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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정부공모사업 연평균 1천440억 확보

올해 100억 원 이상 대규모 공모사업 5건 선정
신성장산업, 정주여건 개선, 지역개발 분야 성과

  • 웹출고시간2023.12.03 14:11:34
  • 최종수정2023.12.03 14:11:34

음성군청.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 7기 이후 정부공모사업을 통해 연평균 1천440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정부 공모사업 48건에 1천27억 원을 확보해 신성장산업과 정주여건 개선사업, 지역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군이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정부와 충북도 등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는 8천638억 원이다.

구체적으로는 △정주여건 분야 164건 4천657억 원 △경제성장 분야 33건 2천77억 원 △지역발전 분야 63건 1천904억 원 등이다.

올 들어 10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은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 구축사업(199억 원), 공공산후조리원을 구축하는 농촌공간 정비사업(170억 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17억 원), 상용차 전용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사업(110억 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100억 원) 등 5건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43억 원),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37억 원),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37억 원),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선사업(32억 원) 등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중 군비 부담 비율이 23%에 불과, 자체 예산 투입을 최소화하면서도 많은 현안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행정역량을 집중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정주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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