 고사리 같은 어린이들의 박수와 호응을 끌어내며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12월 문화공연으로 다누리도서관에서는 5일 오후 7시 '종이 아빠' 블랙라이트 공연과 오는 19일 오후 7시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꿈을 파는 가게 : 선물상점' 마술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 매포도서관에서는 오는 7일 오전 10시50분 지역 내 어린이집과 연계해 '무지개 물고기' 샌드아트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숙미 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그림책과 동화책을 각색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지역 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420-2574)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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